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씁니다.
mp3가 필요하던 차에 아는 사람이 아이팟을 저에게 싼값에 팔겠다고 제안을 해왔습니다.
친한사이니까 시중보다 엄청 헐값에 넘기겠다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월급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이것저것 돈 나갈 일이 있어서 약 두 달 가량을 돈이 없어서 못 사겠으니
6월달에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여자저차 하고 있는 데,
오늘 저에게 문자가 왔어요
mp3가 고장났답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두 달전에 다른 사람한테 훨씬 좋은 조건으로 팔 수 있었는데
너가 살거라고 질질 끌어서 아이팟값은 아이팟대로 중고시세가 내려가고
너에게도 팔 수가 없게 됐으니 어떻게든 보상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관리 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왜 내가 책임지냐 이러니까
너가 구입해서 가지고 있었으면 고장나지 않았을거다 라는 겁니다 -_-
난 기분 나쁘고 황당해서 말도 섞기 싫다고 했더니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고 인연 끊고 살자는데.........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습니까? -_-
그냥 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죠?
저한테 문제 없는 거 맞죠?
평일에 열라 일하고 모처럼 주말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잡쳤네요
저도 그런 이상한 사람하고 인연 이어가고 싶지 않습니다만...
진짜 이런 사람을 믿고 그 동안 인연을 이어갔다니 너무 소름끼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