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대통령을 바꿀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한 표가 지방권력을 바꿉니다
6월 2일 심판의 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후퇴, 경제 파탄, 안보무능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안보 장사꾼’의 북풍을 막아내야 합니다.
지금 수도권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겠다는 분노한 민심의 촛불이 거대한 봉화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민심은 곧 천심. 이제 하늘도 우리 편입니다.
한반도는 지금 삼국지의 적벽대전 전야. 하늘에서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거세게 몰아치는 북풍에 맞서,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의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권력에 취해 무한 질주하는 ‘폭주족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투표만이 권력을 이깁니다. 지금 당장 대통령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들의 소중한 한 표로 지방권력은 교체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만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행동하는 양심으로, 깨어있는 시민으로 뭉쳐야 합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합니다.
2002년 ‘노무현의 기적’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반드시 투표하라고 전화합시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투표장으로 향합시다.
특히 젊은 유권자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여러분이 희망을 만들어낼 주인공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진원지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서울에서는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의 한명숙 후보가, 인천에서는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의 송영길 후보가 승리할 것입니다.
진보신당의 심상정 후보께서 힘들고도 어려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민주개혁세력이 똘똘 뭉쳐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고자 유시민 후보와의 야권후보단일화에 합의하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던 것입니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야권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십시오. 그것만이 “민주당은 모든 민주시민사회와 연합해서 반드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문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승리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 길입니다.
6월 2일 투표가 끝나는 시각까지 긴장을 늦추지 맙시다. 반드시 투표합시다. 주변에 일일이 전화합시다. 다른 지방의 친지와 지인들에게도 전화해 반드시 투표 여부를 확인합시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바꿔야 합니다. No Vote, No Change. 투표만이 권력을 이깁니다. 지금 당장 대통령을 바꿀 수는 없지만, 지방권력은 교체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후보 유시민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민주당 전 경기도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