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평소 톡을 즐겨보는 20대 남성입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2년동안 동거하다가 헤어진지 얼마안됐습니다만..
다름이 아니라 이 여자가 저를 미치게 만들어서 이렇게 글을한번
끄적여보니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헤어진지 한2주정도됐나요..
간간히 몇번 보긴했는데 잘 만나주질 않습니다
그저께도 비오는데 비맞으면서 집앞에서 기다렸지만
나온다고 하더니 가니까 못나가겠다고 하더군요..
뭐 이해합니다 그 여자의 사생활을 이젠 제가 알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오늘인데요..
오늘 연락이왔습니다.
오늘 오빠 보러 가려고 하는데
와도 되냐고
온다고 하길래 오라고 했습니다
문자한지 한10분이 지났나요 PC방에서 게임하고있는데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못오겠다고 내일시간 괜찮냐고합니다
솔직히저는 이 여자를 2년동안사귀었기 때문에 그립기도하고
혼자 외로운건 물론이고 잠도 잘못잡니다..
아.. 순간화가 나더군요 못온다는것에 화가나는게 아니라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홧김에 됐다고 오늘도 기대한 내가 바보지
너 그렇게 사람 마음 흔들어놓지말라고 짜증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내일꼭 온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됐다고 나도이제 지치고 너없이도 잘살수있을꺼같으니까
사람마음 적당히 가지고놀지 말라고 문자하고 문자를 끊엇습니다.
이때까진 괜찮았죠 솔직히 죽을맛이지만 그래도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있으니..
근데 불과3시간전쯤인가요 문자가 오더군요
"오빠 나 오빠만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너무 힘들고 너무미안해"
이렇게왔습니다.
"그러냐? 행복하게 살라고 가서 보내줬더니 그렇게 힘들으라고 내가보내줬어?"
라고 보냈고
"몸도 마음도 너무너무아파 내새끼 보고싶어.. 욕먹을소리겠지..?"
라고 왔습니다..
순간 또..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하아..-_-.. 이거참.. 나쁘게말할래야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럴꺼면 왜 떠났어.. 나도 많이보고싶다.."
라고보냈죠..
"오빠 오늘 몸상태괜찮아지면 오늘이나 내일 가도되?"
라고 하더군요?
아니.. 보고싶으면 보고싶은거지 사람이 얼마나아프길래 보러 오지도못할정도로
아픕니까..? 아까낮에 문자했을때도 아프다하긴했는데 친구이모네있다고
하더군요..
이건뭐.. 이모네갈 힘은있고 저 보러 올 힘은 없나싶더라구여..
무튼 그래서 "오늘 온다는소리가 아니고 내일온다는소리냐?"
라고 보냈습니다 솔직히 이 긁을읽는 톡커님들은 모르시겠지만
저 정말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랬더니 "몸상태 좋아지면 오늘갈께.."
라고 온겁니다 아.. 정말 뭐하자는건지
보고싶으면 오면되는거지 대체 보고싶다고만 하고 왜 안오는지 모르겠어요
그저께도 어제도 오늘도 이거 사람 마음 저울질 하는것도아니고 미치겠어요
뭐하자는건가요?
그렇게 한번 만나서 이야기좀하고 해결할건 해결하고 끝낼꺼면 확실하게
끝내자고 하는데 한번만나기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진짜..
온다고해서 기대했더니 못온다고 -_- ...하.. 이건뭐진짜..
뭐하자는 플레인지 가지고노는건지 아니면 만날용기가없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톡커님들 좀 알려주세요 이게 무슨심리인가요?
뭐하자는거죠 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