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친의 누나들에게서 남친의 과거를 전해듣고 고민했었던 사람입니다,,,
http://pann.nate.com/b201909575
얼마전에 쓴 글이구요~
댓글들 읽어보고 몇일동안 잠못자고 밥못먹고 생각을 거듭한끝에 이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과거는 있을수 있죠,,,저도 그렇고~
지나간 과거 따위에 연연해 하는것도 우습다 생각했었는데,,
남친에게 다 얘기하고 나니~남친의 반응도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저는 제편에서 누나들에게 화내고 싸워줄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를 백번 천번 이해해주는 것이 당연한거라 생각했구요~
그런데 제앞에서 누나들이랑 통화하는 모습을 보니 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이럴수 있냐,,왜 그따위 얘기들을 해서 이사람 마음아프게 하느냐,,,
화내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그러질 않더군요~오히려 누나들을 달래는듯한 느낌?!
맞는 말인지 모르겠으나,,,유산한것도 불가피한 상황이였고~
부모님 상견례 잡아놓고~전여친이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어~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렸다고~
더이상은 알고 싶지 않습니다,,,
더 많이 알게 될것이 두려웠고~당황스러웠고~상처가 될것같아서~아무것도 못하고~
몇일을 보냈습니다,,,그 몇일동안 젊고 예뻤었던 나의 지난 4년을 물처럼 흘려버려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힘이 들었는데요~이젠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과거의 일은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겠지요~누구나 그런 과거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이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남자를...얼굴만 봐도 좋아 죽을것 같고...
웃는 모습에 가슴이 터져 버릴것 같던...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도,,,내게 사소한 잘못을 해도,,,
잔소리하고~구속하면 내가 좋아하는 그 웃음을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참고 참았는데~
이젠 그만 하렵니다...
힘들고 힘들고 또 힘들어도~옆자리는 그냥 비워 두렵니다,,,묻고 살면서 평생 힘들어 할거 보다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상처를 치유하는것이 훨씬더 낫겠지요~
못난 저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