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3:0으로 완파, 16강 청신호
[알럽뉴스=케이프타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토)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박주영(26, AS모나코)과 이근호(26, 주빌로이와타) 투 톱을 앞세워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23분 이영표(33, 알힐랄)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올려준 볼을 박주영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공세를 놓치지 않던 한국은 전반 43분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기성용(22, 셀틱)이 침착하게 성공해 추가점을 올렸다.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놓치지 않던 한국은 후반 종료 3분전인 후반 42분, 교체로 들어온 이동국 (32, 전북현대)이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고, 우리가 생각한만큼 상대가 강하지 않았다. 첫 경기를 승리한만큼 기세를 몰아 아르헨티나전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8일(금) 요하네스버그에서 아르헨티나와 B조 예선 2차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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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합니다!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