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래만났다...
근데 아 오늘 남자친구 휴가였다... 집에 놀러갔다...
게임하고 있었다 ㅡㅡ;;
스트레스를 요즘 격하게 받고 있는터라 상담센터에서 상담받고 스트레스 지수가
SOS라고 나온 거 확인하고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는 상담사분의 1시간 이상의 조언들을 듣고 간터였는데... ㅡㅡ;;
남자친구는 오늘같은 좋은 날씨에 자기는 오전에 음악들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왔
으니 나가기도 귀찮단다;;
영화 다운받아보자니깐 볼 영화도 없댄다 ㅡㅡ;;
극장가서 보자니깐 돈아깝다고 싫댄다..
이도저도 다 싫댄다... 휴...
멍때리고 있다가 10분만에 나왔다. 그리고 친구 만나러 가서 수다떨었다...
우리 계속 만나야하는 사이인가?? ...
난 지금 모든 면에서 너무나 지쳤다. 아침에 눈뜨는 것조차 괴롭다.
이런 나를 지금은 내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친구가 아니라 나를 안아줄 수 있는
남자친구가 곁에 있어주었으면 한다. 휴... 난 어찌해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