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서식중인 23세 군필남입니다ㅋㅋㅋㅋ
아... 이거 비도 주룩주룩 오고...
악몽을 꿨더니, 예전 우리집 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ㅋㅋ
그냥 생각난거, 별로 무섭진 않아요.
내가 이랬으면... 하면 조금 진짜 조금 소름끼칠 정도!? ㅎㅎ
요즘은 음체가 유행이니...ㅋㅋㅋ
저도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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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여름이었던것 같음. 너무너무 똑똑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알바다니면서
학원다녔음ㅋㅋㅋㅋ 진짜 똑똑했음. 공부를 안좋아해서 그렇지...ㅋㅋ
그때 우리집은 할아버지소유의 3층짜리 건물중 3층이었음.
2층은 월세로 4인가족이 살고 있었고, 1층은 할아버지집이었음.
우리집은 통신업계의 K통신회사와 3층짜리 건물 사이에 있었음.
구석에 위치한 집이어서 빛도 잘 안들어오는 그런집이었음.
마침 우리집 앞 건물중 2층집이 무당집이었음.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무당집이라는 사실은 향냄새와 굿소리때문에도 익히
잘 알고 있었음.
그날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이었음. 알바끝나고 한... 밤 10시경이었던것 같음
우리집건물과 무당집건물은 손만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에 있었음.
그날따라 향냄새가 유난히 많이 나길래 그쪽을 돌아보니
무당이 지네집 문앞에서 날 바라보고 있었음.
그리고는
"ㄴ이ㅏ러ㅣㄴ마어;히ㅏㅓㄴㅁ이ㅏ러ㅣ아러"
하는 괴상한 소리와 함께 나한테 바가지에 있던 물을 막 뿌렸음.
"아 미친X이 뒤질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웠고... 비도오고... 무서웠고... 난 참을성이 많을 뿐이고...
그냥 무서워서 막 3층으로 올라갔음.
집에 오니까 형이 컴터하고 있었음.
"다녀왔음"
"응"
이런 간단한 대화와 함께 방문으로 들어가려고 했음.
갑자기 형이 뭔가 생각난듯 나한테 이러는거임.
"야 너 오늘 오후4시?쯤에 집에 온적 있냐?"
"오후4시?..."
그때는 롯X리아 알바시간이라서 겁내 열심히 고기뒤집고 있었을 시간임.
"나 알바하고 있을 시간인데 내가 뭐하러 돈낭비 시간낭비하면서 여길와"
(진짜 이렇게 얘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형이 엄마한테 가보라고 했음.
안방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자고 있었음.
"엄마 나왔어~~"
라고 하니 엄마가 벌떡 일어나더니,
"너 오늘 집에 왔었지. 오후 해 지기전에 집 왔다갔지 그치?"
하면서 나를 붙잡고 막 얘기하는거임.
"아니? 그런적 없는데?" 라고 얘기하니까
엄마가 막 아니라고 하면서 진짜 봤다면서 아니냐고 나를 막 흔들었음.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들으니...
내가 오후 4시경에 집에 들어와서
열려있는 안방문 사이로 얼굴을 빼곰히 내다보고는
자고있는 엄마에게 같이 나가자고 손짓발짓 개 쌩쇼를 했다고 함.
엄마가 그날 일쉬는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엄마 잘꺼야.
라고 하는 순간 내가 막 화를 내더니 나갔다고 함.
솔직히 엄마가 꿈꾼줄 알았음.
그래서 "엄마 꿈꿨구나... 으이구 피곤하니까 그런 꿈꾸지."
그랬더니 엄마 그때 잠 안자고 있었다고, 피곤해서 누워있던거라고함.
난 꿈꾼거로 치부하고 잘자~ 라고 하고 문을닫고 나왔음.
거실에서 형이 진짜 아니냐고 물어봤음.
아니라고 말하고 그날은 그렇게 끝났음.
그리고 그 다음날 이번엔 나한테 이상한일이 생겼음.
그날도 알바 끝나고, 밤에 집에 가는 중이었음.
장마시즌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날도 억수같은...건 아니었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는 그런 날이었음.
마찬가지로 우리집 (3층) 을 올라가려면 무당집 앞을 지나가야함.
가는내내 아 시발 저X이 오늘도 지랄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가는데
그날은 무당이 안보였음. 아 잘됐다 싶어서 계단을 올라가려하는데,
갑자기 발목에 뭐가 잡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내가 앞으로 완전
엎어질뻔했음. 무릎까지 꿇었음.
놀래서 뒤를 돌아봤더니, 완전.........
와 시발 개 썅 막 속으로 욕이 막나오는 상황이었음.
너무 무서워서 엉덩이로 뒷걸음질!? 한건 난생 처음이었음.
내 가느다란 두 발목을 어떤 손이 잡고 있는거임.
진짜 놀랬음. 완전 선명하게 보여서 기절 초풍하는줄 알았음.
막 지랄 발광을하면서 발차기를 막했음. (주저앉아 있는 상태에서...ㅜ.ㅜ)
정말 지나가다 누가 봤으면 왠 미친놈이 지랄한다고 생각했을 거임.
그리고는 허겁지겁 계단을 올라가려는데,
앞에 무언가랑 부딛혀서 또 엉덩방아를 찧었음...(ㅜ.ㅜ 겁내 아팠음...)
또 넘어진 상태에서 앞을 보니까 또 이번엔 다리가 보이는거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밤에 메아리 들릴정도로 크게 소리친적 처음임.
막 실신할정도로 놀래서 막 지랄하고 있는데,
누군가 막 내 어깨를 흔드는거임.
울려다 봤더니 그 다리의 정체는 엄마였던거임.
"아 깜짝이야...-_- 엄마 간떨어질뻔 했잖아. 무슨 남자애가 소리를 그렇게 지르냐."
그 다리의 주인공은 엄마였던거임...
완전 놀래서 흐헝흐헝 막 울뻔했지만. 난 남자니까 울지 않았음.
집에 들어가서 놀란 가슴, 수박으로 달래고...(엄마가 뭐냐고 물어보면서 수박잘라줬음)
엄마랑 수박을 먹으면서, 아 무서워 뒈지겠다고,
막 흐헝흐헝 거렸음.
엄마는 헛걸본거다. 알바하고 학원다니고 힘들어서그런다
이러면서 넘기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엄마가 봤다던
'오후4시경의 나' 이게 갑자기 떠오른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그때 본거 귀신 아니었을까?
했더니 엄마가 너였잖아! 자꾸 엄마 놀릴래?
이러길래 말았음.(엄마는 진짜 안자고 있었다고함.ㅡㅡ;;)
그리고 그 다음날은 아무일도 없이 지나갔고...
2틀뒤.
그날은 주말이었음.
학원 안가고, 알바도 쉬는날이어서 집에서 쉬고 있었음.
우리집 거실에는 피아노가 있음.
초2때부터 치던거라 나름 손가락이 잘 움직임ㅋㅋㅋ
그래서 피아노나 칠까? 하고 더워서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로 피아노 삼매경에 빠져있었음.
그때 나는 베토벤, 모짜르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는 참... 집이 좁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배치가 현관문 바로 옆에 있었음.
발광을 하면서 피아노를 치다가 옆을 무심코 봤는데,
이상한 할아버지가 나를 보고 있었음.
"어? 누구세요?"
라고 말하니까, 다시 내려가는거임.
(계단이 쇠!?로 되어있어서 내려갈때는 통통통통? 콩콩? 막 요런소리가 들림)
근데 그!!!! 소리가 안들리는거임.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을 오려면...
구석진 대문을 들어와서, 2층 계단을 올라와
2층집을 뺑~~~ 돌아서 3층계단을 올라와야 됨.
조금 번거로운 우리집인데, 거길 온거임.
이상하지 않음?
그래서 신발도 안신은채로 현관문 밖을 내다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그래서 급하게 슬리퍼 신고
2층으로 내려왔는데도 아무도 없길래 뭐지?
이러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가려는데
무당이 날 보고 있는거임.
흐헝흐헝.
노을도 지고 있는... 아직은 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노을빛과 무당의 조합은 상상초월이었음.
막 무당주위로 주황색 차크라가 나오는듯 싶었음.
(거기다 날 노려보고 있었고... 노려보는게 아니였다 해도...)
겁내 무서워, 쌩까고 집으로 돌아왔음.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음.
그래서 밤에 친구한테 넷온으로 대화방 열어서
남자들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수다를 떨었음.
막 요랬다 저랬다.
오후4시경의 나를 봤다는 엄마의 이야기부터
내 발목을 잡았던 손얘기.
그리고 오늘 오후에 봤던 이상한 할아버지 이야기.
(이 할아버지는 귀신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말 귀신 같았음...ㅜ.ㅜ)
막 얘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전화왔ㄷ, 전화왔ㄷ, 전화왔ㄷ, 전화왔ㄷ..........
아 시발 밤인데 혼잔데 뒤에서 막 이러는거임.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니...
어두운 방에서 내 휴대폰이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음.
(그때 휴대폰 문자발신음소리가 "전화왔다~ 메세진데 속았지?" 요거였음.)
보니까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거임.
그러니까 문자가 계속 오니까 문자발신음이 전화왔다 까지하고 또 처음으로 전화왔다
이거만 반복하고 있는거임.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음. 너무 무서워서 휴대폰 배터리를 빼놓고 컴터로 달려갔음.
친구한테 무섭다고 시발 우리집 오라고 막 넷온으로 씨불렸더니
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보냈음"
요지랄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야 시발 그래도 문자를 정도껏 보내야지 몇개를 보낸거냐. 알이 안아깝더냐"
라고 그랬더니 친구가...
"어? 나 4444로 문자 하나밖에 안보냈는데?"
라는거임....
헐 시발...........................
급하게 다시 방안으로 가서 배터리 끼우고 켜보니, 시발...ㅜ.ㅜ
4444로 되어있는...
친구가 보낸 문자라는게 14통이나 와 있는거임.
그때 친구가 보냈던 문자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랬지.
발신번호 : 4444
이거였음... 근데 친구는 한개보냈는데, 그게 14통이나 온거임.
처음엔 친구한테 장난치지말라고 지랄깝숑을했음.
그랬더니
"야 내가 너 하나 장난칠라고 내 알을 그렇게 서슴없이 쓸거 같냐?"
요러는거임... 사실상 맞는말이긴 함.
알없다고 나한테 알달라고 하던 친구였기에...ㅜ.ㅜ 아무튼
너무 무서워서 그날 자는데 가위에 눌림.
한참을 자는데...
가위가 눌려서 아무소리도 못내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음.
근데 눈은 떠지길래.
아 시발 무서워, 그러면서 밑을 내려다봄.
문이 활~ 짝 열려있었는데,
우리집 시츄가 보였음.
그리고 나서 서서히.... 뭔가 시츄 위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누가 우리 시츄를 쓰다듬고 있는거임.
밤에... 불도 안키고... 거실에서... 누가...
완전 속으로 욕을 막하면서 이건 꿈이야 시발 살려죠 막 요랬던거 같음.
눈을 꼬오~~옥!! 감고, 아니 꽉 감았음.
막 속으로 살려주세요 하나님 부처님 막 요지랄 하고 있는데,
막 옆에서 숨소리가 들리는거임.
(비의 습하습하 이런 숨소리는 아니었고, 새근새근 하는 숨소리)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음.
그리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엄마한테 붙잡고 흐헝흐헝 했음.
그랬더니 엄마가 꿈꿨네... 요랬음.
아... 완전 무서워 죽겠는데...ㅠ.ㅠ
그날 저녁 그 넷온남을 만나서 편의점 앞에서 수다를 떨었음.
또 가위눌린 얘기랑 막 하니까 그 친구가 이러는거임,
"야 꼭 공포영화 한장면 같다ㅋㅋㅋㅋ 이러다 친구 개입되고 그러다 친구 죽고 막이래"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음.
그래서 진짜 너 죽는거 아냐? 막 요러던중 친구가
"너한테 물뿌렸다던 그 무당한테 물어봐. 어차피 엎어져서 떨어지지 않으면 코닿을 거리잖아."
라는 식으로 말했음.
갠춘다~ 라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그 생각을 했음.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마침 또 2층 올라가니 그 무당도 나와있었음.
그래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뭐라고 물어보지? 뭐라고 물어보지?
생각하던중에 무당이
"왜!!!!!"
이러는거임. 조카 완전 깜놀.
"네..네? 아.. 그게.."
말도 안걸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이거는 그냥 머릿속의 잡담일 뿐이고,,,,
그냥 막 말을 했음.
요즘 이상하다. 쩌번에 나한테 물 막 뿌리더니 뭔일 있는거 아닌가 하고 말걸었다고하니,
그 무당이 이러는거임.
"물이 많은 날엔 영기?가 쌔져서 들러붙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그런게 들러붙었다는것도 모르는채로 지나가는게 일반적인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임. 생각해보니 엄마가 날 봤다던 날도 비오는날이었고...
(이상한 할아버지때는 아니었지만...) 내 발목을 잡았던 그 손이 있던 날도
비오는날이어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막 물어봤음.
그랬더니 무당이
"일단은 비오는날은 조심해라. 하나가 아니다. 니 어깨위로 계속 쌓인다."
막 요러는거임. 아 시발 무서워 개썅 막 속으로 울면서ㅜ.ㅜ 집에 가려는데,,,
"기다려봐라"
하면서 뭔가 꾸러미를 주머니에 꺼내더니 날 주는거임.
이상한 핸드폰고리? 같이 생긴거였는데, 핸드폰고리는 아니고
그냥... 아 뭐랄까 방울달린거였는데
그걸 날 주더니,
"계속 가지고 다녀라. 잘때는 베게근처에 나두고, 특히 밤에 비올때는 소리내면서 다녀라"
이러는거임. 아 완전...
(지금생각하면 웃긴데, 그때는 정말 진지했음)
받고나서... 이런거 공짜로 받으면 안되는거 아냐? 나중에 금품을 요구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이거 공짜인가요? 그랬더니 꺼지라고함ㅋㅋㅋㅋㅋㅋ
알았다고 하고 집에 와서 방울을 만지작 거리다 잤음.
하필이면... 베게 옆에 안나두고 책상위에 나뒀음.
그날도 가위 눌렸음...ㅜ.ㅜ
한참 자고 있는데 또 가위가 눌려서 눈을 떴음.
또 이상하게 눈은 떠지는 거임.
밑을 봤는데, 아 다행히도 문을 닫아놨음.
더워서 창문은 열어놨었는데...하면서 창문쪽을 봤는데 창문이 안보이는거임.
빨간색... 커튼????? 하고 눈알을 돌려 위를 봤는데...
아 요런게 내 침대 옆에서 뺑글뺑글 돌고 있는거임.(얼굴 손 다리는 안보였음...ㅠ.ㅠ)
놀래서 소리도 안남.
너무 놀라면 소리도 못지른다는데(가위눌린것도 있었지만...)
허억!!! 진짜 이거였음.
놀래서 눈도 못감음. 계속 보고 있는데, 뱅글뱅글 돌더니 창문쪽으로 사라지는거임.
그리고는 가위가 풀려서 바로 달려가 창문쪽을 바라봤는데...
아무도 없어...밑을봤음.
아니나 다를까... 2층건물 주변을 저년이 막 돌아다니는거임. 그리고 코너로 돌아가니
안보여 ㅅㅂ.... 저년이 또 우리집 들어오는거 아닌가 싶어서
일단 방울먼저 손에 쥐고 막 흔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사정없이 집에 있는 불이란 불은 다 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방 거실 부엌 현관 심지어는 화장실까지 다 키고... 문밖으로 배꼼히 내다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아...ㅜ.ㅜ 진짜 울었음.
주저앉아서 나한테 왜 이런일이 자꾸 생기는거냐...ㅜ.ㅜ 하면서 울었음.
방울 흔들면서 조카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기지만ㅋㅋㅋ방울흔들면서 막 울었음)
그리고 나서 며칠뒤에...
정말 잠잠했음. 일주일동안 조용했던것 같음.
정말 생각해보면 엄마가 말해준 '4시경에 나' 이후로 한 20일 넘게 지난거 같음.
그날도 비가 겁나게 오는날이었는데, 거실 소파에서 티비 보던중 잠이 들었음.
그러다 눈을 떴는데,,,,
내가 누워있는 소파 주면으로 창백한 사람들이 막 서있는거임.
너무 무서워서 허억허억 거리다 기절했음.
말그대로 무서워서 실신한거임.ㅜ.ㅜ
한참뒤에 새벽에 깨어놨음....ㅜ.ㅜ 중요한건 엄마 아빠 형 다 와서 소파에 기절해 있는
나를 보고... 자고있네? 하면서 그냥 갔다는거...
나는 다들 잠자고 있을때 깨어나서 또 혼자 울었음....ㅜ.ㅜ
그리고 다음날 무당을 또 만남.
막 이야기 했음. 그랬더니 무당이 하는말이
"이젠 안나타날거다. 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그날 다 간거 같다."
이러는 거임... 진짜 무당한테
"진짜요? 정말요?ㅜ.ㅜ 흐헝흐헝" 이랬음...
그리고 정말 며칠뒤부터는 아무것도 안나와서 무당한테 정말 고마웠음.
그 방울 돌려줘야겠다 싶어서, 고맙기도 해서 없는돈으로..ㅜ,ㅜ 과일이랑 사서
방울 같이 드렸는데, 무당이 웃으면서
"이런걸다 주고 그러냐. 일단 고맙게 받겠다. 하지만 방울은 가지고 있어라."
이러는 거임. 그리고는...
"너만 보지는 않았을거다. 가족들한테 물어봐라. 그리고 이 방울은 집에 걸어놔라"
라고 했음...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아빠한테 물어봤더니,
확실히 다 기억은 안나는데,
그 이상한 할아버지는 봤다고 하는거임.
비오는날이었는데 우산도 안쓰고 우리집 3층 현관까지 와서
이상하다 싶어서 내다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이런거..
끝까지 무당이 왜 우리집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말은 안해줬지만...ㅜ.ㅜ
조금은 친해진것 같음.
가끔식 집에 내려가면 인사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요즘엔 뭐 안보이냐?"
하면서 안부도 물어보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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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스크롤 압박 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쓰고도 정말 귀찮아서 못보겠네요ㅋㅋㅋㅋㅋ
안무서웠죠?
알아요...ㅜ.ㅜ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구요ㅋㅋㅋㅋ
아무튼 전 그날 기억이 새록새록 내서 자꾸 소름이 돋는데요,,,
더운데 이 이야기때매 조금은 선선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오늘은 월드컵!!! 경기 있는날이네요ㅋㅋㅋ
전 월드컵 때문에 종로에 가 있을 예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태극전사들 화이팅이구요!!! 꼭 승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