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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저와 이런 상황인데, 고백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유리 |2007.10.19 10:14
조회 567 |추천 0

같이 일하는 관계이구요~

 

전 서빙, 오빠는 요리하는 직원...


10월 들어서 쫌 많이 친해졌구요^^

그 전에는 그냥 인사만? 그 오빠두 저희한테 존댓말 쓰고..

거의 말도 안했어요 ㅋ

같이 일하는 건 3개월전부터? 니까...

얼굴은 되게 오래 봤죠~

일주일전에 알바하는 사람들끼리 회식해서...

또 그날은 집에 가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모자까지 쓰고 왔더라구요

일할때는 그냥 반바지에 흰 티만 입으니까요...이러고 어떻게 바로 가냐고 하면서...

아 그리구 회식하기로 한 날, 오후에 주방에 둘이만 있는데, 저한테 오더니...

오빠 전화번호 하나만 적어줄래? 핸드폰을 안 가져왔거든...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회식하는 날, 저한테 전화해서 어디냐구 해서 만났고요.

전화번호 물어본 게...제가 오빠한테 술자리 가자고 했으니까 물어봤을 수도 있는건데...

그보다 더 편한 동생들도 있고 하니깐.........;;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그 다음날 일을 하러 갔는데, 계속 말 시키고...장난두 치고..놀리기도 하면서...(제가 술먹은 날 토를 해서..ㅠ.ㅠ)

재미도 있고,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제가 같이 일하는 나이드신 분하고, 잘못하다가 껴안을 뻔했는데 ㅋㅋㅋ

그 오빠가 지금 껴안을려고 한거냐구~~이러면서, 그 나이드신 삼촌은 내가 왜 그럴려구 했겠냐구 당황해하니까...그 오빠 하는말이...이쁘잖아요~

이랬는데, 이건 제가 거기서 내려와서 하는 말, 즉 둘이 있을때 그런 말을 해서..

제가 있어서 일부러 빈말로 한것두 아닌 것 같고요.

제가 뭐 물어볼 게 있어서 문자를 보냈는데...문자가 씹혀서...

다음날 일자리 가서, 내가 어제 오빠한테 문자 보냈었는데^^ 그러니까...

아 그래? 오빠 핸드폰 액정이 나갔어~ 내 핸드폰이 이런 상태야 ㅋㅋ 라면서 핸드폰 직접 보여주더라고요 ㅋ

팀장님이 롤 하나 오빠 먹여주라고 해서 주방에 가서 오빠 먹여주고 ㅋㅋ

저랑 오빠는 4살 차인데...전 21살 오빠는 25살이고요.

제가 나이보다 좀 성숙해보이는 스탈이구요...키크고 늘씬한 편이라서요...

주방에서는 나이드신 분들이 저희 둘이 보고 맨날 수상하다고 엮는 상태구요..

그럼 오빠는 부정두 안하고...그런 말 하면 가만히 있더라고요^^

전에 같이 일하는 친구가...왜 여자친구 안 사귀냐고 물어봤는데...

여자친구 못 사귀는거라면서...안 사귀는 게 어딨냐구 나두 외롭다면서...

친구가 살짝 떠봤죠...만약 오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과연 있을까? 없을걸...이러면서 전혀 모르고...그런 기대는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는 3살 연하였다고 하고...그냥 자연스럽게 맘 멀어져서 헤어졌다고 하고...

그리구 오늘 제가 오픈전에 가게 들려서 주차장에서 오빠랑 둘이만 얘기했는데...

일적인 얘기 쫌 하다가, 오빠 내일 뭐하세요? 이래서, 술먹지~ 친구들하고...술 약속이 있어^^

이래서...다음주는요? 라고 물어보니까...오빠 담주 화요일날 쉬는데? 너 학교가잖아...이래서

저 그날 학교 안가요^^ 그랬더니...그래? 그래서...오빠 제가 밥사드릴게요^^ 이러니까...

뭘 밥을 사줘^^ 이래서...사줄게요~ 오빠 꼭 가야되요 ㅋㅋ 이랬거든요...그랬더니...왜 꼭 가야 되는데 ㅋㅋㅋ 이래서...오빠~ 담주에는 약속없죠? 라니까...응 담주에는 별다른 약속 없어~ 이래서...

만나기로 했구요...

담주 화요일 아니면...가게에서는 팀장님이 있어서 말을 잘 안해서요..

둘이 만나는 것두 11월이나 들어서야 될텐데...

대강 이런 상황인데...

먼저 고백해두 될까요??

뭐 주방 사람들이 우리 엮을 때 기분이 어떤가 뭐 이런것두 물어보면서...

솔직히...고백하면은...잘될 가능성이 더 크게 보이거든요...그냥 대충 상황을 봤을때...

만약 그게 아니라면...첨에는 당황해서 그럴 거 같구요 ㅋ

주위에서는 먼저 고백하지 말구 기다리라는데...이 날 아니면...또 언제 만날지 모르니까...

일단 그 오빠가 핸드폰으로 연락이 안되니까요...액정나가서...

만나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가게 평일에는 일안하는데 나갈수도 없고..

쫌 그러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백해도 성공할까요?? 아님 어떻게 유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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