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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담배사건...(황당무!!)

하하하하^^ |2010.05.20 16:25
조회 5,382 |추천 16

난 22살 쿠닌이야...

 

얼마전에 휴가나갔다가 생긴일이야...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낫지 집에서 옷을 갈아 입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집을 나섰지...

 

우리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단 말이야???

 

가고 있는데 어떤 진짜 초등학생 같이 생긴 얘가 담배를 피고 있더라구...

 

딱봐도 초딩스럽게 생겼어..ㅡㅡ;; 난 원래 이런거에 그냥 안지나 가는 사람이거든...ㅎ

 

그래서 가서 그 초딩한테 말했지...

 

나 : 피도안마른 쉐이가 담배를 피고 있니..쫌 꺼줄래??

 

초딩 : 아저씬 가던 길이나 그냥 가시죠??

 

순간 진짜 너무 욱했어...그말듣고 이성을 잃을 뻔했지만..하지만 초딩이라 금세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지...

 

나 : 꼬마야 니가 내한테 그렇게 말하는거는 박지성이 호날두보고 개인기나 더 연습해!!하는 것과 똑같은 거야...어른한테 그럼 못써...

 

초딩 : 가던길이나 그냥 가라구요

 

아~~진짜 인간의 한계가 여기까지구나 하고 생각했죠...어쩔수 없이 머리한대를 쥐어박앗어요...짜증 이빠이 났죠...

 

초딩 : 아씨 왜때려요!!!

 

나 : 때리만하니깐 때리는거야~

 

그냥 갈까 생각했는데...생각해보니깐 너무 열이받더라구요~초딩이 담배피다 걸리면 죄송하다면서 꺼도 봐줄까 말깐데 대드니깐 빡이 돌았죠...그래서 초딩 호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꺼내서 1번을 눌렀죠...당연히 엄마겠지 생각하구요~~그런데 젠장...여자친구 였어요...젠장 망할놈 엄마보다 여자친구가 더 중요하다니...후레자쉭!!

 

2번을 눌렀죠...엄마한테 전화가 가드라구요...

 

초딩엄마 : 여보세요??

 

전 더이상 이성을 잃었기에...막무가내로 나갔죠...

 

나 : 당신아들이 oo초등학교에서 담배를 피고 있길래 주의좀 줬습니다...어떻게 초딩학교 6학년이 담배를 핍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가정교육도 안시킵니까???

 

막 제가 따졌죠...그런데 이 아줌마.............

 

초딩엄마 : 당신이 뭔데 우리애 담배피던가 말던가 상관하는건데??? 제가 가정교육시키든 말든 당신이 무슨상관이야 어???

 

이런 황당한 아줌씨!!! 씨팍... 애미나 자식이나 똑같더군요...그순간...

 

아~ 그냥 지나가던 길이나 갈껄...올바른 사회를 바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한순간에 무너졌어요...저 멋잇게 한마디 하고 끊었죠...

 

나 : 알구 잘한다 신발 초등학교 6학년이 새끼가 담배나 쳐 피고있고 너희 집안 잘 돌아간다...아들 참 휼륭한 놈 되것다~~

 

하고 끊어버렸죠~~

 

그 초딩놈은 나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봤어요...근데 저한테는 한낮 꼬마에 불과했죠...

 

다시 저는 꿀밤을 한데 쥐어박앗어요...그제서야 울음을 터트리더군요~~하나도 안불쌍했어요~~담배를 뺏어서 밞아 버렸죠...그러면서 한마디했죠...

 

나 : 커서 휼륭한 사람 되어라 꼬마야...

 

그러곤 저는 약속시간이 늦어서 빨리 뛰어갔죠...친구들한테 말하니 요즘 초딩들 담배는 기본이라면서...우리땐 안그랬는데 요즘 사회가 왜그러는지...젠장...

 

이 사실이 슬프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아니죠???ㅎㅎ

 

 

추천수16
반대수3
베플법대생|2010.05.21 20:53
의도는 좋았으나, 남의 핸드폰을 마음데로 뺏구, 꼬마앞에서 엄마한테 욕하구, 꼬마 때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는 개뿔. 잘했어 오빠 :)
베플어머|2010.05.20 16:32
엄마가 더 웃긴다 미친거 아니야 -_-
베플ㅋㅋㅋㅋㅋ|2010.05.20 16:39
엄마랑 같이 앉아서 맞담배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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