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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 결단을 내리기로 했어.

오메가쓰리를 육만원치 구입할 것인지

케어워터를 하루에 한병씩 계속 꾸준히 마실 것인지.

 

통장정리를 해 보고 난 다음에

간만에 가계부도 쓰고, 잡다한 계획들도 좀 세워 보고 나서.

 

뭐랄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개가 자욱한 깊은 에메랄드와 같은 강물을 보았어.

흐르지 않는 맑은 강물의 향기를 맡아본 적 있니?

형언할 수 없어.

그냥 이 세계가 아닌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면, 반드시 그런 모습일꺼란 확신은 있어.

 

여러모로 많이 나아지는 것 같아.

하고 싶은 것들이 서른 마흔 다섯가지도 넘게 샘솟고 있거등 ^ ^

 

난 참 좋다?

두근두근 설레는 것들이 참 많기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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