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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또 부모님들께 묻고싶습니다..

-ㅅ- |2010.05.16 07:08
조회 112,091 |추천 151

 

안녕하세요,

방금 꾸중하는 선생님한테

지랄하네 라고 해서 선생님이 체벌을

가했더니 그 학생과 학생의 부모가

그선생님을 처벌했다는 기사와 또 그기사의

베플을 읽고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기사를 접한건

처음이 아니었고 보면서 항상 진짜 세상이

말세구나..라고 느꼇지만 갈수록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죄질과 또 그보다 어린

아이들이 하는 언행의 정도가 날이갈수록 너무

심해진다고 생각해서 주절주절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빠른 88년생입니다 .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들이 볼땐

제가 정말 어려보이시겠지만,

제가 느끼기엔..전 놀이터에서 뛰놀던 마지막세대...라고

느껴집니다.

 

전 평범한 중산층의 동네에서 평범하게 자랐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땐 방과 후 다들 모여서

학교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얼음땡이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같은 놀이를 질리지 않고 몇시간이나 하고놀다가

5시반정도가되면 저녁준비하는 어머님들의

맛있는 저녁밥냄새가 동네에 피어오르고 그때쯤이면

다들 만화를 보러 집에 들어갔습니다 ..

 

한 두세편의 만화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고

공부나 숙제를 하라고 야단치시는 엄마눈치를

살살보며 드라마를 보려고 기웃기웃거리곤했었죠 ㅋㅋ

 

숙제는 언제나 전과베끼기였고 컴퓨터라고해도

인터넷보다는 천리안같은 통신..그 전화선연결해서 쓰는ㅋㅋ

통신유저가더많았고 그것도 초등학생이

쓰는 경우는 별로없었습니다. 학원도 다들

끽해봤짜 피아노, 속셈학원, 태권도 또는 학습지를 푸는 정도였죠.

 

학교에서는 선생님을 "년"이나 "새끼"자를 붙여가며

욕하는 적은 없었습니다. 전 6학년때까지도 "씨"자가 들어가는

욕은 거의 하지도못했고 다른여자애들도 마찬가지였죠.

가끔 선생님이 싫고 무서우면 마녀정도의 별명을

붙이며 놀렸고 그것도 선생님코앞에서 그렇게 부른다는건

상상도못했습니다. 스승의날에는 고사리같은 손으로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선생님주위에 다가서려고

다들 까치발을 깡총깡총 들곤했었죠 ..

 

잘못하면 맞는다. 이거에 대해서

반심을 품어본적도없었습니다. 선생님이 하지말라는건

부모님이 하지말라는거와 거의 일맥상통했고

하지말라는걸 했을땐 잘못해서 혼나겠다는 건 당연히

알고있었습니다. 어린애들은 영악해서 잘못해도

좋게좋게 말로 해봤자 만만하게 보고 어차피 또 그런다는걸

어린애들조차도 스스로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손을 안대도 그 포쓰로 애들을 휘어잡은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잘못을하면 한창 혼나야할때가아니겠습니까-_-

손바닥도 많이맞았고 종아리도 맞고

엎드려뻗쳐해서도 맞고 손들도 서있기도 하고..

부모님오시라는 소리나올까봐 차라리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맞고끝내는게 낫다..라는 생각...저희 땐 다했었습니다-_-

 

부모님학교 들락날라거리시고 부모님이

일하시다가 학교오셔서 선생님한테 고개숙이고

잘못가르쳐서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비는걸 보는게

얼마나 가슴아픈일인줄 아니까요.........

 

솔직히 선생님들도 자기 힘들여서 혼내지말고

그냥 부모님 불르는게 더 편하실수도있습니다.

애정도 없는데, 부모가 알아서 하쇼-라고말이죠,

 

옛말에 스승 그림자도 안밟는다는소리가있듯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이 12년을 선생님들께서

잘못된건 잘못됬다고 그릇된건 그릇된거라고

본인의 시간과 힘을 들이시면서 혼내주시고 잡아주신것들,

나중에 사회생활해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이 되는지모릅니다.

 

그분들은 부모님한테도 털어놓지못한

제 비밀들과 고민들을 들어주셨고, 제 또래의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셨기때문에 참으로 현명하셨습니다. 저를 그렇게

혼을내시고 꾸중을하시고는 학부모참담회때 부모님이오시면

이 아이가 얼마나 착하고 열심히하는줄모른다고 저를 잔뜩

치켜세워주시곤 하시던 분들이셨습니다.

 

설사 큰잘못을해서 선생님이 학부모호출까지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저희부모님뿐만이아닌 어느 다른

부모님들도 이런것때문에 오라가라했느냐 대체 우리애가

무슨 그렇게 죽을죄를졌냐 니가뭔데 우리금쪽같은새끼를

때리냐...라는 말을 하시는 부모님들못봤습니다.

애들이 여럿이 싸워서 그 애들 부모님들 다 불러도

우리애가 바보다 우리애가 잘못했다 서로서로 굽실굽실

사과를 하기 바쁘셨습니다. 자기애만 들들볶으며 너빨리사과안해!!

하고 다그치시곤했었죠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좋은 환경에서만 자란걸수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운좋게 좋은것만 보고 자란걸수도있습니다.

 

물론 제 또래중에서도 나쁜 선생님이나

나쁜 부모님들의 태도를 보고 자란사람들도 많을수있습니다.

 

하지만..........요즘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를 막들어갈무렵 뉴스에서는

요즘 청소년임신/낙태가 심각하다..가출청소년이 급증했다..

청소년자살률급증..이라는 뉴스가 한창 많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그 무렵이었을까요..방과 후시간즈음에

시끌벅적하던 놀이터는 가끔 걸음마를 겨우하는

손주를 데리고나온 할머니나 엄마들뿐..

온몸에 모래범벅을하고 신나게 뛰놀아야할 "어린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 초등학교때 한,두개 다니던 학원을

요즘 애들은 밤 10시 11시까지 내내 다닌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초등학생이 벌써 정석을 푼다던가 하는건

이제 예사라구요....... 전 초등학교때 정석이 뭔지도몰랐습니다-_-

 

저희 중학교땐 중1 영어시간 맨처음에 배우는게

알파벳이였습니다-_- 저 중학교는 강남 한복판에서 나왔는데도

우리반에 알파벳은알지만 people을읽을때 피플로 읽혀진다는..

그 원리같은건 잘 모르는애들 수두룩했습니다.

요즘초등학교애들중 영어이름없는애들없더군요-_-..

 

 

그러다 가족때문에 미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1년꿇어서 고2로 편입했는데

편입수속하려고 교무실에 있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어느학생이 몇달내내 지각을하고 상습적으로 교내에서

흡연을해서 부모님을모시고오라는 선생님한테

선생님이 우리엄마를 왜만나냐고 우리엄마가

학교를보내줬으면선생님이 알아서하든가 왜

귀찮게불러오라마라냐고 어느 남학생이 버럭 소리를지르더군요

아주 벌떡일어나면서 주위에잡히는건 다 던질기세로

달려들더군요 - - 담당하던 여선생님은 일단 남자애가

그렇게 달려드니 놀라서 뒤로 주춤하시고 남자선생님몇명이

달려들며 말리시는데 꿀밤하나를 못쥐어박으시더라구요..

 

나중에 죽 다녀보니 88년생인 저희는 잘도 때리시면서-_-

2년어린 90년생들은 거의 손을 안대시더라구요..

쟤넨........너네들처럼 잘못하면 매를맞아야한다는 개념이

아예없다고...쟤네 손대봤자 선생이 모든 화를 다뒤집어써야된다고..

고작 1,2년 차이인데....애들이 달라도 너무달라서 무서울지경이라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좀 귀국자녀가 많은 동네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걸까요.. 옆에 초등학교애들..다 미국애들이 끌고다니는

캐리어끌고다니면서 자기네들끼리 전혀 어려움없이

영어로대화하더군요..그걸 바라보는 엄마들의 표정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_- 그렇게 솰라솰라하다가

헤어질때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야 열한시에 로그인해. 오케이-

 

-_-.......... 아니 지금 방과후에 바로 로그인하라는것도아니고

열한시에 ..한창 너네나이땐 쳐 자야할시간에 로그인하는것도

웃기다만... 요즘애들은...야 놀이터에서만나~ 야 운동장에서

얼음땡하자~ 이 아니라....로그인...해라라...-_-..

 

 

그러다 피씨방을가면 거의 절반이 초등학생이더군요..

그작은머리보다 더큰 헤드셋을끼고

어른보다도 현란한 욕을 구사하며 게임하다

아 xx 학원가야되 우리집 미친년이 또 지랄한다..-_-

...우리집미친년은 누굴까요....엄마...는 아니겠죠 설마-_-..?

 

전철에서 옆에 탄 아주머니두분은 자기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 벌써 친구들이랑

방문잠그고 컴터하길래 들여다봤더니 여덟살짜리애들이

야동을보고있었다고..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_-..

...........저..초등학교땐 애가 어떻게 생기는지 원리만

알지 그걸 자세히 방과후학습까지 할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것도 고학년일때얘기지 저학년땐

진짜로 배꼽에서나오는줄알았었죠 - -..

 

그런데 요즘은..초등학생이 집단강간....

초등학생끼리 성폭행..네이버에 난무하는

초딩키스사진.. 성행위에대해 질문하는 초딩들의 질문..- -..

 

.......좋습니다. 제가 자라던 시대에 비하면

너무나도 빠르게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아이들이라..그럴 수 있다고도 칩시다.......

아직 그런거에 본인스스로 제한을 둘 능력이 부족하고

스펀지처럼 주위의 모든것들을 빠르게 배워나갈나이니까요..

 

그러면..... 그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부모님들은 그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실건가요..?

그게 "요즘세상"에서는....당연한거고

때리고 혼내는 선생님들이 극악무도한 나쁜사람들인가요...?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에앉으신 아주머니들..

자기자식이름 영어이름으로 쿨하게 불러주시는

아주머니들.. 옆에서 애가 버릇없이 소리지르고

떼쓰고칭얼대는데 혼한번안내시고 본인들수다에만

완전집중하시고.. 종업원한테 반말찍찍하고

뭐 엎지르고 그러는데도 본척만척안하고 그러다

어떤 남이 그 아이한테 꾸중한번했다가 그사람 죽일기세로

달려드시고..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나라말같은건 못해도 필요없다

혀에 눅진한 버터발라 영어만 혀꼬부라지게

잘하면 그게 장땡이다.. 라고 하시다가본인은

영어한마디못하시면서 나중에 자식이 본인앞에서

영어로 욕해도모르시겠어요^^ 뭐 그런케이스 본적도

꽤되지만요 ㅋㅋ 자기욕하는데 전혀모르고 일단

씨부려대니까 옳지옳지 흐뭇한표정으로 보시던 ㅋㅋ

 

아직 신나게 뛰놀면서 자라나야할아이들..

뭘 그렇게 벌써부터 가르칠게많다고 꾸벅꾸벅 조는애를

밤늦게까지 학원에 과외에...

요즘아이들..물론 저 어릴때보다 훨씬 똑똑합니다..

근데 그 속은..? 전 모르겠네요 ^^

그애들이 커서 엄마 학원그렇게많이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은혜를 갚을건지..아니면 어릴때부터

시집장가갈때까지 집착수준으로 꽉꽉잡아두려는 그 아이가

고등학교만가도 완전 망가질건지..뭐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

 

..............저 어릴땐 숙제만안해가도

큰 잘못인줄알았습니다.

 

 

왜냐면 잘못이니까요

 

 

학습지안풀어놨다고 등짝후려맞고

동생이랑 싸운다고 종아리 맞아도

엄마한테.......날 낳아키워주시는....그분께.......

....년....................자가들어가는 욕을 ..할생각은..

한번도한적이없습니다..

 

내가 울다지쳐잘때 본인가슴엔 더 큰멍이드셔서

눈물을닦아가시며 제 벌건다리에

후시딘을 발라주시며 미안하다고..하시는

그분에게................어떻게 그런 죽을죄를 짓겠습니까.

저를한대때릴때마다 본인가슴엔 더 큰멍을 지우시는 분에게요..

 

저도 그렇게 착하고 바른아이가아니였지만,

 

매를 때리느냐 안때리느냐라는 토픽을갖고

 

여러말도많지만......

 

일단 잘못을하면 꾸중을하고 체벌을내려야하는게맞다고생각합니다.

 

애때리면 잡혀들어가는 미국은 애가 어떻게해도

 

그냥내비둔다고생각하시나요..? 미국아줌마들 더 무섭습니다

 

맞고크는 저어릴때랑 비슷하게 엄마가화내면 설설깁니다.

 

차에서 엄마가 운전하다가 전화하면

 

그때까진 아무리지네끼리 떠들고놀다가도 전화벨울리는순간

 

조용해질줄압니다. 어느나라든 그나라방식대로 잘못한 아이는

 

혼을냅니다. 자기가잘못한건 그럴수도있고 선생님이

 

혼내는건 무조건 감히 선생 니가뭔데..? 선생님이

 

경우모르고 건방지게구는건가요?

 

...나중에 커서 사회나와보십시오.

 

아.무.도 혼내주지않습니다

 

바로 격리.

 

그것뿐입니다. 나를 혼내주고 잡아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얼마나 슬프고 외로운건지, 그때가 되서야 깨달을려나요..

 

그리고 자기자식이 누구보다도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에 더좋은 교육, 더좋은 환경만드려주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이해 안가는게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의 아이가 어릴때를 회상할때....

 

죽은 눈으로..마음으로...늦은밤까지 학원에 앉아있는 날들밖에

 

생각이안난다면..........떠올리기만해도 영롱하고 맑은

 

구슬같은추억들이 떠올려져야되는 그 어린시절추억이아니라..

 

.....자기가 원치도않는 학원과외에 매달려야했던

 

기억만 떠올리는..........그런 어른으로 키우시고싶으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결정짓는 잣대는..

 

다니는 학원의 갯수와 품질이 결정짓는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어른이되어서도 본인이 흥미만잇다면 얼마든지

 

할수있는 그런 공부보단 그릇된건 그르다/잘한건 잘했다고

 

열심히 가르치는것이 그 나이에 더걸맞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만...

너무 안좋은쪽의 예만 들었다는것도 압니다만..

그 안좋은예가 날이갈수록 더 평균화 된다는 사실이

씁쓸한마음에 글올려봅니다..

 

--------------------------------

 

헉-_- 헤드라인까지 올라갔네요!

처음엔 제가 쓴제목이아니라 몰랐는데.. 으앙

처음으로 톡된거네요 ㅠㅠ 리플들 다 읽어보았는데..

 

제가 87,88년생을 마지막세대..라고 한건

섣부른 제 생각이었다는거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92년생인데 전 객관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느꼇기때문에 그렇게 표현했던것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시길....ㅠ_ㅠ

 

그리고 안좋았던 선생님 얘기들 적어주신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중2때 담임 지금 다시만나도 손이 부들부들

떨릴만큼 심한일겪었거든요.. 아~무이유없이

아침부터 담임 혼자쓰는 미술준비실 끌려가서

눈앞이 새까맣게보일때까지 맞고 저희집이 콩가루집안이라는

더러운소문내고...하지만 견뎠던건 중1때 저의 하찮은얘기도

귀기울여주셨던선생님이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셔서 그랬던거같아요..

12년 내리 나쁜선생님들만 골라서 만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같아서! 그리고 이번글은 너무나도 변해가는 요즘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싶었던거지, 제가 선생님은 다 잘하는데

애들만 문제다 라고 흑백논리로 말한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음합니다! :-)

 

글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 _ _ - -

추천수151
반대수0
베플-|2010.05.18 08:34
저도 88년생이고 정말 글쓴이에게 동감합니다. 점심시간에 점심을 빨리 먹고 남자아이들은 밖으로 나가 축구를 하면 여자아이들은 선생님 곁에서 머리도 만져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물어보곤 했죠. 학교가 끝나면 300원짜리 슬러쉬를 손에들고 집으로 쫄래쫄래 들어가 다시 집에서 나와 친구들과 흙으로 만두도 빚고 꽃을 빻아서 약초도 만들고 그러다 엄마가 심부름시키면 들어가고... 게임이라곤 자전거타기, 선생님놀이, 땅따먹기, 술래잡기...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을까요. ----------------------------------------------------------------- 워메 내 생에 첫 베플! ㅋㅋㅋㅋ 공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입학하고 한 2주있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어요. 그래서 그것이알고싶다나 뭐 PD수첩으로 요즘 학생들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너무 무섭네요. 베플이 된김에, 왕따글 읽으셨죠? 리플들을 보니까 선생님들고 좀 생각이 온전하지 못한 선생님들이 꾀 많더라고요. 잘못을 한 아이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신뒤 나중에는 저희 종아리를 주물려주셨던 제 3학년 선생님이 기억이나네요. 저희에겐 정말 엄마이자 말도 함부러 못한 하늘같은 선생님 그리고 그런 저희를 엄하게 그리고 또 따뜻하게 해주셨던 그런 날은 이제 없는건가요... 아차산 바로 밑, 동의초등학교에있던 제 선생님을 정말 잊을수가 없답니다.
베플오징어|2010.05.18 10:17
인터넷이 큰 몫 한것같다.........
베플러브예쓰|2010.05.18 09:42
ㅋㅋㅋㅋㅋ 91년생인데 저두옛날에글쓴이처럼놀았음ㅋ 마지막세대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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