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얘기는 아니지만...
요즘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선거운동이 아주 한창입니다..
아주머니들이 같은 색 옷에 띠를 두루시고 전단지를 나눠주시고...
선거 운동 차량이 확성기를 틀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관심없는 저마저도 아... 엄청 큰... 중요한 선거를 하나보다 라고 느낍니다..
근데
선거 운동은 꼭 이렇게만 해야 되는 건가요?
동네에 차가 안막히는 길인데 이상하게 막히길래 사고가 났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끝부분에 가보니 선거운동 차량이 세워져 있고 그 앞으로 정장입으신 분들이
쭉 서계시고 선거운동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양 옆으로 차도로 나오셔서 쭉
서계시며 노래에 맞춰 춤추시고 소리지르시고...
그리고 노래랑 마이크 볼륨 및 녹음된 연설내용...
그렇게 꼭 크게 틀어야 하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커도커도 너무 커서 주위에 장사하시는분들 짜증좀 제대로 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잠깐 지나가는 저도 인상이 찌푸러지고 황급히 차문을
다 닫을정도로 엄청 크던데...
투표 하라고 주위에서 말씀들 많이 하시고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길래
저도 해보려고 연설좀 듣고 싶은데... 솔직히 너무 큽니다 소리...;;
하긴... 남들 다 그렇게 선거운동 하는데 저 혼자만 조용히 하는것도
엄청난 손해겠죠.... 그런부분은 이해합니다만...
뉴스에 보면 잠을 방해했다고 선거운동 하시는분을 폭행하고..
뭐 그런 기사가 나오더군요....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전...
그만큼 더 좋은 지도자가 나오시길...
엄청 나게 많은 인원이랑 전단이 사용되고 있지만 참 아름다운건
길거리가 더러워지지 않는다는거...뒷정리 정말 잘하시고 애쓰시는 모습
보기 좋구요.. 어찌보면 침체되어 있는 요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살려주시는듯...
또 넓게 보면 국민 화합의 계기가 되는지도....
하지만 뭔가 좀 아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