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사는 24세 대학생 남자임 'ㅡ'ㅋ
내일 시험이라 ㅜㅜ 공부하던 와중에... 그냥 판 뒤적거리다가 심심해서 나도 판 하나 쓸까? 하는 생각에 없는 글재주 털어서 긁적이게됨ㅡ_ㅡ; (원래 시험기간에 이런게 이상하게 재밌음;;)
특별한건 아니고... 나님 다이어트 후기임-_-ㅋ
어렸을때 (초딩)시절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중1때 70kg찍어버리고... 중졸업때 90kg 도달함 ㅡㅡ
이때 정신차리고 곰이랑 호랑이처럼 마늘이랑 쑥만 먹구 살았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고딩때 돼지 한마리 빙의해가지고ㅡ.ㅡ 미친듯이 먹어제껴서 하늘높은줄 모르고 팍팍찌던 몸무게는 설마설마 했는데 고2땐가 고3땐가 신체검사 몸무게 잴때 110을 찍어버리고 말았심ㅜㅜㅜㅜㅜ (키는 180cm)
중국집 가면 중국인 빙의 ㅡ.ㅡ 도날드맥 가면 미국인 빙의ㅜㅜ 학교 급식소 가면 그때만 운동부 수준으로 먹어재꼈음 -_-
옷사러 가면 보통 일반인들은 디자인을 보고옷을 고르지만...
돼지들은 110~115 사이즈가 있는지 여부를 보고옷을 고른다는... ㅡㅡ;
(그냥 110 이나 115가 있다 하면 아닥하고 다삼-0-;;) [아닥 = 아가리 닥치고]
이게 고2때 ㅡㅡ 한 105 kg 쯤
이게 고3때 ㅡ_ㅡ... 절정에 달해 110kg (어찌 저러고 살았는지 ㅜㅜ)
이건 대학교 1학년 신입생 때 110kg 넘었을지도 모름...
(아 진심 레알 오나전 40대 아저씨같음 ㅡㅡ 부끄러운 과거)
대학생 새내기 되면 보통 미팅이다 소개팅이다 여친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기관리 충실하지만 나는 기숙사 생활하면서 그나마 나를 통제해 주시단 엄 to the 마 의 통제를 벗어나서 더먹어재낌... 집더하기나 이슈퍼 가면 시식코너 털었음;;;
이건 군대가기 직전...ㅡㅡ
나님 군대 좀 일찍간편임 20살 12월에... 영장은 10월에 나옴
군입대 2달남기고 뭐햇겠음?
매일 술에 안주에 고기에 쓸어담고 운동따위는 나와 관계 없는 삶을 삼
아 저 터질려는 살들 진짜... ㅁㅊ-_-;
게다가 얼굴나이 40세 라는 카운터 펀치를 날려주심 ㅡㅡ
.....
그리고 군대 입대함... 306에서 몸무게컷 113 kg 인데 113 얼마 나옴 빠꾸당하기 싫어서 군의관한테 쇼부쳐서 걍 입대 함
그리고 일이등바리때 한 20kg 쯤 빠져서 90kg 대 됬지만 병장되고 전역하고 말년병장 버릇 못고치고 게으른 소 한마리 빙의해서 집에서 레알 뒹굴거리다 보니 다시 100kg 로 3자리 복귀함...ㅡ.ㅡ (이때가 23살... 빠지는건 2년이 걸렸으되 다시 찌는데는 2달도 안걸림...)
23살 여름... 용인에 있는 한 유명한 워터파크 감. 케리 뭐시기 베이라던가?
아무리 더워도 구명조끼 따위는 10시간동안 절대안벗음... 한편으론 슬펐음
23살이 가을무렵 나를 불쌍히 여기신 친구느님 덕택에 소개팅함
개팅녀 : 안녕하세.... 음.... (ㅆㅂ 폭탄이다)
나 : 아 네 안녕하세요. (응 나도 알어 빨리 꺼져줄게 너님 표정에서 다드러나요)
예의상 2시간 있어준거에 ㄳ함. 그 후 영영 ㅂㅂ2함
쿨하게 끝냈지만 속으로 상당히 기분 ㅈ 같았음. 그래서 이때부터 폭풍다엿 시작함.
그 전까지도 물론 시도는 조금 과장해서 수만번 했지만, 이번만큼은 뭔가 남다른 아우라가 나왔던것 같음.
이때가 2009년 11월 될때쯤. 그러니까 23살 끝나갈 무렵
나 술끊음. 야식끊음. 간식끊음. 밥리필 금지. 식당에서 반찬 더주세요 맨트 절대금지함.
운동 하루에 1시간씩 (런닝 9km) 무조건함. 나 이거 시험기간에도 하다가 학점 개빡칠뻔함.
하루 섭취 칼로리 1300 kcal ~ 1500 kcal 이하로 무조건 제한하고... 그래도 예의상 보름에 한번쯤은 먹고싶은거 먹어줌. 안그러면 스트레스로 살빼기 전에 정신줄 놓을것 같았음.
한달에 한번씩 한의원에 체지방 측정하러감.
처음에 한의사가 각종 침과 한약과 등등 여러가지 권함. 딱잘라 거절함. "이딴거 필요없음"
한달 두달... 매번 가서 체지방 잴때마다 놀램. 나 이것보라는 눈빛으로 한번 봐줌-_-
그리고 밑에 사진이... 2010년 5월... 그러니까 75kg 쯤 나갈때 사진임...
그러면서 과거에 입던 105 110 115 등등 사이즈의 옷들 전부다 버림...
아깝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두번다시 이때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나 나름대로 배수의 진을 친거임.
얼굴나이 이제 23세로 나옴 휴 -_-; 40세의 악몽은 ㅂㅂ2 ㅡㅡ
그리고 이건 72kg 쯤 나갈때... 2010년 7월 사진임
이제 드디어 작년 워터파크의 악몽은 떨치고 여름을 즐기러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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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는 개뿔 올 여름방학 인턴생활 하느라 넘바빠서 바다 근처도 못가봄 ㅜㅜ
뭐 어쨋든... 제 다이어트 후기입니다.-0-
옛날에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봤더니 수정하고 싶어져서ㅋㅋ
사진 몇개 추가하고 다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