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 황경신_paper 2007.7

송윤미 |2010.06.07 20:16
조회 53 |추천 0

 

 

조금 천천히 시작하고 싶어서

조금 천천히 문을 열고 싶어서

조금 천천히 상처받고 싶어서

조금 천천히 행복해지고 싶어서

그대가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 지 알고 싶어서

그대가 얼마나 원하는 건지 알고 싶어서

그저 잠시 유리창에 비쳤다 사라지는 풍경처럼

무너져버릴 마음은 아닌가 싶어서

 

 

 

 

 

-황경신 <paper 2007.7>-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