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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최광수 |2010.05.20 11:15
조회 70 |추천 0

 

작은 한송이 방울이 이별과 만날때 눈물이 되고

한송이 방울이 소망과 만날때 비를 만든답니다

 

그리워 이별을 멀리 할때 흐르는 눈물은 가슴으로 부터지만

절망으로 자신을 멀리 할때 흐르는 것은 하늘로 부터 랍니다

 

이처럼 소망하는 바램이 비를 만들고

절망하는 이의 눈물이 비를 만든다면

만약 소망하는 이의 마음과

절망하는 마음이 같은 마음이라면

 

정말 비를 좋아하는 이는

머리로는 소망을 꿈꾸며

가슴 가득히 절망을 품고 있는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비의 향기가 머리속 가득해 지는 날

마음속 가득한 슬픔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이

나도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슬퍼서 울어도...

비가 오기에 행복해지는 오늘같은 날엔 말입니다

 

 

글 :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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