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24일 태극기와 부대사진을 배경으로 하여 군인다운 복장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증명사진으로 대체할 것을 전 군에 지시했다
그런데 이것이 소문으로 퍼져 영정사진을 찍는다고 하여 군인 당사자는 물론
후방에 남아있는 부모들도 기분이 언짢아 졌다고 하는데
내막을 알아보았더니 천안함 사건후 산화한 군인들의 영정사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족들로부터 그냥 일반 사진보다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순직한 본인에게 조국을 지키다 죽었다는 보람과 명예를 나타낼수 있으며 유가족들에게도 훨씬 위로가 된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군에서 사진촬영을 지시했다고 한다
물론 군인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을 경우 영정사진으로 활용하는 것은 맞는 이야기다
그런데 군인은 전투시 살아서 이기면 더 없는 영광이지만 전장에서 누가 생사를 보장할수 있겠는가?
군인이라는 직업은 마땅히 죽음을 전제로 훈련하고 전투한다
전 세계 모든 군인들이 착용하는 군번줄도 당연히 죽음 전제로 한 것이며 죽었을 경우 시신이 누구인지 가려내고 죽지 않고 부상당했다면 군번에 표시된 혈액형을 보고 긴급 수혈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극기와 부대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군인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조치이며그것을 굳이 영정사진이라며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마치 자연스럽게 군번줄을 목에 걸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