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요
정말 깝깝하네요..ㅜㅜ
저는 23살이구 대학은 잠시 휴학했는데요
정말 집안에서 싸움이 멈출날이 없네요~
저희집이 유난히 밥에 민감한데
동생들이 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먹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면서
동생 밥 안차려주거나 굶고간날은 전쟁이에요...ㅜㅜ
애기들 왜 밥 안차려줬냐 부터 시작해서....고2가 애기네요
저는 아주 밖에서 배터지게 먹고 다니는줄 아나봐요~
또 이나이쯤이면 친구들 만나고 노는것도 좋아할 나이인데..
한 9시 10시? 그쯤되면 어김없이 동생한테 문자가 와요
어디냐구~ 동생이 보낸게 아니고 항상 엄마가 동생시켜서 보내는거죠
처음에는 날 정말 아껴서 그런가보다 이랬는데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저번에는 친구랑 밥먹구 쇼핑하고있는데 10시쯤 엄마가
저한테 너 어떤 강아지랑 있냐고 너 가만안둔다고 이런식..
제 친구는 순식간에 강아지가 되고....
의처증 의부증 이런거 말고 딸 의심하는 병도 있지 않을까...
이런생각까지....ㅜㅜㅜ허허
늦게 들어오고 이런거 싫어하면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나오거나..
아님 아예 방관을 하던가..
알바나 밤에 돈버는건 괜찮고 밖에서 친구들 만나는건 죽어라
싫어하고 참 모순되는거 아닌가요???????????
이 일때문에 엄청 싸웠는데 그래도 집안일은 척척 맡기고 가네요
아침에 보니깐 은행시킬일하고 빨래하고
설거지는 다 늘어놓고 이게 다 당연한줄알아요
저도 학원가고 알바하면서 저 나름대로 바쁜데..
오늘은 또 아빠가 밑에층 도배해야니깐 금토일 집에 쳐박혀 있으라고...
금요일에 학원간다하니깐
다 들리게 쟤는 참 필요가없다고.....
아아아아아...........
정말 둘이서 일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숨이 턱턱막혀요...
맨날 제방에 쳐박혀 있고..얼굴도 보기 싫네요ㅜㅜ
정말 혼자 나가서 살고 싶은데 제 자신이 넘 나약해 빠졌어요...
대학도 졸업도 못했고..
지금 모아둔 돈도 없고..
저는 정말 집에서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랑 아빠랑 둘다 맞벌이라서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는보면 안쓰럽고 미안하다가도
저한테 히스테리부리는거 보면 정말 집이란 곳이 무섭네요..
제가 나쁜건가요
정말 집에서 살기 넘넘 싫네요........ㅜㅜ
모라고좀 해주세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