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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음악용 PC에 온쿄(Onkyo) SE-200PCI 사운드카드 도입 PCFI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음악감상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작업이 있다.

프리앰프, 파워앰프, D/A컴버터, CD플레이어등의 전원을 넣고, 자신이 듣고 싶은 음원소스를 찾는 것.

하지만 그런 작업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우리 가족들이 손쉽게 음악을 듣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수많은 CD들중에서 듣고 싶은 것을 바로 찾아 들을 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으로 도입했던 것이 아이튠 (iTunes)이었다.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있어서 iTunes, iPod 사용은 타협해서는 안될... 

뭐랄까.. 금단의 구역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음원을 컴퓨터로 불러올때 압축을 하므로, 음질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튠 (iTunes) 그 자체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굳이 이를 마다할 필요는 없었다.

실제로 우리집 아침식사용 BGM은 100% iTunes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음질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해 갔다.

저역과 고역이 부족해지니, 중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데.. 그것도 맛이 진하지 않다.

마치 맛있는 커피에 맹물 탄 듯한 는낌이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에 생각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 사운드카드 교체이다.

 

일본의 오디오 메이커인 온쿄(Onkyo)에서 컴퓨터 음원재생용으로 판매하는 사운드카드가 있다.

서너 종류의 카드중, 비교적 상위모델쪽에 속하는 SE-200PCI 정도라면 다소의 음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http://www2.jp.onkyo.com/what/news.nsf/view/se200pci

 

 

DVD등 영화를 볼때는 오래전부터 사용해오던 Yamaha DSP-AX2가 있기에 굳이 이 사운드카드를 이용해 음을 분리시킬 일은 없다.

이것은 오로지 아이튠 (iTunes)으로 음악을 재생할때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http://www.yamaha.co.jp/product/av/prd/dspav/dsp-ax2/dspax2.html

 

여느 사운드카드와 다른점은 콘덴서들이 많이 달려 있다는 점. ^^ 

 

영국제 WM8740 DAC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다. (오른쪽 상단)

 

설계시 2Ch을 이용한 아나로그 출력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니, 어느정도 음질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드디어 온보드였던 사운드카드와 이별하고 온쿄(Onkyo) SE-200PCI 사운드카드에 케이블을 접속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지금가지는 Dell社의 PC를 사용하다보니, 다른 오디오시스템들과 외관이 달라 튀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Antec사의 오디오사양의 PC박스를 사용하여 새로 조립.  

뒷편의 팬소리도 조용하고, 다른 오디오시스템들과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것 같아 디자인면에서 만족한다.

 

어느 사운드카드인들 온보드 사운드보다 못하랴만, 이번엔 나름대로 성공한 것 같다.

우선 800Hz 이하의 중저음 음질이 윤택해졌음을 느낄 수 있고, 3,000Hz 이상의 중고음도 비교적 충실히 재생해주는 편이다.

 

 

2010. 5. 1  추가사항.

얼마전에 1.5TB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구입했다.

용량이 넉넉하니, 그동안 망설였던 Apple Lossless 무손실 음원으로 다시 립핑하기로 했다.

기존에 넣어두었던 천여장을 다시 비압축 음원으로 립핑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질 않았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한지 10여일만에 400여장 완성!!

조만간 또 다시 새로운 기술이 나올텐데.. 괜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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