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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힘이 불끈나는 홍대 장어구이 맛집 <장어랑>

마늘 |2010.04.20 22:36
조회 3,022 |추천 0

 

 

 

일요일입니다.

베프들과 쇼핑을 합니다.

베프는 베스트 프렌드의 줄임말입니다.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피곤합니다.

홍대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보보를 만납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기력이 없을때는 장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홍대에 있는 장어집을 찾아봅니다.

김깍쟁이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장어랑>

 

 

홍대정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장어랑>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최여사가 조심조심 주차를 합니다.

 

 

<장어랑>은 마포구 모범음식점입니다.

<장어랑>의 장어는 뱀장어의 약어입니다.

랑은 즐거울랑, 기쁠랑, 좋다고 느꼈을때 쓰는 랑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흡족하면 어깨춤이 덩실 거린다는 아리랑의 랑이라고 합니다.

장어를 먹어 몸이 좋아지니 기쁘고 좋다는 뜻을 따 장어랑이라 작명 하였다고 합니다.

<장어랑>의 다른 뜻으로는 긴장에 고기어, 길이가 긴 신비의 어류에 랑은 새신랑 랑, 사내랑의 뜻이라고 합니다.

사내의 무한한 힘의 상징이 장어와 일치하는 정력, 스테미너, 활력적인 기운등의 느낌을 준다하여 장어랑이라 작명하였다고도 합니다.

사장님의 장어와 음식점에 대한 사랑을 알수 있습니다.

 

 

초입부에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훑어봅니다.

군침만 납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에는 연예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인원에 맞추어 주문을 합니다.

점원이 찬을 가져옵니다.

샐러드가 나옵니다.

장어를 찍어 먹을 간장소스도 함께 나옵니다.

 

 

불판을 준비해 줍니다.

 

 

마늘이 나옵니다.

마늘은 늘 좋습니다.

힘이 납니다.

 

 

쌈장이 나옵니다.

제가 다니던 문백초등학교의 쌈짱은 김광식이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집니다.

고 홍성인군을 살해한 쌈짱인 최원의<최우석>이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쁜일을 한 사람은 언젠가 벌을 받기 마련입니다.

 

 

생강채가 나옵니다.

장어는 깻잎이나 상추쌈보다는 소화력이 뛰어난 생강채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가 나옵니다.

부추는 간에 좋습니다.

한 젓가락 크게 집습니다.

입에 넣습니다.

꼭꼭 씹습니다.

삼킵니다.

간이 시원해집니다.

 

 

물김치가 나옵니다.

 

 

두부가 나옵니다.

다들 배가 고픕니다.

요기거리가 되는 두부는 모두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작은 두부가 눈깜짝할새 없어집니다.

신기합니다.

점원에게 더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젓갈이 나옵니다.

빈속이라 그런지 모두에게 외면당합니다.

 

 

쌈무가 나옵니다.

시큼한 쌈무를 떠올리니 침이 새어나옵니다.

 

 

간장에 절인 양파가 나옵니다.

 

 

김치는 먹음직 스럽습니다.

 

 

한상 푸짐합니다.

장어구이는 아직입니다.

점원에게 늦는 이유를 물어봅니다.

보통 주문후 25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생장어는 익기 전까지 살에서 흙내나는 수분이 계속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고열과 저열로 약 10분동안 기술적 굽기로 흙내나는 수분을 완전히 태워 제거 시켜야합니다.

흙내나는 수분을 완전히 제거 한 후에도 저열에서 약 15분간 지방 및 단백질을 적당히 뺀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유년시절부터 문산 임진강변에서 성장해온 장어전문가라고 합니다.

신용사회입니다.

믿고 먹도록 합니다.

의심해봐야 자기 배만 아픕니다.

 

 

장어 뼈튀김이 나옵니다.

5000원입니다.

핏물을 완전히 제거 후 삶기 등 건조과정을 통해 정성껏 3번 튀겨냈다고 합니다.

고소합니다.

바삭바삭 씹는 맛도 좋습니다. 

장어구이 기본 주문시 제공되는 뼈튀김은 장어 1kg을 손힐 후 추충한 것을 튀겨낸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고객을 위해 추가 주문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어님이 출두하십니다.

 

 

 

 

고추장 양념구이와 장어허브향 소금구이가 나옵니다.

2인기본메뉴입니다.

중 사이즈 2마리에 38000원입니다.

2마리를 먹고 추가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고추장양념구이의 양념은 40여가지 재료와 최고급 천연과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끈하게 매운 맛을 원한다면 별도로 주문을 받는 다고 합니다.

장어허브향 소금구이는 볶은 천연소금으로 구워집니다.

 

 

군침이 납니다.

최여사와 김깍쟁은 젓가락질을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고있는 제손이 원망스러워집니다.

입맛만 다십니다.

 

 

 

꿀꺽

거꾸로 하면 꺽꿀입니다.

 

 

 

노른노릇하게 구워져 있습니다.

 

 

술은 복분자를 주문합니다.

장어는 차가운 음식에 속합니다.

복분자는 더운 음식입니다.

장어와 복분자는 궁합이 잘 맞습니다.

체내에 흡수되면 약화된 기를 보강해줍니다.

남성에게는 힘을 줍니다.

여성에게는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계산하는 사람의 지갑을 가볍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건배

 

 

 

장어 사리탕이 나옵니다.

1인분에 8000원입니다.

굵은장어,마늘,생강,양파,대파등을 넣고 은은한 불에 8시간 고아 우려낸 육수로 만들어 집니다.

된장과 토란대,우거지,들깨가루,대두가루,참기름 등이 들어갔습니다.

 

 

앞접시에 잘 덜어냅니다.

맛을 봅니다.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

정어가 금새 떨어집니다.

한마리를 더 주문합니다.

한마리 추가시 15000원입니다.

 

 

간장양념구이가 나옵니다.

34가지 신토불이 재료로 양념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피로가 많이 가십니다.

 

 

보보가 건배를 제안합니다.

 

형, 어깨춤 한번 출까요?

 

보보와 함께 앉아서 아리랑 어깨춤을 춥니다.

최여사와 김깍쟁은 재미있다고 합니다.

신이나서 어깨를 더욱 크게 들썩거립니다.

보보가 흥이 났는지 저녁을 쏜다고 합니다.

 

.

..

...

 

일어납니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줍니다.

다리로는 허공 제기를 차면서 어깨를 들썩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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