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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택하자니 고생이 따르고...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녀 |2003.07.07 18:17
조회 1,141 |추천 0

작년에 2월에 남자친구를 만나 그해 4월부터 지금까지 사귀었습니다..
둘다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구요...
현재 남친은 서른살...
저는 스물여덟이에요...

남친은 대학나와서..금융권에서 일하고 있구요...
입사 2년차..
연봉은 25,000,000정도 된답니다..
성격좋고 착하고..남친은 문제가 없는데..

글쎄..이남자네 집이 말이죠..
아버지는 일흔살 가까이되셨고..지금 중풍에 걸리셔서..
겨우겨우 살아가시구요..
어머니는 환갑도 넘으셔서 그냥..집에서 살림하고 계시죠..

근데 이집의 문제아인 형이....
작년 6월에 사업이 부도가 냈답니다...
그때 3~4천정도 아버지가 집담보해서 보증서준게 있는데 그거 갚느라..
작년 12월에 집팔구..좀더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구요..
이사하면서 집담보대출 3천정도를 냈는데..
그거 이자랑 생활비는 현재 남친이 이백만원 안되는 월급으로 갚고 생활비도 다 쓰고 있죠..
남친앞으로 붓는 적금이란거..
작년 형의 부도로 다 해약했구요..
지금 저금이란건 생각도 못하구요..

저는 그게 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폭탄 선언을 하더군요..

사실 이사하면서 5백만원 대출받은거랑..
형차 할부금 (그랜져 XG) 남은 1천5백만원정도..
그리고 사업다시 한다고 해서 남친의 카드를 줬는데 쓴금액이 천만원해서..
도합 삼천만원을 남친이 갚아야한다는군요..

스물여덟 그리고 서른..
결코 어린나이들아니구요..
결혼한다고 해도 집을 얻을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도움을 받기는 커녕..
떠안아야할 빚만 삼천만원이네요...

문제는 그 빚뿐만이 아니라..
삼천만원은 어떻게 감수한다고 해도..
병든 부모님 생활비 역시..남친의 몫이 아닐런지...

아직 결혼한 상황도 아니고..
그 정때문에 감수하기엔 상황이 너무 막막하고 암담하네요

저 아랫글에 결혼하면 남편보다 돈이 우선이라는 글도보고..
주위사람들도 많이 말리는데..
그 정이 라는게 말이죠...

남친이 직접 얻은 빚이라면..
차라리...쉽게 돌아설텐데...

이런 상황..
정 하나로 감수하기엔..너무 힘이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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