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편안합니다.
벚꽃의 눈이 살며시 내려 앉아 있을 때
내게 기대어 아무말 없이 바라보며..
봄날의 만개에 젖어 ....
우린 그냥 바라보며 웃었지요.
♥당신이 있어 편안합니다.
낡은 벤치에 앉아
오손도손 김밥을 먹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아가씨들의 찰칵찰칵 소리에..
우린 그만 이 행복함에
서로 바라보고 있었지요.
♥당신이 있어 참 편안합니다
파란하늘에 뭉게 구름이
우리에게 향해 있을 때
햇빛의 밝기가 우리의 사랑에
빛을 비추는 것처럼...
이날도 어김없이 손잡고 걸으며
한 없이 웃어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