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두 번째 쓰는 판임... 못쓰더라도 욕 자제를 부탁드림 ㅠㅠ
역시나 음체로 쓰겠음
독서실 해프닝2
해프닝1에서 엄청나게 착하다가 말씀드린 독서실 사장님이 있음..
그 사장님께서는 쪼끔 날 속인 게 있었음...
분명 계약 시에는 나보고 공부만 하고 뒷정리만 하는 아르바이트라 하였는데........
요즘 들어 나의 역할이 부쩍 늘어남.........
시끄럽게 떠드는 놈 관리하는 방범대원
각종 온도 조절하는 보일러직원
멀 했는지 모르지만 박살난 의자 고치는 엔지니어 등등
여러 가지로 내 승질을 박박 긁고 있지만......... 가장 짜증나는 건 도둑잡기놀이임.
이놈의 CCTV는 왜 설치되어 있어가지고 나보고 도둑놈을 잡게 하는지 엄청 화가 남!!
물론 처음에야 내가 군대에서 배운 책임감과 인내심으로 웃으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그런 나쁜 녀석들 제가 당연히 잡아드리겠습니다” 했지만.........
CCTV 보는 거 이거 굉장히 지루하기 화나는 일임.........
입가에 슬슬 욕이 나오기 시작하고 투덜대면서 “나중에 잡힐 놈은 없애버리겠다”하면서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감.
마침내 잡은 도둑놈을 사장님께 알려드리면 사장님께서는 그냥 타일러서 보내버리고
CCTV보느라 허비한 내시간은 어아tqㅠㅠ2?!@!#!$ 이렇게 됨.
아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내 얼굴의 화난표정은 사라질질 않고
그 이후에도 가끔씩 내 카운터에 “저 물건이 없어졌어요! 라고 물으러 오는 학생들에게
난 이를 꽉 물고 짜증표정 팍팍 내며 묻게 됨."
어 떤 걸 잃 어 버 렸 는 데 요?" 이러면 안 되는데 ㅠㅠ
하여간 독서실에서는 공부스킬말고도 인내심 스킬이 아주 많이 올라가고 있음
아 정말 CCTV가 있다고 여기저기 다 써 붙여있는데 도둑질하는 놈들은 날 물 먹이려고 작정하는 놈들인지....
이럴 땐 진짜 도둑놈들이 굉장히 다 없어졌으면 좋겠음.,.. ㅠㅠ
대한민국 16강 파이팅
혹시 모르니 집짓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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