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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사랑없는 스킨쉽은 어디까지?

이건뭥미? |2010.05.05 04:21
조회 2,861 |추천 0

휴~ 정말 제가 뭐하는건지 몰라서 글을 올려봅니다.

 진짜 한번만 꼭 끝까지 읽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ㅠㅠㅠ

부탁해요!!!

장문인거 아는데 읽어보면 재밌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

 

 휴학생입니다.

과 안에 있는 A라는 여자후배를 알게 되었습니다.

본지 얼마 안되서 성급한 고백을 하였는데 억지로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며칠뒤에 A에게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했죠.

A는 알겠다고 열흘만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열흘안에 데이트를

서너번 했구요

 

근데 사귀기 바로 전에 B라는 여자 후배(얘도 과)를 알게 되었는데

 제 이상형이고, 처음 봤었는데도 얘기를 서로 재밌게 하고 그래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 사귀고 싶다!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그래서 그냥 단념했죠. 이때만 해도 A가 훨씬 좋았으니까

 

그런데 네이트온으로 B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줬었는데

B가 저한테 먼저 문자를 하네요~

이런저런 시시콜콜 문자부터 남자친구한테 별로 감정이 없다느니

헤어져야 될 것 같은데 미안하다느니 하면서 말이죠.

 

저는 아무 생각없이 '니가 안좋으면 헤어지는거지'라며 말을 해줬습니다.

나중에 헤어지자고 말해야겠다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며칠동안 B와 네이트온으로 거의 매일 얘기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새벽4시쯤에 자기집 근처로 와서 감자탕 먹자고 합니다.

감자탕 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시험보러 가야겠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는 순간 '혹'해서 아빠차 몰래 가지고 그녀 집으로 갔죠

같이 감자탕 먹고 근처 공원에서 맥주한캔씩 들고 이런저런 얘기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B에게 감정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문자도 자주 주고 받으면서 잘 지냈습니다.

또 어느날! 오늘 술먹자고 합니다. 저녁에 만나서 술 한잔 했죠.

술먹고 술김에 B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데 튕깁니다.

그렇게 집에 데려다주고

 

그 주말에 나도 공부해야된다고 너네집 근처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자고 하면서

만나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B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좋아서 죽겠는겁니다. B는 자기는 나 안좋아한다고 도도한척 고상한척 다합니다.

도서관에 데려다 주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제가 할말 있다고 했습니다.

너 좋아한다고 ㅋㅋㅋ 그런데 제가 그 전부터 B한테 이쁘다 좋아한다 어쩐다

그래서 다 그런걸 서로 알고 지낸상태였죠.

B도 자기도 알고 있다고 그러나 자기는 지금 바빠서 여유가 없다느니

저한테 아무 감정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날 왜 만나냐고 그랬더니 재밌어서 만난답니다.

 

그날 새벽!!! 또 나오랍니다. 자기랑 같이 다니는 친구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자고 꼬셨는데 안넘어왔다고 저보고 오랍니다.

저는 이번엔 진짜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버텼는데

1. 너도 공부해야되니까 2. 너가 나 보고싶으니까

이ㅈㄹ 하면서 저한테 나오라고 하네요. 안나오면 이젠 안보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하면서. 삐친척 작렬 하고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차 쌔벼서 나갔습니다.

제가 대신 소원들어달라고 했죠. B한테 대충 눈치챘을거라면서 암시를 했습니다.

 

새벽에 또 만났습니다. 새벽 2시쯤에 학교로 가서 소원 말해도 되냐니까

웃으면서 자기 가봐야겠다고 하는데 가는척만 하지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입술을 덮쳐버렸죠. B 투덜투덜 거리면서 키스는 다 받아줍니다.

어색한거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가벼운 입맞춤만 하려고 했는데 잘 받아줘서

딥키스도 했습니다. 그렇게 동이 틀때까지 차안에서 계속 키스를......

저희는 서로 엔조이네 어쩌네 이러면서 얘기를 했죠

이때 저도 그렇고 B도 그렇고 서로 여친 남친 있는 상태였고요.

둘다 여친 남친 있는거 다 알고 있었고.

 

그날 오후에 또 만났습니다. 밤새 저랑 그짓거리 하고 셤 봐서

많이 피곤해보이길래 저녁 먹이고 집에 보낼라 했는데 카페 가자고 하네요

가서 커피마시면서 또 키스 계속하고, 집에 갈라하는데 더 있자면서

저한테 안기고, 기대고 진짜 무슨 커플같았죠. 1년된 커플

 

그렇게 B와 자꾸 만나서 놀고 B의 생리주기도 알만큼 거리낌없이 지냈어요.

제가 B에게 A랑 정리하고 올테니까 사귀자고 했죠. 그랬더니 일단 A랑 정리하랍니다.

사실 A랑 긴가민가하게 사귀는 거였죠. 사귀는것도 아니고 안사귀는것도 아니고

A가 애매모호하게 대답해서.......

맨날 저한테 A한테 잘해줘야지 왜 나한테 잘해줘. 개 여우짓하고

A랑은 스킨쉽 어디까지 해봤어? 이러질 않나

 

아무튼 그러다가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B에게 A랑 제대로 사귀게 되었다고

말하니까 표정 안좋아지고 '진짜 엔조였네' 이러면서 집으로 들어가네요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네이트온 켜보니까 B가

제 싸이에 있는 글귀를 복사해서 보여주더군요

'세컨드 - 남: 섹스를 하기위해, 엔조이를 하기위해, 자기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이런 문구를

 

그렇게 한 3일 지났나 B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A랑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B를 찾아갔죠

전화로 집 앞이니까 빨리 나오라구 미안하다고

전화로 '너 어디냐고 안보여서 들어간다' 하면서 기다릴건 다 기다리고 ㅋㅋㅋ

 

사귀자고 했더니 또 온갖 겉으로는 온갖 생색 다 내면서

제가 볼땐 지도 좀 좋다는 표정이었음.

'뭐가 미안하냐, A랑은 정리했냐, 증거는 있냐' 이러면서 말하더군요

제가 계속 졸랐더니 생각해보겠다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연락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어제 보고싶다고, B한테 너네집 간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또 만나서 공원에서 죽치고 3시간 넘게 키스하고

사귀자고 하니까 대답 제대로 안하고 그냥 알겠다고 하더군요

가슴 만지고 핫팬츠 안에 손 넣고

좋아서 죽겠다고 하니까 B가 거기가 딱딱해졌냐느니

늦어서 집에 가야 된다고 하니까 은근슬쩍 계속 붙잡고 -_-

 

우여곡절 끝에 B랑 사귀게 되었는데

그날 새벽에 B가 또 전화로 '사귀는데 왜 기분이 안좋은지 모르겠다' 면서

'사귀는거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 하더군요

1시간 반동안 통화로 지가 무슨 노래 불러주고

듣고 싶은 노래 있냐면서 노래 계속 부릅디다

 

오늘 또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너 나랑 안사귈거지?' 했더니 '그럴거 같아' 라는 대답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고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지가 미안하답니다.

 

이 여자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고 이 여자도 그렇고 도대체 참 -_-

아무말이나 하셔도 좋은데

제가 궁금한건 이 여자의 심리.....

날 갖고 논건가.......??

 

만나서 놀때 돈같은건 더치 비슷하게 해서 그런느낌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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