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부사관 4년6개월이란 기다림을 준 군인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11개월 기다렸을거에요
주변사람들에게서 여러소리 많이 들었어요 ㅡㅡ;
겨울에 군인남자친구를 위해 목토시를 뜨러 뜨개질방에 갔는데
목토시가 도안이없어서 고생좀했었죠..
그런데 거기자주들락거리는언니왈
'야 그런거하지마 ㅡㅡ나도 엣날남자친구가 4년 부사관이었는데
거기서 만난 여군이랑 바람나서 나버렸어 X발 그새끼만 생각하면 너무열받아'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남자는 믿어도 군인은 믿지마라'
'기다려봐라 나중에 버림받는건 너다'
라며 ㅜㅜ..모진소리많이 들었고..제 남자친구 잘알지도못하는사람들이
널정말 사랑했다면 널 두고 부사관을 갔겠냐?
라고하는거에요..그리고 친구들만나서도 야 그런새끼왜기다려? 기다리지마
란 소리들과....남자친구가 그전에 양다리를 저질렀고..저한테 상처도 많이 주구갔거든여
남자친구가 선수를 뛰었던 앤데..매력이 좀있고..ㅋㅋ노래도 잘불렀구
이쁜 여자들도 많이 알던 애에요..그래서 기다려봤자 차이는건 너다.라고 ㅠㅠ..
하지만 남자친구가 군대에 들어가서 저한테 못해줬던것들 잘해주려고하고..
저한테 상처준거 생각하면 눈물흘릴줄 아는 남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모진소리를 들어도 주변 남자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다렸어요 진짜 바람안번두안폈어요..폈다고 치면..연락한두번 하는정도..만나지는 않았구요.....
남자친구도 알아요..연락한거는 근데 거기에서는
'내가 연락도 자주못해주는데 심심하고 외로우니까 그건 이해한다'
라고 해주더군요....ㅋㅋㅋㅋㅋ난글쎄..하지말라고 해줬음 했는뎅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면 질린다고하더라구요..부사관은 일반 육군보다 시간도 많고 핸드폰사용도 가능하거든여
..흠..11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의 마음흔들리게하는 잔소리들은
끈임없어요 ..어떤친구들은 '대단하다~'
군대 간 남자애들은 '부럽다~'
ㅠ.ㅠ라고하는데..어깨가 으쓱해지기도하지만..마음한구석엔 답답해요
원래 이쁜여자를 좋아하고 여자사귀면 한달이상 못가는 애였는데
저랑은 이제 2년이 다되가네여..흠..누가봐도 제가 애를 많이 사랑하는거는
누구나 알아요..그래서 일까..남자친구는 항상 제가 곁에 있다는것을 편하게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아요..요새그러네요..요새..자기가힘들다고 저한테 휴가나와서도
연락안하는 놈이라.....
자꾸 불안하고 마음이 흔들리네요..아직은 이남자애말고 다른남자는 눈에 뵈지도않는데
ㅜㅜ..
함튼..결론은..
요즘 군인 기다리면 곰신들이 차이는 법인가요?
요즘 군대가 편해졌다~라면서..군인들이 바람을 더 많이 피는 법이야^^..라고하고..
에휴...거기다 지금 제 남친은 핸드폰이 두개가됬고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제가 튕기기는 튕기는데 안먹히는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 말같은거 듣지않으려고했는데 그래서 지금까장 잘기다리고있는데
남자친구행동이 절 당연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생각하고 ..휴가나와서도
힘들다고 집에 쳐박혀서 나오질않고..저는 아파서 응급실까지 실려갔었는데..ㅋㅋㅋㅋ
그냥 몇마디 걱정해주고 ..휴가나와서도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까지하네요?...
어디나가지않고 집에는 있는것같은데..어떤 오빠말로는
남자들은 가끔 혼자 있고 싶을때가 있어~~ㅡㅡ....
힘들면 나한테 기대지.왜 나한테 안기댈까..날그렇게 니곁에서 항상 있어주는걸알면서
왜 힘든걸 나한테 기대지않을까..ㅅㅂ화가나고..ㅋㅋㅋㅋ
에휴..잘몰르겠네요..다른분들 생각은 어떨지....궁그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