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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마쌤 가지마세요..<꼭읽어주세요..>

zozo95 |2010.05.26 17:02
조회 21,510 |추천 41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OO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참고보다못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학교가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해서 2학년때 한마디로 개판이였습니다.

작년 2학년 담당을 하셨던 선생님들 중 3학년으로 올라오신

선생님이 한분도 없을만큼 문제가 많았던 아이들만 모인 학교였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3학년에 딱 올라왔는데 심상치않은 도덕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별명이 말마에요. 말을 닮아서 말이아니라 말좀 그만하라고 말마라는 별명을

예전학교에서부터 달고 오셨어요.

선생님은 첫수업 도덕은 이론이아니라 행동에 옮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시고

"나는 너희의 인권을 존중한다. 나는 체벌반대주의자다"라는말에 애들은 완전좋아했죠.

그런데  문제는 " 체벌보다 더 무서운 방법을 쓴다"라는 것이였죠.

처음에 솔직히 전교생애들다 말마쌤 안때려서 좋다 심지어 우습게보는아이들도 있었어요.

올해 학기초에 우리학교에 도난사건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작년부터 도난사건이 많았지만 올해초에 진짜 너무 많이 일어났었어요.

"그런짓 하지마라","돈을 차라리 들고오지마라","관리 잘못한 너희잘못이다."

라는 여러선생님들 말들 중 말마선생님은 "내가 다 찾아줄거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말마쌤말로 돈을 잃어버린아이들 돈 다 찾아주고 사건도 다 해결하였습니다.

그뒤로 당연히 그 많고많던 도난사건 사라지게되었죠.

저는 솔직히 신기했어요 때려도 없어지지않는 도난사건이 때리지도않고 사라지게했다니..

그리고 말마수첩 이라고 3학년 전교생의 사진과 이름 그리고 그아이에 대한 글들이 써져

있는 수첩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간섭하시는거 같아서 기분나쁜적도 있었지만

그만큼 우리한테 관심이있고 애정이있어서 그런거라생각하니 또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저는 학교생활 초1~현재 동안 많이 학교를 다니고 해봐도

그렇게 우리한테 관심 애정 다쏟고 자기를 희생해서까지 우리를 고치려고한 선생님..

처음인거같네요 진짜 말마쌤이있어서 학교다니는게 즐거웠고 한편 든든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선생님 휴식시간으로 '예절교실'이라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아이들 단점들을 교정해주시고 여러가지 교육방법으로 TV출연도 많이하신

우리 말마쌤!그런데 선생님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라는 단체에 회원이에요.일명 전교조!

물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나쁘게 보시는 여러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는 학생으로써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반대하는사람 없으면 학교 못다녔을거에요.

반대하는사람이 있고 충고하는사람이 있어야 바른길로 갈수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라는 단체 활동한다는 이유로 교사해임을 한다네요ㅋㅋ

아 어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국가교육정책을 방해한다는이유로 교사해임을 한데..ㅋㅋㅋ

*교육과학기술부,대구교육청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함

 

 

솔직히 이건아니잖아요. 아직 16살 나이로 나라를 비판할수없는거지만

아무리 그래도..저희는 진짜 말마쌤있어서 학교다니기가 좋았고 즐거웠는데

솔직히 정부에서 학생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걸로밖에 보이지가 않아요.

학교는 학생이 아니지 정부가 다니는건 아니지않아요?

학교에서 뭐 공부만 배우나요? 인간관계,사회도 배운다면서요ㅋㅋ

무튼 지방,교육감 선거때문인가 이명박대통령님때문인가 간에

5월달까지만 학교 나오시고 6월달부터 학교 못 오세요 우리선생님.

솔직히 말마쌤 가면 다시 우리학교 개판될지도 몰라요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어이진짜..없다..ㅠㅠ

진작 짤라야될사람은 짜르지도않고 짜르면안될사람을 짜른데..ㅋㅋ

우린 말마쌤한테 많이 배웠어요. 덕분에 바뀐아이들도 많았구요.

우리말마쌤 떠나지않게 도와주시면 안되요..?

선생님 너무 죄송해요.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글 좀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그리고 리플,추천 하는데 1분안걸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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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7일 9시 42분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정부에서 이 사건 여름방학까지 보류하겠다네요.

그래도 다행이란말이 안나오는게 2학기부터 못나오실거같은 예감이..

 

 

추천수412
반대수1
베플말마쌤♥강...|2010.05.26 17:16
말마쌤 우리르 ㄹ위해서 진짜 노력하는분이세요 점심시간때도 다른 선생님들은 자기밥먹기 바쁜데, 말마선생님은 우리질서정리도 해주시고 자리도정해주시며 의자도 앉으라고 빼주십니다. 항상 다른선생님께서는 여기안자 이노무시키 라고하면서 서로 기분을 불쾌하게 하시지만 말마선생님께서는 항상 웃으면서 우리를 하나의 인간으로 대해주십니다. 학교에서 우리를 그렇게 생각해주시며 항상 우리입장을 먼저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시는 선생님은 말마쌤밖에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말마쌤이랑 2개월조차 같이 함꼐 공부하지 않앗습니다. 저희는 항상 도덕시간만대면 즐겁게 수업을 들엇는대 이제는 그런선생님이 떠나가십니다. 도난사고가 많앗는대 이제는 학교에 가방에 돈을 넣어도 전혀 그런일이 없습니다. 말마선생님께서 오시기전까지는 우리 반만해도 거희7만원이 하루사이에 없어졋습니다. 그것도 우리반뿐만아는 12반이라는 모든반이 거희 동시에 돈을 잃엇습니다. 또 항상 찾아주시며 쌤이 책임지고 찾아주신다며 우리에게 자신의 돈을 주신분입니다. 이런 좋은쌤을 선생님일을 그만하게 한다니 어이가없습니다.
베플도와주세요|2010.05.26 22:39
제가 아직 얼마 못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제가 만난 선생님들 중에서 말마쌤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저희학교에 온지 2달 정도 밖에 안되셨는데 그 짧은 시간안에 저희 학교 전교생들이 생각하는 일등선생님은 말마쌤인것 같아요 급식시간에 담당 아니여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 자리 지도 해주시고 의자 빼주시고 맛있게 먹으라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다먹으면 맛있게 먹었냐고 해주시고 저희 다 교실 올라오고 놀고있을때 제일 마지막에 밥 드세요. 그런모습이 때론 안쓰럽기도 하고 정말 감사해요. 또 저희 도난 문제도 다 해결해주세요 심지어는 돈 잃어버린 애들 찾아오면 선생님 지갑에서 돈꺼내서 일단 급하면 이걸로 쓰고 선생님이 범인 꼭 잡아주께 하시던 분이세요 청소시간에도 항상 학생들보다 더열심히 청소하세요 그리고 저희학교가 상벌점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솔직히 저희는 상점받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생각했는데 복도에서 샤프하나 주워서 말마쌤께 갖다드리면 상점 주시고 항상 저희 좋은쪽으로 잘되라고 하신분이세요 그 어떤 선생님 보다도 저희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인데.. 그런 선생님이 오신지 두달만에 저희학교를 떠나신답니다. 아니 떠나는게 아니라 해임입니다. 아에 교직생활을 못하게 되요. 전교조? 거기서 뭘 했는데요? 말마쌤이 정치 했다고 누가그래요? 도대체 아무 근거도없이 뭘 믿고 해임까지 시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 증거도 없는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해임되시면서 까지 " 난 산전수전 다겪어서 괜찮은데 다른 정교조 선생님들은 아닐텐데.." 하시면서 그상황 되서 까지도 선생님 자신보다 다른사람을 걱정하신분이에요. 저희보고 웃으면서 학교에서 못봐도 선생님한테 놀러오면 선생님이 맛있는거 꼭 사줄께 선생님은 인권을 찾기위해 싸울꺼야 라고 하시던 분이에요. 저희가 이렇게 좋으신 선생님을 잃습니다. 정말 저희는 말마쌤없으면 안되요. 제발 저희좀 도와주세요.
베플이런쌤|2010.05.26 22:19
이런쌤 짤리면 진짜 이거 아니다 각각학교에 또라이선생님들도 안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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