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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모르는 누나를 5년째 좋아하고 있습니다.

NEVERAGAIN |2010.06.12 04:33
조회 439 |추천 0

안녕히세요?친구들에게 물어도 욕만듣고 이제 혼자 품고 있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하여..제이야기를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혹시 소님남이 짜증나신다던지,짝사랑이 답답하시다든지 하신분은 ←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中1 그 누나를 처음 본것은 제가 중1일때 학원특강에서 였습니다. 당시 토익?특강을

하였는데 학년제한이 없었고, 저는 외국에 잠시 살다 왔기떄문에 선생님의 권유로 들어 갈 수 있엇습니다.저는 처음에는 그누나를 봣을때 '아 내 이상형이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단순히 예쁜누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누나의 행동?을 볼수록 더 호감을 느꼇고 그게 아마'사랑'이라는 감정이 된것같습니다.'행동'이란게 이상한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 다른사람들이 말할때 존X등등 욕을 무의식적으로 섞어서 할때도 누나는 그런 욕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누나가 너무 좋았지만,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보는거고, 여자들이랑 그렇게 많이 놀던거도 아니라서, 어떻게 다가갈 수 가 없었습니다.인터넷에 쳐보니 그냥 말걸어라 그냥가서 폰번호물어라 뭘 사드리면서 얘기를 나눠라 등등..그런 의견이 많앗지만, 그당시 제 생각(지금도 그렇습니다.)으로는 아무리 내가 아프고 누나가 좋다지만, 그런 것때문에 누나가 부담을 느끼거나 한다면 전 그런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누나 주위엔 친구들도 있었는데, 별로 잘생기지도 않은 1학년이 와서 말걸고 하면 누나가 무안해질까봐 말을 못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누나에게 말걸 용기가 없단걸 무의식적으로 자기합리화시킨걸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됫든, 전 용기가없엇고,잘생기지 않았고, 그리고 누나가 부담을 느끼는것도 싫었습니다.

中2    중2때 저는 정말 해선 안될짓을 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자책하고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사건은 즉슨, 8월쯤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제가 누나의 손을(누난절 모릅니다.현재도 그렇고요) '잡은'겁니다. 잡았다기 보다는 살짝 스친상태로 있는것?정도 엿던것같습니다. 당시는 정말 철이 없었기에 그냥 '내가 누나손을잡앗어!!'라는 개념없는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중3이 되서 생각이 조금 깊어졌을 때, 제가 언제나 성폭행범이나 성희롱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고 욕하는데 그걸 제가 제일 좋아하는 누나에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나는 아무말이나 반응이 없으셔서 모를거라고 그렇게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 그렇게 해도 누나는 알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조용하신 편이셔서 가만히 있으셧을 거란 생각 까지 도달하자, 정말 자신이 미워하서 자살까지도 생각했습니다.이 시기부터 짝사랑에 죄책감이라는 큰 짐을 지고 또 살게 됩니다.

그리고 중3 겨울,중요한 이벤트가 또하나 터졌습니다. 바로 누나가 부산의 모 여외고에 붙으셨던것입니다. 당시 생각은 깊어졋지만 그래도 정신연령이 너무 낮았기에 '누나가 가는고등학교를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저는 또 머리가 멍해 졌습니다.'아, 정말 누나랑은 안될 인연인가보다..''누나랑의 인연을 내가 손을 잡음으로써 잘라낸걸까..;라는 별의별생각이 다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하여, 누나는 학원을 떠낫고 저는 그렇게 이제 더이상 누나를 보지 못한체(현재까지)사랑을하고 있습니다.아무리 다른 여자를 봐도 감정이 느껴지지않고 하루종일 정말 누나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현재도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애기하니, 너 남자 맞냐, 남자는 여러 여자를 사귀어야 한다, 이런 미X새X등, 욕과 비난밖에 안받았습니다.

 

고1& 고2  고1때는 누나를 못보지만 그래도 정말 처음보다 더 누나를 좋아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고1때, 그 외고에 친구가 있으시다는 지인에게 그누나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아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누나에 대해 아는게 없이 사랑하는제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도 했고, '혹시 내가 봐왔던 누나의 모습이 다 거짓이나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확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2주후, 지인분이 누나는 제가 봐웟던것처럼 청순하시고, 착하시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런건 좋았지만,끝에 남자를 별로 안좋아한단 말을 듣고 또 중2때 제가 한게 그거랑 관련이 있을거다...라는 혼자만의 생각에 또 괴로워 했습니다. 고2가 되자, 누나의 싸이에 처음으로 들어가봣습니다. (그전까지는 들어가면 남자친구가 있을 까봐..그런걸 보면 괜히 더 아파질까봐..하면서 들어가기 무서워햇습니다)

남자친구는 없으신듯 햇지만..경찰대에 지망하신다는 글을 보고 '아...난 누나한테 정말 닿을 수 없는건가...;란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누나를 볼 수 잇으면 경찰대를 가면된다'라는 생각도 잠시 들엇지만...수리의 벽에 부딪혀 한계를 느끼며 '난 누나를 정말 사랑하는데,뭘 해도,발버둥을 아무리 쳐봐도 닿을 수 없는거네..'라는 생각에 또 한참 멍하게 있었습니다.

 

고2가 된 현재도, 누나를 좋아하는 건 그대로입니다.하지만, 제가 정말 알 고 싶은답이

과연 내 '진심'은 어느것인가..입니다.5년을 고민해봐도 답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정말 누나의 행복을 위해서 누나의 인생에 참견하지말고 말을 걸지 않고 저란사람이

누나를 그렇게 사랑한다고,5년동안 아파하고 있다고 그런 말을 하지말고 그냥 미친듯이

아파도 '이정도 아픈거는 아픈거아니야 옛날엔 더 아팟잖아'하면서 참는게 제 '진심'인지..

아니면 정말 누나를 보고싶고 누나랑 얘기하고 싶고 그런게 제 진심인지..몇년을 매일생각해봐도 알 수 가 없습니다.

새벽에 너무 힘들어서,생각 정리도 할겸 쓴글이기 떄문에 오타도 많고 감정적으로 써서

문법도 많이 틀릴거고, 여기 계신 분들이 보기에 '5년'이란 시간이 우스운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지만..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알려주실 수 없을까요...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무엇이 정답인가...

그리고 혹시 누나가 이 글을 보신다면, 저 정말 중2때 누나 손잡은거..그날 부터 오늘까지

정말 매일같이 후회하고 있단걸..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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