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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 2차갔는데 키스당할뻔했어 ㅡㅡ

ㄹㄹ |2010.06.08 16:13
조회 676 |추천 0

꼬이라는 남자는 안꼬이고

평소 좀 친하게 지냈던 주사님이 꼬이는거임.

1차 소주

2차 소맥으로 열심히 달려서 속이 안좋아 화장실에 박혀있는데

자꾸 여자화장실로와서 말거는거야.

 

괜찮아? 등두들겨줘?

이때만해도 걱정해서 그러겠거니 하고 별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열어보래서 문을 열었어 등두들겨주려나?싶어서

 

문 열어줬는데 문잠그더니 갑자기 다짜고짜 키스를 하려고해 ㅡ_ㅡ

고개틀고 눈감고 다가오는거 얼굴을 턱 잡고 막았지

'술취한거 같으신데요 김주사님 -_-'그러니까

'아..내가 술취했나보다..그렇지..?'

'네 저 좀 앉아 있다가 갈게요' 이러고 내보냈어

 

웃긴건 결혼한지 일년도 안된놈이란거야 ㅡㅡ 죽여버릴라

맨날 실실 친근하게 굴어서 좋게봤더니..

평소 친근하게 구는 새끼들 좀 조심해야겠어

 

새신랑한테 키스당할뻔했네 시밤..찌릿

 

어제 그러고나서 오늘 얼굴보는데 오만생각이 다들겠지.

평소처럼 그리 친근하게 굴지도 못하고  그냥 속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나는 지금 힘들어 죽겠따 이러면서 은근슬쩍 어제 어떻게 집에갔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이러는거야

 

결국 나한테 키스할뻔 한거를 은근슬쩍 넘어가고싶은거지

내가 그걸 걸고 넘어질려다가 그냥 참았어

 

어차피 같은과 같은계사람이고, 바로앞자린데 사이틀어져봤자 좋을거 없으니까.

 

님들도 조심해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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