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을 하면서 늘 승승장구만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장사가 잘 될 때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돈을 벌며 성취감을 느꼈지만
한 번 실패를 하면서 생긴 것은 빚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속에서부터 자꾸만 자신감을 잃어가고
지금 가고 있는 길이 과연 내 길인가에 대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천만 원에 가까운 빚을 떠안고 시름을 앓고 있을 때에는
이러다간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여곡절 끝에 다시 재기에 대한 실날 같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옛말처럼 천만 원의 빚은 잠시 미뤄두게 되었고
오히려 140만 원어치의 물건까지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이도 어린놈이 동분서주하며 장사를 하겠다는 모습을
기특히 본 주변 분들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물건을 얻어 오고 나니 운이 좋다는 생각보다
나를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가 생겨
정말 목숨을 걸고 일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뛰쳐나가서 하루 종일 장사를 하고
새벽녘까지 유흥가를 돌며 판매를 하는 등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뛰어다녔습니다.
잠도 차에서 해결하면서 정처 없이 무작정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기존에 장사를 하고 있던 노점상들과 싸워가면서 억척스레 돈을 벌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나는 더 이상 기댈 곳도, 다음을 기약할 것도 없다는 생각에
오로지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습니다.
서울의 번화가는 안 가본 곳이 없고, 수도권의 주요 도시에서
장사를 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이를 악물고 장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악착같이 뛰어다니자 마치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고되기는 했지만
장사가 제법 잘 됐고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빚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나의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의 장사는 딱 100일 동안 이뤄졌습니다.
천만 원이라는 돈을 갚기 위해 걸렸던 시간이 바로 100일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이처럼 장사를 했더라면 빚이 천만 원이 아니라 이익이 그보다 더 됐을 텐데라는
일종의 후회 말입니다. 정말 이런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이미 지난 일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1년만 그렇게 해도 3,650만 원을 모을 수 있을 것이고
지나간 일 따윈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물론 그 뒤로 영업을 해보겠다고 뛰어 들었지만 실전으로 배운다는 생각이 더 많았던지라
그리 큰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억척스럽게 돈을 벌던 마음가짐이
훗날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에 천만 원의 빚에 시달리면서 이 빚을 어떻게 갚을까,
과연 갚을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 나약하게 있었더라면
아마도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일단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안 됩니다. 목숨 걸고 할 뿐입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처럼
이를 악물고 정신을 집중하여 일을 하면서 천명을 기다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밑천도 없던 내가
100일 만에 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갚을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관적인 사람이 이 말을 들으면
“마음먹은 대로 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성공했을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떠오르는 영화의 한 장면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루크는 제다이의 기사가 되기 위해
스승인 요다로부터 훈련을 받는 장면이 있습니다.
루크는 돌을 포스의 힘으로 들어 올리는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타고 왔던 우주선이 강물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이때 스승 요다는 루크에게 비행기를 들어 올리라고 합니다.
루크는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하면서 돌을 들기도 힘든 판국에
우주선을 들어 올리라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돌덩어리와는 차원이 달라요.”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꿈쩍도 않는 요다의 말에 루크는 체념하듯 대답을 했다.
“알았어요. 그럼 한번 해볼게요.”
“해보는 것은 없다. 하든지 말든지 둘 중에 하나다.”
자신 없는 투로 대답을 하는 주인공에게 요다는 단호하게 말을 했습니다.
루크는 여전히 자신이 없다는 표정으로 조금 들어 올리다가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자 요다는 자신이 직접 우주선을 포스의 힘으로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루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의심하는 마음을 고쳐라.”
루크의 잠재력은 그 우주선을 충분히 들어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의심부터 하고 조금 시도를 하다가
힘에 부치자 이내 포기를 하고 만 것입니다.
이런 루크에게 요다는 단 두 마디의 말로 가르침을 전합니다.
“해보는 것은 없다. 하든지 말든지 둘 중에 하나다.”, “의심하는 마음을 고쳐라.”
이 두 마디는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흔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실천을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마음먹는 것까지야 누구든 할 수 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하게 됩니다.
실천을 하기도 전에 미리 자신이 마음먹은 것이 제대로 될까 하는 의심에 빠져
정작 실천은 하지 않고 혼자서 고민 삼매경에 빠지는 것입니다.
정말 성공을 하고 싶다면 머릿속에 이 두 마디 말을 담아 두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잠시 주저앉아 있다면 다시 시작하십시오.
여러분들의 생각이 머무는 곳에 미래의 여러분들이 위치하고 있는 법입니다.
실천도 제대로 하기 전에 의심에 빠져 허우적대지 말고
자신을 올곧게 세워 다시 한 번 도전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항상 행동으로 생각하고 실천으로 다시 생각하는 적극적인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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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전병 맛있겠죠^^?
음핫핫~!!! 풍경도 멋있답니다
강마을 다람쥐 풍경입니다^^ 멘토링 & 멘토링~~!!!
근처에 있는 빌라 촌 구경왔다가 자그마한 보트에 올라서~~
밤이 되니까 더욱 근사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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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하셨던 분들의 자필 후기 중 깔끔한 것(?)만 추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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