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머시닝을 이용해 물건을 가공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원해서 학교다니며 이일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배웠구요..
배워두면 3~5년뒤에는 많이받으면 연봉3000도 받는다는 얘기도 듣고..
나이들어서도 사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목적과 목표는 없지만
내가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는 생각아래 취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회사에 면접을 보러왔을때 조건은..
수습기간 3개월 120. 그후 연봉협상
출퇴근시간 평일09:00~18:00 토09:00~13:00
중식제공,석식제공
면접을 보면서 야근수당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초보이고 배우며 일하는 입장이라
그당시에는 개의치 않고 문제없다고 생각하여 넘겼습니다.
그리고 일에 시작..
그때 처음알았죠..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좀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아침에 지하철.. 지옥철이라고 하더군요...ㅋㅋ
여튼 .. 1시간20분정도거리.. 이정도거리는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첫 출근.
주변을 둘러보고 어디에 뭐가있는지 이 공구 저공구는 이름이 뭔지..물어보며
궁금하거나 시키는 간단한 잡업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다라고하져..
그리고 다음날..
신입이라 일찍30분전에와서 마당쓸고 쓰레기통 비우고 모자란 물건들 채워넣고
일을 시작했죠..
그리고 퇴근시간 19:00.. 다들 열심히 일하시더군요. 다들 가실생각을 안하더군요.
이곳에서 칼퇴근을 바라진 않았습니다.
일에 특성상 야근이 잦다는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나는 배우는입장이고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군말않고 끝날때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철야를.. 시키더군요-_-..맙소사..이틀밖에 안댓는데..
좀 그랬지만 군말없이 예!하고 그날 철야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 다음날 몇주 몇달 한 3달간
하루야근 하루철야 하루야근 하루철야를 했습니다..
매일 11시가 지나서야 집에 들어가고 그다음날 출근하면 그날은 철야를 하고..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
수습기간이 끝났습니다.
견뎌냈죠.. 그 견뎌낸와중에 1분은 그만두었습니다.
일하는시간등등따졌을때 야근수당이 없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아무튼 바쁜시기가 지나니 이제는 배울차례였습니다.
어? 그런데 이게 배우려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물건의 특성도 잘 파악해야되고 속도라던지 높이 공구의 선택 등등
여러가지를 따져야 하더군여..
아마 이때도 이일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잘 참고 넘겼죠..
그래서 지금은 2D가공은 무리없이 하고 3D까지 어느정도 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비록 힘들었지만 그만큼 빠른성장을 할수있게되어 좋았습니다.
모든일들은 제 생각대로 잘 진행되고 있었죠 .,.
잘견뎌내고 잘참고 ..
여튼 그건 그렇다 치고..
어쩌면 여기서 부터 본론일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알고 있습니다.
이곳이 정말 좋은곳이란걸
다른회사처럼 1년넘게 시다생활안시키고 시간날때마다 알려주려고 하시고
자기껄 되려 뺏어가서 니껄로 만들라고 말씀해주시고
바쁜와중에도 항상신경써주고
사람들모두 좋고 (특히사수님)
중식도 석식도 주고
고졸에 인문계 출신인 비전공에 딸랑 관련자격증2개있던 내게
기회를 준 회사니까여..
이곳에서 열심히하면 분명히 이곳에서 더 높고 좋은곳으로 갈수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수도 모르고 지금 그걸 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다른걸 해보고 싶습니다.
이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죠..
하나로.. 야근문제.. 전 6개월동안다니면서 6시30분을 칼퇴근으로치면
한번도 그렇게 끝난적없구요
일찍끝나면 8시30분 보통 10시 늦으면 전철끊기기전이나 철야~ㅋㅋ
야근수당줘어~~ 흑흑 후회대..
그리고 두번째..
나이입니다. 전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것도 해보고싶은마음이있죠..
여유랄까.. 이러다 훅가는데..; 좀더 다른직업을 함으로써 제게 맞는걸 찾고 싶어요.
그리고 세번째..
지금하는일은 제가 사는 지역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나중에라도 다시 하게되면 근처에 다시들어가 처음부터 하면되니까요..
네번째..
전 많은사람보단 소수의 사람속에서 그러니까.. 커뮤니케이션이 적은곳에서
혼자 하는걸 좋아합니다..사원이 20명좀넘는데
회사내에서도 저는 말이 없기로 소문이 자자하죠....
그리고 움직이는걸 좋아합니다..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편이라
활동성있는걸좋아하죠..
이유라면 크게 이렇게 있는데..
네가지조건을 충족시킬수 있는 일이
지금 해보고싶은것입니다.
운송업.. 물론! 택배는 아니구여..
아침에 일어나 차에 물건을 싣고 특정한곳에 배달해주는 그런 직업..?
한번도 해보지 않고 알아보지도 않았지만 한번해보고싶습니다..
물건나르면서 운동도 되고 허리에무리가나?ㅋㅋ
운전하면서 혼자유유히 다니고
보수는적지만 철야는 안하겠죠,,?
물론 지금 하는일보다는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감수해야겠죠..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중요한건 내가 하고싶다..라는거죠.. 근데 생각해보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
들어갔을때랑 같은 마음입니다. 머시닝해보고싶다..해서 학교가서 공부하고 취업햇는데
6개월이지나고 겪어보니 이제는 운송업이 해보고싶다..
어떤선택을 해야할까요..
야근이 많지만 노력만하면 잘되는 회사에 있을것이냐!
(만족한다는가정하에)야근없고 하고싶은 운송업에 도전 할것이냐!
선택은 선배님들에게 ! 실천은 제가 !
그리고 제가 올린글중에 내 자신에게 문제될점이 있으면 꼬옥 지적해주면 완전감사하겠습니다.
전 철저하고 완벽을 추구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