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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만 가득한 하루..시간을 돌리고 싶네요

후회중 |2010.06.09 00:57
조회 568 |추천 0

후...어제 밤에

 

그 분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고백하고 1달이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자라는 생각이었지요

 

밥먹으면서 혼자 소주 한병 까고 평상시엔 그 분 앞에서 피지도 않던 담배를

 

줄기차게 피워대고 일부러 정떨어질듯한 말만 꺼내서 했습니다.

 

담배..기껏 줄였는데 앞에서 일부러 줄담배했더니 죽을 맛이더군요.

 

헤어질때 되니까 저한테 화를 내는데 처음엔 화내는 이유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까 화를 내더군요.

 

어제 밤에 들어와서 잠을 자는데 악몽때문에 3시간만에 깨고..

 

꿈에서 그 분이 나와서 울면서 화내고 저한테 너무 차갑게 대하더군요.

 

잊으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저를 더 붙잡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일어나니까 새벽 4시였는데 식은 땀이 뻘뻘나고..또 꿈을 꿀까봐 두려워서

 

잠도 못 잤습니다.

 

샤워 하면서 다시금 생각해 보았는데

 

눈물도 좀 나더군요.

 

내가 왜 그랬지. 그럴 수 밖에 없었나...

 

자기 위안으로 한 행동이 자기 혐오로 바뀌는건 순식간이더군요.

 

연락 안하겠다고 하면서 핸드폰에 있던 흔적들과 네이트온에 등록되어있던

 

친구까지 삭제해버렸는데

 

아직까지 머릿속에 핸드폰번호와 네이트온아이디가 떠나질 않네요.

 

붙잡기엔 내 행동이 너무 늦어버린거 같고 후회만 가득하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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