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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연애는 없다?

좋은데 |2010.05.17 17:01
조회 61,271 |추천 5

장거리 연애 1년차 다되가는 커플입니다.

 

제가 돈버는 입장이라서 2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올라가서 만나는데

(토요일날도 일끝나고 올라가는지라 도착하면 저녁)

그게 계속 혼자서만 올라가는지라 너무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여자이다보니까; 챙겨야 될것도 많아서 가방도 항상 무겁구요

ktx로 3시간 거리이구

남친이 방학이라고 집에 내려가는 날에는 무궁화타고 5시간30분을 가야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보고 정말 첨으로 힘들다고; 넘힘들어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0-

 

저번주에 한번 내려왔는데 하는말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통장잔고가 줄어든다고 니가올라와라 그리고 힘들다

이러는 겁니다.

 

뭐 학생이라서 돈없는건 알지만... 매번 힘들게 올라갔는데 ㅜㅜ 돈때문에.. 전 다참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는데도 불과하고 힘들단말을 한번에 아무렇지않게

내뱉는겁니다.

 

왠지 그일로 저도모르게 기분이 살짝상해서 연락을 뜸하게 하고있는데..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는 더군다나 제가 연락먼저 하지않는이상 잘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연락안온다고 따라서 연락안하고;

 

제가 연락이 없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은 문자보내야 되지않냐고 하니까

너도 안했는데 내가 뭣하러해?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하여튼 연락문제로도 힘들고... 먼저 뜸하게 한 저도 잘못이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저 걱정되서 먼저한번 연락해주길 바랬습니다. 근데 끝까지 안하더군요.

 

그리고 제가올라가면 돈없다면서 집에나있자면서; 물론 남자친구 보러간것도있지만

제가 남친 자취방에 계속 있을려고 온건아니잖아요. 데이트도 하고싶은데

 

그놈의 돈돈돈! 돈이없다고 안된답니다.

제가 쓸테니까 가자고 하면 또 귀찮아, 니가왜써 올라온다고 힘들었잖아

이런반응이니 그저 속이 터집니다.

 

..

둘다 사랑해요.. 하지만 연락이야 뭐 제가 그냥 계속 해도 상관없는데

돈때문에 저도 적금넣고 부모님 드리고하면 한달에 30만원으로 살아야되는데

 

한달에 2번만난다고치면  차비 15만원

 

15만원남는거 거기서 약 6만원정도 쓴다치면

9만원남고; 그걸로 옷 위아래.. 필요한 화장품.. 뭐 친구만날돈.. 요금; 등 빠듯한데

그치만 내색하나안하고 가끔만나는데 좋은모습만 보여줄려고 거희 화나거나

삐졌거나 울거나 내색도 안했는데..

 

남자친구가 하고있던 아르바이트도 맨날 학교끝나고 일바로갔다가 집에가서 자고

한다면서 자기 여유시간이 없다면서 사장님한테 안하겠다고 말을 했답니다.

이제 2달 다되가는데 말이죠; 어휴 . . ... ... . ..

 

요즘 제가 지치는것도있어서 그런지 힘드네요 ㅜ.. 에휴

 

장거리연애는 사랑보다 돈없으면 못하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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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출근하고나서 글하나하나읽다보니... 휘말린단 표현까진 그렇지만..

 

아.. 그럴수도있겠구나 싶네요..

저희 장거리하면서 만날때마다 서로한테 좋은점만 보여줄려고만했지

진솔한 대화를 가진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5월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도 제가 못올라가겠다고 말했어요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그런데 반응이없네요..

 

막상 좋다고 올라갈땐 몰랐지 힘들다고 느낄때되서야 와주길 바라니까

반응도 없고... 학생신분이란거 이해하지만...

 

에휴..... 하여튼 헤어져라는 글도 보이는데.. 그래도 이번에 만나서 한번 대화를

해본다음에 결정할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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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ㅜ.ㅜ 솔직히 장난스런 글들 많이올라올까봐 내심 걱정됬는데

다들 정말 감사해요 ㅜㅜ................

 

 

추천수5
반대수0
베플그림|2010.05.17 17:53
꽃다운 22살 그 나이에 왜 그렇게 힘들게 연애하시는지요?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고 힘든 연애는 비추 입니다. 남들처럼 갑자기 찾아와 장미 꽃 한송이 내밀어 주는 샌스 있는 남자분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 어힉후~! 베플 됐음. ㄳㄳ. 집은 건설하다 중도금이 들어오지 않아 미완공되어 공개불가임다. ㅠ.ㅠ 글쓴이님 힘내시고 제가 호언장담 합니다. 지금까지 만나본 남자보다 앞으로 만나게 될 남자가 몇배 더 많습니다. 부디 지금의 고민대문에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남자를 포기 하지 말아주십시오 @.~
베플허..|2010.05.17 18:17
정말 그 남자기 님을 사랑했다고 믿는 거에요? 자취방에서 할게 뭐있어 그냥 관게.하고 그랬겠지 남자가 정말 사랑하면 지 여친이 저런말 했다고 문자 한개 없고..말이되? 잔인한 말이지만 당신만 사랑 한거네 참내...아직도 남자가 자신을 사랑했다고 믿는 바보같은 여자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음. 왜 몰라?
베플안뇽|2010.05.17 23:44
저도 이런 연애 했던 사람입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두요. 근데 정말 답없는 관계입니다. 연락 먼저 안하는거 정말 관심 없어서 인거 맞구요. 글쓴이 보고 올라오라고 하는거 보니 돈이 아깝다는 뜻인거 같네요. 아마 자기 자신한테 쓸 돈 다 쓰고 난뒤에 남은 돈으로 연애를 하려니 그런걸 꺼에요. 정말 사랑에 빠진 남자는 아니 여자도 절대 상대방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 하지 않아요. 자신한테 투자하는 돈을 아껴서라도 상대방에게 쓰는게 정상이죠. 그러니 그만 헤어지세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잘 헤어졌단 생각 하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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