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인 주부입니다. 남편이 차남인데 아주버님이 장가를 가지 않으셔서
결혼을 미룰까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먼저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
남편과 저는 동갑이고 남편과 아주버님은 3살 터울인데 지난 3월에 아주버님께서
결혼을 하셨어요. 처음엔 손윗동서가 생긴다는 느낌이 별로 와닿지도 않았고
명절 때 대소사 챙기는건 제 차지였으나 이제 형님이 생기면 이것저것 같이
챙기면서 나눌일이 많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손윗동서는 저보다 2살 아래입니다. 사실 저희집은 1남2녀인데 모두 연년생이라
한살 차이가 나도 깍듯이 누나 언니로 불리며 자랐는데 2살 아래 형님이 생긴다니
처음부터 형님소리 안나오겠다 생각했지만 남편은 그래도 우리보다 윗사람이니
그런 생각하지 말랍니다.
처음에 상견례할 때 부터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저에게
반말을 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처음보는 사이인데 '응, 그래, xx엄마' 라고 부르며
손윗 사람 행세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결혼하고는 더 가관이네요..
지난 주에 시아버님 생신이었는데 전화 한 통 하더니 자기는 선물살 시간 없으니
동서가 좀 골라놔^^그리고 같이 샀다고 해....이럽니다//////
그리고 아버님께 선물드리려고 하니깐 마치 자기가 처음부터 다 골라서 같이
산 것 처럼 행세하는게 아우~정말....................................................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싸가지 제대로 말아먹은 손윗동서 진짜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