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유수지에 있는 상암순대국에 이어..
상암 두부마을은 밤엔 닫아서 포스팅을 못하고..
얼마전 새로 생긴 상암 기사식당 포스팅!
세 번 정도 가봤는데 24시간이라는 메리트에
각종 음식이 꽤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그럼 한번 가보실까요!!! ㅋ
외관입니다.
24시라는 메리트가 대박이네요.
망원동 유수지 부근..
16번 마을버스와 09번 마을버스가 공존하는 그 곳에 있습니다.
내부 모습.
역시 자정을 넘긴 시간이라 한가하군요. 음 좋아~~
이모 두분께서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어 날라 주십니다.
옆에 마늘도 열심히 까고 계시다가 '간만에 왔네?' 하시면서 멘트 날려주시는 센스~
나름 단체석도 있고요.
앉아서 먹는 곳과 방석펴서 먹는 곳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꽤 괜찮은 가격입니다.
기본 돼지불백이 \ 5,000 에다가 오리불백을 제외하고는 다 \ 5,000
새벽에 와서 기사님들이 등갈비찜이나 주물럭, 로스를 먹는분은 거의 없다고 가정할 때 꽤 괜찮네요.
사실.. 망원동 이쪽 라인이.. 가격은 싼 편은 아닙니다. 기본 \ 5,000 이상은 다 찍는다고 봐야죠.
여기서는 돼지불백, 오리불백, 뼈해장국, 왕돈까스 먹어봤는데 다 그럭저럭 하는 편이구요.
오늘 소개할 음식인 오리불백 2인분 (\ 12,000) 시켜봅니다.
입가심 하라고 내어주시는 동치미 국물. 괜찮네요.
파란 상추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기본찬.
김치는 소소지만.. 저 열무가 상당히 괜찮아요~
깍두기는 음.. 패스하고.ㅋㅋ
마늘, 쌈장. 다 완소~
음.. 감자탕 집에서 항상 보는 그 가스불.ㅋㅋㅋ
푸짐하게 나옵니다. 오리불백 2인분 \ 12,000
깻잎 숨부터 죽여야죠? 괜찮네요~
지글지글 잘 익고 있습니다.
아.. 침고입니다.
빨리빨리 익어라.
오리는 기름도 많고 잘 안익기 때문에 푹 익혀 먹어야 하죠.
게다가 기름을 빨리빨리 제거해 주지 않으면 육즙이 빠지면서 겉옷이 바삭해 지기 때문에 기름처리가 힘들어요.
잘 익어서 먹음직스럽네요. 아오. 스읍... ㅠㅠ
쌈장, 마늘, 밥, 김치, 오리고기 이것저것 올려서 언능 한점 맛봐야죠.
오. 죽입니다.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먹으려는데 옆에서 이모님 한마디.
'옆에 배어나오는 오리기름 해서 밥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오????????!!!!!!!!!!!!!!!!!!!!!
어떻게 먹는건데요?
이모님 바로 투입.
역시 한국인은 밥을 볶아야죠~~
이모님 솜씨 한번 볼까요~~
마지막 다 볶고 나서 옆에 있는 김치와 열무, 그리고 김치국물 투하!!!!
최고의 볶음밥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술을 부르는군요!!!
한잔 하고 나서 찍은 사진.
볶음밥과 오리불백의 비쥬얼.
금메달 줘야 합니다.
한판 다 먹고 밥 나머지도 반 넣어서 다시 볶아요. (기름 양 보시면 알겁니다.)
아.. 다시 볶아도 맛나네요~~
초토화의 현장..
츄릅. ㅋㅋㅋㅋㅋ
동네에서 먹는 \ 12,000 함포고복의 행복.
이러니 망원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이집 돼지불백, 뼈해장국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3명이면 불백 (돼지나 오리) 2인분에 뼈해장국 하나 시켜도 아주 그만이죠.ㅋㅋ
아나.. 네이트 지도 완전 꽝이네.....
망원역이나 합정역에서 오시는게 편합니다.
망원역 1번출구, 홍대 리치몬드 앞, 신촌 그랜드마트 앞에서 09번 마을버스 타시고 종점 하차 후
망원정 4거리로 조금만 내려오시면 되구요.
홍대나 이런쪽에서 오시려면 서교호텔 앞, 홍대 로데오거리 16번 마을버스 타시고 용머리 마트에서 하차
근처에 바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