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때 보면 엄마화장 드레스가 어찌나 화려하던지
주인공이 아기가 아니라 엄마인거 같은 요즘 돌잔치 ...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꼭 그렇게 엄마가 아기보다 더 화려하고 튀어야 되는 걸까요?
예뻐보이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지난주 돌잔치 갔다가 참 보기 안스럽고 민망해서 한글 써봅니다.
남편 친구 아기 돌잔치였는데
도착하자마자 눈에 뜬건 역시나 화려한 아기엄마의 화장과 드레스.. 마치 웨딩화보라도 촬영할것 같은... 어깨끈 하나 없는 누가 잡아댕기면 금방 흘러내릴것 같은 아슬아슬한 롱 드레스를 허리와 가슴으로만 지탱하고 있던 그 드레스..
보기가 좀 민망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던데.. ..
아기는 돌복은 입었지만 그렇게 화려한 색은 아닌 지라 아기보다 엄마한테들 눈이 한번 더 가더라구요.
아기가 울자 엄마는 아기를 안아 올려야 되는데 구부리면 좀 흘러내리니까 자꾸 옷을 위로 가슴위로 끌어 올리고 허허 참...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애를 안는것도 가슴 보일까봐 부자연스러우니 애가 불안한지 울기만 하고
엄마얼굴 벌개져서 당황스럽고......
오신 분 다들 보기가 얼마나 안스러웠던지...
엄마들 의상이 좀 차분해 졌음 하는 맘에 올려보네요
엄마들 어르신들도 생각해서 차분한 드레스나 화려하지 않은 한복 어떨까 합니다.
한복도 길지않은 개량한복은 단아하고 이쁘지 않을까요.
아기 다루기도 편하고..
절대 끈없는 드레스는 지향이 아닌 지양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화장도 신부화장이 아닌 수수한 화장으로........
그날의 주인공은 당연 첫생일 맞은 아기일 테니까요.
아기가 불안하고 불편해 하면 안되겠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즘 돌잔치 완전 돈잔치라는 말이 나올만 하긴 하더군요.
테이블 셋팅비도 받는다면서요? 우왕.... 아가들아 니들은 다 돈으로 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