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고 있는
톡커님들아
저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0살 치마입는 생물체 입니다.
요즘 음체 쓰지말라고 하는데 걍 쓰겠음
왜냐면 톡읽다보면 난 음체가 편함
읽기도 편함
그니까 같이 동조해줬음 좋겠음
고등학교를 여고로 갔음
과학반이라는 동아리를 들었음
과학반에 들면 수행평가가 만점이라는 소리에 들었음(이때까지만해도내신걱정함)
각반에 한명씩 뽑는게 이 동아리의 매력임
한반에 한명씩 모였음 그래서 10명이 됨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너무 잘알게됨 (지금 베프도 아님 가족임 한가족
)
우리는 18기임
18기의 특징중 하나는 남친이 아무도 없음
10명중 5명이 남친을 한번도 안사겨봄(참 슬픈얘기임...내가 껴있음
)
이얘기 왜했는지 모름
#1
석가탄신일을 기념해서 가평으로 놀러감
여자 9명이서 갔음(1명은 못감 ㅠㅠ 근데 안온게 다행)
펜션에 들어가기전 쇼핑을 했음
음주 안주로 거봉을 샀음(여기서 실수였음)
S양이 내 엄마임
나 술취하면 지나가던 개도 물 생물체임
그런 나를 보듬어서 재워주는 두번째 엄마
그 날 따라 술이 안받음 그래도 마심
가짜엄마가 술을 마심 계속마심
엄마도 마시는데 왜 딸이 안마시냐고 재촉함
안주로 거봉만 먹음
술마시고 거봉먹음
거봉먹고 술마심
엄마가 미침
갑자기 싱크대로 가더니 토를함
설거지 위에 거봉이 널림(혐오)
가평와서 포도밭 차림![]()
#2
ㄴㅅㄷ사는 두친구가 있음
별명이 샴임
키도 비슷하고 체형도 비슷하고 하는 짓도 비슷함
같은 중학교 나옴 같은 고등학교 나옴
같은 동아리 나옴 (내생각에는 얘네 동반 결혼 할듯 쌍둥이처럼)
아무튼 고2때였음
우리는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움
자격증 시험을 보러 샴들과 지하철을 탐
갑자기 둘이 중국인이 되고싶다고함
한적한 지하철안에서 갑자기
중국어를 하기 시작함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말임
이수근보다 먼저 중국어 개그를 친 샴들임
진짜 능숙함![]()
우리 한국인들 궁금증 못참는 사람임
계속 샴들 쳐다봄
지네끼리 좋다고 웃으면서 계속 중국어함
대륙의 지하철을 탄 기분이였음
#3
이것은 슬픈 이야기임...
K양이 있음 이친구 저 위에 샴중 하나임
7살 여아생들은 예쁜 방울리본달고 치마입음
(안그런 애들도 많겠지만 TV속 애기들은 이렇게 나옴)
K양 부모님께서 머리를 남자아이로 컷트침
치마입고 머리가 짧은 아이는 꼬맹이들에게 익숙하지못함
그 뒤로 유치원 왕따됨ㅠㅠ
어느날 친구가 다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으려고 함
그 옆 남자애가
"앉지마 더러워"라고 말함
이 친구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내가 보듬어줄게 이사람아....
-
진짜 우리끼리 모이면 스펙타클한 경험 많이함ㅋㅋㅋㅋㅋ
완전 사랑함
산소같은
산소같은
산소같은 아이들임
남친 사귀면 제명임
제발 내 곁을 떠나가지 마셈...
읽어주셔서 감사함(합니다..........)
쓰고나서 느낀건데
제목과는 다른이야기임
난 쿨하니까 제목을 바꾸지 않겠음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