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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한걸까...

강경균 |2010.04.21 21:41
조회 493 |추천 0

웃대에서 예전에 퍼온자료입니다.

너무오래되어서 작성자를 모르겠네요

짠합니다. 재밌게 읽으세요

 

*정말 좋아한걸까?





내가 어렸을때...부모님은..


방학만되면...아주 기다렸다는듯이..


나와 동생을...이모가 사시는 시골로 보내셨다...



이미 도시의 환경에 익숙해져있던 동생과 나였던지라...


시골에서의 장기간 체류-_-;는...너무나 따분하고 지겨웠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동생과 내가...방학이되기만을 기다렸던때가 있었고..


시골로 보내어지길 원하던..-_-그런때가 있었더랬다....





시골 이모집엔....딸만 셋이 있는데...



첫째가 나보다 3살많은...은선 누나...(..지금은 결혼했다..)


둘째가 나랑 동갑인...은희........;;;;;;;;부,부끄럽다..-_-


막내인 셋째가 나보다 4살 어린...은미가 있다...




하하하...보다시피 여자천국이다..




라고 말하면 나 신발롬 되는 상황맞지?-_-


그랬다...아쉽게도 그녀들은 나의 사촌들이였고....


절대 작업을 들어갈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그래도..솔직히 까고 말해...들어가면 들어가는거지 뭐-_-;;




첫째인 은선누나는 예전부터 성격좋고..이뻤기에...


촌구석 청년들의 시선을 오랫동안 받아왔고....


둘째인 은희는...그냥 평범하게 생겼었고...


막내인 은미는...쥐뿔도 없이...애교만 많았다..-_)a




어쨋든 그녀들은 어디까지나 나에겐 사촌들이였기에....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
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사촌...신발..-_-;




그럼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시작부터 이렇게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지 스토리로 들어가보자..





어렸을때 동생과 나는 이모집에 놀러가면...


대부분을...그 여자들과..보냈고....


뭐..잠도 한방에서 같이 자고 그랬다..-_-





하지만...내가 중학생이되고 더불어 사춘기도 같이 맞이하게 되었을때...


사건은 시작하고야 말았다...............


................





항상 그렇듯이...


여름 방학이 되니...부모님들은 동생과 나를 이모집으로 보낼려고 그러셨다..



러브:가기 싫어요!!!


어머니:너희들 밥먹일 돈 없다...


러브:-_-



그래.굶어죽기 싫어서라도...이모집에 가야했다..


처음부터..그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였고..-_-


난 그 운명을 제대로 실천할 의무가 있었다...





동생과 나는 몇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이모집에 도착하니..


항상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던...3명의 여자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았다..







러브:이모...!!!은선,은희,은미..전부 어디갔어요?안보이네요?


이모:그,그게......


동생:-_-?


이모:호,호랑이에게 잡혀갔단다...


러브:.........


동생:..............


이모:..........;;


러브:밥 주세요.


이모:응.-_-;;





그녀들은 한창 더운 여름이였던지라...


집 근처 개울에 수영하러 갔덴다..




동생:아..신발..형..!!!


러브:왜?


동생:..이 지겨운곳에서 또 30일을 보내야되는데...어쩌지?


러브:보내야지 뭐..ㅡ.ㅡ


동생:에이..씨....!!몰라..형.담배나 한대 피러가자....




난 우리 동생을 논밭으로 밀어버렸다...-_-




그렇게 이모집에서 밥을 먹고....


동생과 땅따먹기나 하며..지겨워하고 있던차에.....


대문이 열리면서 은..자매들이 들어왔다....



러브:아씨!!빨리좀 오지..우리 심심해 죽;;;;





헉.........;;




이럴수가......





여전히 어여쁜 은선누나...그리고...쥐뿔도 없는 막내 은미..


그녀들 뒤에 서있는.....으,은희.......를 보자....


순간 내 목은 콱 막혀버렸다........





어떻게 갑자기 저렇게 이뻐질수가 있는걸까......-_-;;




그렇게 난...1분동안 떡하니 입만 벌리고 있었나보다..




은선:니 입에 파리들어가겠다...그만좀 닫아라-_-


러브:으,응.......





은희를 쳐다보고 있던..그때 내 심정...


그 느낌...뭐라고 설명해야될까....





그냥 내가 사춘기여서 그랬던걸까....?


그래도 그렇지..어떻게 사촌인 그녀에게..호감을 느낄수있단말인가..-_-;




난 은희를 멍하게 바라다 보았고..


은희는 나의 그런 씹스러운 눈빛을 느꼈던지..-_-;


그냥 쌩깐채...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렇게 이모집에서의 첫날밤은 그렇게 얼렁뚱땅....흘러가버렸고....


다음날..아침일찍 눈을 뜨니....


은희가 마당에서 강아지랑...쿨럭;;강아지랑 놀고있었다...




정말..................황당하고...웃기고...인정하기싫었지만...





사촌인 은희가 눈부셨다.....-_-;;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내마음을 어떻게 삭혀야 할지...방법이 없었다...






독자:갈수록 글 내용이...야설틱 해지는군..음....


러브:-_-;





그때였다..


은미:오빠....정말 이상해..


러브:어엉??????뭐,뭐가..?


은미:러브오빠.30분동안 둘째언니만 쳐다보고 있었다....-_-;;


러브:아.하하하...설마..-_-;강아지 쳐다보고있었어...


은미:그래?-_-+


러브:응^^


은미:언니~~~~~!!그 강아지 오빠도 만져보고 싶데~~


러브:-_-헐..


은희:아.......그,그래.......


은미:강아지 러브오빠 주고..우리 모두 놀러가자...^^




;;;;;;;;;;;;;;;





그날 난..하루종일 강아지를 구타했던걸로 기억된다...;





그렇게 거의 일주일동안을...


은희와 쌩까고 지냈나보다....


정말 은희의 얼굴만 보면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내가 일부로 피해다니곤 했다...


물론 피한척하며..뒤에서 지켜보곤했다..-_-;




그날도 날씨가 아주 좋았고....


나와 은희를 제외한 모두가...피래미를 잡으러 가버렸다..




러브:저,저기......


은희:응?


러브:안녕?^-^


은희:응..-_-;;


러브:왜 아는척 안해?


은희:그러는 넌?


러브:너 좋아해서....그래..







라고 말했으면...


난 인간세계에서 추방되었을것이다..-_-






러브:그냥...오랜만에 보니까 서먹서먹해서...;


은희:나두 그런데..^^


러브:너 남자친구있어?


은희:엥??


러브:아하하..이게 아닌데.....사실.....


은희:어..


러브:그 강아지..나도 좀 만져보자...-_-


은희:응.열심히 만져..난 잠이나 자야겠당..


러브:저,저기....은희야!!!!!!!


은희:왜?


러브:나,...배고프다....-_-


은희:우리 30분전에 밥먹었잖아..?


러브:하하..그,그랬지...





확실히 내 행동이 이상하다는걸 은희는 눈치챈것처럼 보였고...-_-





은희:그럼 나 자러간다...


러브:어-_ㅠ




그렇게 은희가 자러간지 1시간정도가 지났고....


난 은희가 자는방엘......살며시 들어갔다...


아직도 내가 왜..그 방엘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이성보단 본능이;;;;;;;;;;;;쿨럭;;




은희는 너무나 이쁘게...자고있었다...


다리를 쫙 벌린채 말이다..-_-;




농담이고...




내가 정말 미쳤지..--;난 자고있는 은희옆에 앉아서..


그녀의 얼굴을 계속...쳐다보았다.....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쓰지만....


그당시의 나는 정말..심각했었던것 같다......




그녀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고있자니..


진짜..-_-나도 모르게....내 얼굴은...은희의 얼굴로 다가갔고..




내 입술을 은희의 입술에 살짝 갖다;;;




대면.....-_-;진짜 어른들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_-;


그냥 볼에 뽀뽀를 해버렸고.....




난..밝혀져서는 안될..비밀을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시간은 점점 지나갔고...


하루는...은희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다...



러브:야!!너 왜그래???


은희:아냐..ㅠㅠ


러브:야..죽을래?당장 말안해??????


은희:말할테니깐 닥쳐봐..-_ㅠ


러브:-_-어....


은희:옆집에사는 남자애가 나한테 이상한 행동 하잖아..ㅠㅠ




난 순간.....이성을 잃었고...


소매를 걷으며 옆집에 산다는 그 색히에게 찾아갔고...


덩치큰 그녀석을 보고나서야...재빨리..다시 집에와서..


각목하나를 들고...찾아갔다..




러브:야..개쉐야..


남자:엥?


러브:은희한테 사과해!!!


남자:니 뭔데?


러브:나...???은희 사,사촌이다-_-;;


남자:죽기 싫음 꺼져라...


러브:훗..더이상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지...간다..!!!!!!!!!!!





그날 난...그새끼한테 진짜 하루종일 맞았고...-_-


난 맞기 싫어서 일부로 논밭에 빠진척했는데...


그 새끼는 논밭까지 뛰어 들어와서 날 구타했다..-_-;;





날 패던 그새끼는 정말 신들린듯 보였다..


그렇게 그새끼는 가버렸고...





약한 내 모습이 너무나 웃겨서...


난 논밭에 주저앉은채 찔찔 짜고 있는데...


여태껏 그 상황을 지켜보던 은희가...울면서 나에게로 다가왔고...


난 혹시나 은희가 맘아파 할까봐...얼굴의 상처때문에 그녀를 살짝 외면했는데....






은희는 그런 나를 구타하기시작했다...-_-;;





은희:힘도 없는게..이 바보야!!!왜그랬어!!!!!













그렇게...학교 개학일이 다가오고...


집에선 이제 그만 복귀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_-




집에 가기전날 밤...


은희는 날 뒷골목으로 조용히 불러내서.-_-



이런말을 했었다...





은희:바보야.....


러브:어??


은희:볼..내밀어봐...


러브:;;;





그랬다...그 비밀은 나 혼자만이 아닌..


그녀와 나만의 비밀이였던거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난 단한번도..이모집에 갈 기회가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은희를 좋아했던 내 마음은....


사춘기때의 호기심이였던거 같다....





얼마전에 이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모:어..러브야~너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놀러 한번 안오냐~


러브:아..제,제가 좀 바빠서요..ㅋ


이모:땍!!!!!!!!!!!!정말 서운하구나..


러브:아참....그....은,은희는.....잘 있나요?


이모:-_-


러브:그냥 궁금해서요..^^;


이모:지금 옆에 있는데 바꿔줄까?


러브:헉.................;;;괘,괜찮;;;;









은희:오랜만이다...


러브:헛....그,그러게....;;;


은희:잘 지내?너 본지 정말 오래됐는데...


러브:그러게.ㅋ


은희:언제 놀러와...나 진짜 많이 이뻐졌거든?


러브:-_-;;그려...언제 한번 갈께^^


은희:아참.......러브야....!!너 올때...


러브:어?











"볼 깨끗히 씻구와..ㅋㅋ.."








은희는 그말만 남긴채..그냥 전화를 끊어버렸고....


난 그런 상황에...황당해하며.....;;


그냥...피식~ 하고..웃어버렸다...




그리고 난..


..띠띠~거리는 수화기에다가...


조용히 한마디 하고....끊었다..







바보야..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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