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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짝사랑하는 그사람...ㅠㅠ

고백못해 |2007.10.18 20:00
조회 1,443 |추천 0

 

 

전 22살여자구요, 05학번 대학생이랍니다-

1뇬 휴학해서, 지금 2학년 과목을 듣고있어요 ~

 

문제는..이번학기에 학교에서 저랑 세과목 수업을 같이듣는 사람이있는데..

 그사람을 볼때마다 조금씩 끌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그사람 얼굴만 봐도 두근두근 미치겠는겁니다! ㅠㅠ

 

처음에 같이 강의들을땐 이름도 나이도...아무것도 몰랐습니다 ㅠ

그나마 출석부르는거 듣구 이름 알아냈죠 저저번주인가;

 

L군.! 그런데 나이는 모릅니다 ㅠㅠ 혼자서 막 이름하나 알아냈다고

신나하고 행복해하고..... 사물함쪽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정말 그때마다 말걸고싶은 충동이 ㅠ.... 너무 좋아요,

 

가끔 눈이라도 마주치는날엔 진짜 어디라도 숨고싶고....

어쩌지 내가 너무 쳐다봤나 눈치챈거아닌가 막 불안하고 ㅠ

 

이렇게 짝사랑한지 벌써 몇주됐네요 ㅠ 이름 알아내고 그날밤에

정말 스토커같은 짓인지는 몰라도 싸이월드에 이름 달랑하나로

검색을 했어요 .... 이름하나 치니깐 너무많은 홈피가 쏟아져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검색창도있길래 울학교이름치고 그사람이름넣고

이렇게 검색하니깐........헉! 그사람 사진이 뜨더라구요

너무너무 떨리고 뭐랄까 남의방 훔쳐보는기분ㅠㅠ? 어쨌든 들어가보게됬어요

 

그런데....두둥......전 할말을잃고말았죠 ㅠ

설마설마 했는데 .. 여자친구가 있더라구요 ㅠ ㅠ 흑흑

커플미니미.....에다, 메인사진아래엔

"임자있음 " 두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어리 들어가보니깐 여자친구랑 서로 너무너무많이 사랑하더라구요 ㅠ

평소 무뚝뚝해보이는 그사람도 싸이에선 여자친구향해서

귀여운 애정공세~ 막 닭살멘트 적어놓고 ㅠㅠ 아완전부러워ㅜㅜ

 

가슴이 딱 막히는기분....정말 말로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요 포기해야지 안되겠다 이생각하면서도

학교에서 마주칠때마다 이런생각이 드는거예요 "뺏고싶다 ㅠㅠ "

 

이런.....말도한번 못붙이는주제에 저런생각만 뭉게뭉게 드는겁니다..

그사람이랑 눈마주칠때마다 정말 가슴한켠이 쓰려요..

그사람 여자친구에게 안되는일인줄알면서도 그사람 제맘에 품게되는거....

너무 괴롭네요 ;ㅅ ; 앞으로도 학교나가는 매일 그사람이랑

같이 수업듣는데.. 저 이러다가 병날거같아요 ㅠㅠ

 

오늘도 아침에 같이 수업을 듣는데....그사람이 제 앞줄에 앉았어요

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너무좋아서 ♡)모른척 앉아있었는데

그사람이 갑자기 뒤쪽으로 홱 돌아서 저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한 30센티 앞에 그사람얼굴이!!!!!!ㅜㅜ

헉 일너 두근두근두근두근둑늗구느두근두근ㄷ근ㄷ느둑ㄴㄷㄱㄴㄷ

그때 진짜 심장 멎는줄알았답니다.....ㅋㅋㅋ

 

그냥친해지기만이라도 했음좋겠다.... 이젠 이래요 제 맘이 ㅠ

그치만 말 걸 구실도없고....그쪽도 친구들이있고 저도 친구들이있으니

공강시간같은때도 단둘이 부딪히게되는일이 없네요 ..

 

정말 요즘 시험기간인데....짝사랑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ㅠ

그사람이 혹시라도 이 글 본다면  제가 누군지 눈치챌수도 있을거예요ㅋ

제가 하도 눈길을 줘 놔서..ㅠㅠ

후....맘이 넘 답답하고 시려서 끄적거려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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