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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시식코너가 되버렸습니다

까칠한 |2010.06.01 18:57
조회 339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이 얘기는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음씀체가 글쓰기가 편하니까 음씀체로 쓰겟음

 

제목에서 말한여자를 에이양 이라고 하겠음

 

친구는 에이양을 만나기전에 사귀던여자친구와 헤어진지 반년정도가 됬음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함게 나이트를 갔었더랬음

 

누구나 그렇듯이 신나게 술도먹고 음악도 즐기고 부팅도 했었더랬음

 

그러다가 친구에게 에이양이 부킹을 왔음

 

이러쿵 저러쿵 토킹어바웃을 하다가 친구가 에이양의 전화번호를 받았음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에이양이 원래 대전사람이 아니었음

 

연락하면서 에이양이 맘에 들었던 친구는 에이양이 새벽에 일을끝나고 보자고하면

 

가서 만나고 그렇게 서로 몇번만나다가 사귀게 돼었더랬음

 

친구. 오랫동안만에 사귄 여자친구라 좀 잘해줬음

 

난 사귀는지는 몰랐고 잘하는거보면서 여자친구도 아닌데 뭘 그리 신경쓰나 했음

 

집에가고싶다고 데려다 달라면

 

그 늦은 새벽에  대전에서 통영까지 완전 콜택시마냥 태워다주기도 했었음

 

참고로 친구는 아침부터 저녂까지 일하고 야간대를 다니는 학생임

 

그렇게 피곤한데도 왕복몇시간 되는 거리를 태워다 주고옴

 

난 친구의 그얘기를 들을때마다 말했음

 

너 간보는거라고 너 그냥 마트의 시식코너같다고

 

그냥 맞이 어떤가 하나씩 집어먹는꼴이라고 말했음.

 

물론 둘이 사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했던말임

 

 

 

그러다가 좀 유명한 분위기 좋은 카페갓은곳을 가서

 

첫 스킨쉽을 게되었고 집에 데려다주고 친구는 집에왔음

 

그리고 친구는 다음날 나와 밥을 먹으러 갔음

 

가서 에이양에 대해서 이것 저것 얘기하다가

 

친구는 에이양에게 전화를 걸었음

 

근데 이게 왼걸?

 

전화기에서 나오는 음성.

 

컬러링도 아니고

 

핸드폰이 꺼져있다는 음성메시지.    도 아니었음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없는번호이오니......솰라쏼라

 

내친구. 안그래도 별명이 왕눈이 인데

 

눈이 정말 주먹만해지면서  어?어?

 

내가 "왜그러냐"는 말에 친구는 "잠깐만"

 

친구 다시한번 에이양에게 전화를 함.

 

나 "왜 ? 전화 꺼져잇어?"

 

친구 "야 수신거부하면 뭐라고 나오냐 ? 이거 수신거부 걸어논건가?"

 

나 " 왜? 연결안되 ?"

 

친구 "야. 이거 뭔가 이상해? 야 이번호로 니폰으로 전화해봐 010-XXXX-XXXX"

 

친구에게 전화번호를 듣고 통화버튼을 눌렀음.

 

내 핸드폰에서 나오는 음성은

 

친구가 들은 음성과 같은 "이 번호는 없는 번호 ......솰라솰라"

 

전화번호 바꼇음.

 

말도 없이

 

나 " 야 뭐야 이거 ?"

 

친구 " 몰라 이거 뭐지? 번호 바꿧나?"

 

나 " 야 번호를 바꾸면 사귀는사인데 알려줘야지 왜 안알려주고 바꿔 너 낚인거아냐?"

 

친구 " 야 나 어제 분위기 좋은데도 놀러가고 완전 괜찮았는데 ?"

 

나 " 아냐 내가 너 걔만날때 부터 내가 그랬잖아 너 갖고 노는거 같다고 간보는거같다고 "

 

친구 " 아 뭐여 이건 또.. 뭐 이런경우가 다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어이없음에 웃기만함

 

나도 같이 웃었음.. 뭐 이런경우가 다있냐면서

 

그렇게 어이없음에 다른친구들과 낄낄대면서 그친구를 비웃었음.

 

다른친구들과 모여서 정말 되지도 않는상상 말도 안되는상상 별 상상을 다했음

 

정말 좋게생각해도 좋은 상상이 나올수가 없었음

 

그러다가 그날밤 모르는번호로 친구에게 연락이옴

 

에이양이었음.

 

자기 핸드폰없앴다고 미안하다고 우리헤어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듣고 난 완전 개죽음이었음 10년치 웃음을 써버린듯했음

 

에이양 " 미안해 정말미안한데 나 가끔 술먹고 전화해도되지 ? "

 

어이가 없었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이 아님.

 

술먹고 전화하겠다함.

 

이건 무슨 생각을 해야 나오는 말임?

 

아무튼 그친구에게 항상 다른번호로 몇번의 연락이 왔었다함

 

그러다가 에이양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주소를 알려줌

 

내 생각엔 미니홈피로 연락하자는식인거 같음. 뭐 일촌? 그런식임.

 

근데 여기서 또 한번 웃겼음

 

미니홈피의 제목은 그 에이양의 이름이 아니라 OOO의 미니홈피 로 되어있었음

 

몇번을 확인하고 에이양의 홈피란걸 알게되었음

 

친구는 에이양에게 쪽지를 보냈음

 

근데 답장이없었음

 

지금 2주정도 됬는데 아직도 답장없음 수신확인을보니 확인은했음

 

내친구..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여자 만났다고 좋아했었음.

 

근데 요새 내친구 여자만날생각을 안함

 

많이 황당하고 어이없는거 같아보임

 

내친구 괜찮게 생겼음

 

유머센스 있음 함께있으면 재밌음

 

능력도 괜찮음. 차도 좋음

 

막말로 싫으면 그냥 헤어지자고 하면 되는거 아님?

 

안좋은 방법이지만 헤어지잔말이 안나오면 그냥 애초에 잠수를 타면 되는거 아님?

 

근데 이건 전화번호를 없애질 않나

 

먼저 연락해서 술먹고 전화해도되냐고 하질않나

 

몇번씩 새벽마다 전화하고 문자해서 사람마음 뒤숭숭하게 했음

 

그렇게 미니홈피까지 에이양본인이 스스로 알려주고했으면서 무시함.

 

 

 

별 내용도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에 말재주가 형편이 없어서 지루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저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줘야할까요

 

아무리 위로를 해주려고 생각을 하고 생각을해봐도

 

아무리 객관적이고 좋은쪽으로 생각할래야 할수가 없네요

 

이건 사람가지고 갖고놀고 농락하고 희롱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구요

 

내친구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멍해져있는상태에서 헤어날수잇을까요?

 

혹시라도 그 에이양이나 그친구가 이글을 보게된다면 내친구에게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마디 해줬으면 하네요

 

도대체 무슨생각을 갖고 대하면 저런식으로 할수있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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