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시크릿) - Magic (매직)
[1st Mini Album Secret Time]
이번이 첫 미니앨범이면 데뷔곡은 디지털 싱글이었나?
그런대로 상큼하긴 했지만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없어
반응이 없던 데뷔곡과는 다르게 이번엔 정말 곡 하나
제대로 잘 뽑은 것 같다. 예전 청춘불패에 나왔던 시크릿의
반지하 숙소가 개선 되어 짐은 이제 거의 확실 할 듯 하다.
멜론 차트에서 몇 주간 TOP10을 할 정도면 대박은 아닐지언정
성공은 했다. 원체 노래가 좋았다. 간간이 보이는 음악프로의
작곡가명을 보니 신사동호랑이가 보였던 것 같다.
포미닛, 비스트를 확실히 자리 잡게한 작곡가의 힘이
다시 발휘 된 듯하다. 하지만 앞서, 부단히 그룹 알리기에 노력을
기했던 맴버가 있었다. 백지선화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쟁쟁한
걸그룹 맴버들이 나오는 프로에 등장해 호감을 샀던 것.
기획사의 마케팅 차원의 뒷심이 먼저였데도 정작 본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TV에 등장한들 반응 없이 탈락한 듯
처참히 실선도 긋지 못한 채 잊혀지는 사람들이 몇몇인지.
이번 노래는 가벼우나 듣기 좋고, 익숙한 듯 새로운 곡이었다.
이전의 노래 이미지를 과감히 떨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부분에선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상업음악 답게
너무 소모적이거나 천편일률적이데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수익을 내면 그만 인 것이다. 음악에서 고상함을 찾는 사람들조차
흔들흔들 따라 흔들며 어머! 어머! 하며 스스로에게 놀랄 것이다.
아직까지는 시크릿만의 색깔 어쩌고를 논하기 이른 만큼
어렵게 찾아온 대중들의 포커스를 거스름 없이
확실히 도장을 새겨놓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