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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신 어르신들 욕하지 맙시다.

인천토박 |2010.06.05 04:22
조회 7,486 |추천 22

가끔 투표안했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분이 있으신것 같은데

 

야간알바 끝나고 8시에 투표하러 갔습니다. 집지나 옆에 중학교로요

 

'어르신들이 젊은놈 친구가 일찍도 오네' 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글의 뉘앙스를 좀 읽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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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투표하신분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젊은분들의 관심덕에 견제가 이루어졌네요.

 

판을 이리저리 보니까

 

1번찍는다며, 뇌없다며 욕하는 분들도 많던데

 

지금 투표소에 어르신들이 왜 많이 가시는걸까요?

 

할 일 없어서? 한나라당 찍을려고?

 

그렇게 말하는게 개소리입니다.

 

어르신들은 초대대통령인 이승만때부터 살아오신분들 입니다.

 

독재를 겪었고, 정권쟁취를 위해 암살사건도 보셧고,민주화 운동도 겪으셨고, 등등

 

88올림픽유치,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세계변화 등을 겪으신분들입니다.

 

그분들에겐 그분들 나름의 연륜으로 쌓인 정치관이 있으십니다.

 

본인들이 이명박싫다고, 한나라당 싫다고, 4대강 싫다고, 민주당 찍었는데

 

반대인 한나라당 찍은 어르신들은 뇌가 없다?

 

막말로 민주당이 여러분들 부모님 세금으로 북한에게 10년동안 가져다주니까

 

북한이 말잘듣던가요? 지원안해주니까 미사일 날리고 난리치던데?

 

여러분, 우리들이 근현대사 책 2~3페이지로 교육한걸 몸으로 겪으신분들입니다.

 

그분들의 부모님이,친구가,가족 등등이 희생되면서 겪었기에

 

민주주의 꽃인 투표의 권리를 행사 하실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진보는 내일의 보수가 됩니다. 어제의 보수는 내일의 진보가 됩니다.

 

욕하지 맙시다.

 

참고로 본인은 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야간 알바를 2개를 하고있는데

 

선거전 밤, 선거날 오후부터 두 가게는 끊임없이 손님이 들락날락 하더군요.

 

많이 들락날락 하신분은 '내일은 쉬니깐'

 

이런 생각으로 많이 노셨겠지요? 놀고 투표까지 했다면 당신은 영웅 

 

추천수22
반대수0
베플간첩이다|2010.06.05 04:29
동감합니다..노인들 투표한다고 욕하는 그런 사람은 뇌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베플태자봉|2010.06.05 15:54
정말 좋은 지적을 해 주셨네요 저도 50중반을 접어 들었습니다만 인터넷을 검색 해보면 참으로 기막힌 글 들이 많습디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을 것이며 투표를 누구에게 찍느냐도 그 사람 개인의 의향인 것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주권 본인이 행사 하는데 젊은 사람도 한나라당 또는 민주당 찍고들 하는데 늙은 사람이라고 하여 무조건 어느 한당을 찍는다고 판단 하지 마십시요 우리나라의 역사가 험난한 길들이 많았습니다 6.25 또는 민주화 운동이라던지 숱한 시련을 격고 또 투쟁하여 왔던 그 들이 이제는 연세를 드신분 들도 많이 있습니다 과연 늙은 사람은 존재의 가치가 다 되었단 말입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과연 이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했습니까 우리들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군부독재와도 싸웠고 오늘날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시는지요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 하지들 맙시다 막말 몇배의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되 돌아 간다는 사실 명심 하시기를...
베플올드이안|2010.06.08 16:42
욕하지는 말아야지하지만 당신글에 문제가 있어. 오늘의 보수가 내일의 진보라는 말을 절대 맞지 않을꺼야.그리고, 어려서 왜 노인들 투표방식을 욕하는지 잘 모르는 모양이라서 가르쳐주려고 해.나 최소 70세이상 노인분들 투표는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봐. 왜냐구 참 슬퍼게도, 이들은 박정희 독재시대, 전두환 폭정시대를 관통했던 자 들인데, 대개 그 때는 동사무소에서 나와서 돈도주고, 살림살이도 주고 1번 찍어라고 하던 시대거든. 거기에 길들여져서 스스로 선택해서 투표하라고 하면 막 욕해. 돈도 안주고 사람만 힘들게 한다고. 그런다고 투표 안하는 줄 알어.. 새벽에 가서해.. 맨날 옛날이 좋았지 하면서... 도대체가 개인의 존엄성이라고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지. 그들의 잘못만은 아니지만 길들여 진걸 어떡해.그러니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케사라를 찌른 부르터스의 심정으로 말하건데.길들여져서 판단능력이 없어진 그대들 노인들은 투표 안했으면 해. 아니, 아예 한시적으로 특정시기에 세뇌를 당했던 자들에게는 투표권을 면제시켜주서, 편하게 해 주어야 해.그래서 이렇게 서로 욕하는 것 때문에 말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얼마나 좋을까.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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