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은 피해갈 수 없는 날이 있다. 이는 한 달 주기로 나타나는 생리주기로, 굳이 따로 생리주기를 체크하지 않아도 피부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발생할 때면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에 피부트러블이 왜 발생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생리주기가 끝난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고 매끈한 얼굴을 유지하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피부트러블의 주범인 ‘프로게스테론’
프로게스테론은 생리 시작 후 15일인 배란기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시작하여 상승곡선
을 그린다. 생리 직전에 최고조로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때 피부트러블 또한 절정에 도달
한다. 이는 프로게스테론의 일부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으로 전환되어 피지선 분
비를 촉진시킴에 따라서 발생하는 것이다.
생리주기에 따라서 피부상태 또한 달라지며, 그에 따른 피부 관리 요령이 필요하다.
1. 생리기
일반적으로 많은 여성들은 생리 중에도 피부상태가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인다.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끝날 무렵 회복기에 들어가는데 이 시기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 생리주기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보다는 알갱이가 없는 스크럽제를 쓰는 것이
좋다.
- 생리주기에는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
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짜는 것이 좋다.
- 생리주기에는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눈 주위에 다크서클이 많이 생긴다.
보통 때보다 아이크림을 많이 발라줌에 따라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2. 피부 황금기
피부 황금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6일 정도로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이때는 피부의 회복상태가 빨라 여드름이 있을 시, 이때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모공이나 주름관리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사용한다면 노력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피지 관리를 해야 한다. 피지관리를 위해서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스크럽제로 마무리하면 된다. 또한 이전에 쓰던 화장품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
3. 중간기
배란 시작 시점인 중간기부터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상태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를 철저하게 함에 따라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트러블이 생길 것 같은 부분에는 트러블 완화 제품이나 예방 제품을 사용함에 따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발라야 한다.
4. 생리 직전기
이 시기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프로게스테론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기이다. 피부 상태가 가장 안 좋은 시기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각종 트러블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피부가 건성이더라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가능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클렌징 시에도 오일프리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씀에 따라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기 때문에 마시지 크림을 통한 마사지와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확보함에 따라 얼굴 부종을 막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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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부는 환경적인 요인과 선천적인 요인 등 다양한 외부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민감한 부분이다. 매달 찾아오는 생리주기의 피부트러블이 고민이었다면, 오늘부터 자신의 생리주기에 맞는 피부 관리법을 실천해 보자. 지금까지는 생리주기에 의해 피부상태가 결정되었다면, 오늘부터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가꿀 수 있도록 스스로가 주도해서 관리해 보자.
소심하게 블로그 공개 할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