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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앙프라방으로 :) 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 [라오스]

 

 

 13   LuangPrabang

 

 

 

 

 

 

오늘 계획은 튜빙! 이였다-

메콩강 상류부터 하류까지 튜브타고 둥둥 떠내려 오기 ㅎㅎㅎㅎㅎ

 

하지만 숙취 + 컨디션GG + 별 흥미 없음 = 안함 되었따. 일행혼자 튜빙하러 떠났다

내일 떠날 루앙프라방 행 버스도 예약하고-

 

하릴 없는 나는 방에서 사진도 찍고 놀았따

 

 

 

이런 쓸때 없는 사진,,,,,

 

돌아보니

이번 여행에선 이상하게 발 사진을 많이 찍어 놨더라^^

 

 

 

 

심심할 땐 셀카 놀이가 최고지요,,

 

놀다 지쳐 노래들으며 끄적끄적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다가 밖에 나가 돌아다녔다

내또래? 한국인 남자아이를 봤지만, 뭔가 거리감이 심해서 몇번이나 마주쳤는데- 인사를 못했다

 

돌아다니다 어제 낚인 마사지Shop에서 또 마사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낚일 것 알지만 그냥 갔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일본인 여러명 모여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내게 '곤니찌와-?' 하며 '너도 이리와~' 하는 눈빛을 날렸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인들이,,한국인 보면 몰라도 안녕하세요? 해보는 느낌처럼,,,

나는  일본인 아니에요 라고 하려다, 그냥 웃고 갈길 갔는데ㅠㅠ 생각해보니 아직도 이게 맘에걸려,,,,

인사 했는데 대답도 안하고 웃고 지나가다니ㅜㅜ 기분나빴을까ㅠㅠ???

 

그리고 잉영잉여 빈둥빈둥 영화보다가 저녁을 먹었따.

 

 

 

라오스 식으로 맛나게 먹고

프렌즈를 보며 빈둥빈둥 거리다가- 내일 루앙프라방으로 떠나야 하니 다시 내 짐들을 챙겼다.

방비엥에 딱히 계획없이 너무 시간을 낭비한 느낌이 들었다 ㅎㅎ

 

 

 

 

 다음~날!

루앙프라방 가는 버스를 타고 떠났다- 꾸불 꾸불 거려서 버스가 중간에 쉬기도 많이 쉬었다.

우리 앞에 앉은 중국 여자는 볼 때 마다 뭔가 먹고 있었다.... 신기했다

 

진짜 내가 자고 일어나면 빵먹고 있고 내가 또 자고 일어나면 아이스크림 먹고있고

버스 중간에 정차해 있을때도 뭐 먹고있고 대박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빨간머리 뽀글이는 너무 귀여어ㅜㅆ음,,,,ㄴㅐ스타일.... 사진빨을 심히 받지 않으시는 분,,

 

뜨든! 어제 내가 혼자 돌아 다닐때, 거리감 들어 인사 못했던 한국인 남자가 같은 버스에 타 있었다.

일행이 버스 쉴때 말을 좀 했나보다 나보다 1살 어렸다 / 근데 일행도 되게 거리감 든다고 했다

뭐 난 그러려니하고 생각했다.

 

저녁6시쯤 루앙 프라방에 도착했다~ 꽤 오래걸렸다.

버스정류장에서부터 GH 호객 행위가 장-난 아니였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여전히 중국여자 뭔가 먹고있음.

한국인들 같이 뚝뚝을 잡아타고- 우선 여행자거리와 가까운 JOMA베이커리 골목으로 갔다.

 

 

 

 

 

딱히 길도 몰랐는데 Joma 옆 골목에 게스트 하우스가 쫙- 깔려 있었다.

근데 골목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예쁘게 사진 더 찍어야지 마음 먹고ㅎㅎ

한국인 분들과 뚝뚝에서 내려 헤어졌다.

 

뚝뚝에서 내리니 또 호객행위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 이켠닮은 라오스 애가 진짜 징~하게 쫒아 다니면서 여기저기 소개 해줬다.

근데 너무 속이려는게 다 티나서 내가 막 웃겨죽을라 했더니 지도 웃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안행 우리가 아라서 할께 빠빠이 또바 하고 보냇다

 

 

루앙 프라방은 물가가 생각보다 높다. 많이들 말 해주셔서 각오는 했는데 비쌋다ㅎㅎ

방을 잡았다 80000Kip 시설이 그리 좋은것도 아니였지만 이정도가 보통 수준이다.

 

 

저녁을 먹으로 돌아 다니다가 뭔가 먹거리 노점이 즐비한 곳에 가서 먹었다.

 

 

 

알고보니 먹거리 골목이라고- 지도에 나와있더라 ㅎㅎ

정말 먹거리 골목이다 다양한 음식들이 줄지어서 팔고있다ㅎㅎ

막 뷔폐처럼 반찬이랑 다 같다놓은 곳도 있다. 한그릇 당 가격을 책정해서 사 먹을 수 있다/

 

 

 

 

 

 

닭 한마리와 맥주와 뷔폐 반찬과 밥을 일행과 함께 냠냠 쩝쩝 먹고

루앙 프라방의 명물~ 야시장으로 갔다.

 

 

 

 

 

진짜 라오스 다운 물건들이 많-이 팔더라ㅎㅎ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다 공산품들 인 것 같았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고싶은게 많아서 정신 팔려있다가

일행 호민이를 잃어먹었음,,,, 그냥 어딘가 있겠지,,, 만나게 되겠지 싶어서 혼자 막 돌아다니다가

 

(야시장에서 우연히 버스타고 같이 온 중국여자를 만났는데 또 뭐 먹으며 쇼핑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부터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버스에서 마주친 한국시크남을 야시장에서 또 만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나름대로 길잃은 상태에서 만나, 반가워서 막 인사를 했다! 왠일인지 시크하지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구수한 대구 사투리를 쓰면서 반갑게 인사해줘서 같이 야시장을 구경하고 다녔다.

 

 

나처럼 미대에 다니고 있고- 군대 가기전에 여행을 온 것이라고 했다. 이름은 수빈.

나보고 자기 방비엥에서 보지 않았냐고 했다ㅋㅋㅋ 수빈이도 나를 보긴 봤구나, 내가 맞다고-

인사하려고 했는데 너무 시크해 보여서 못했다니까,

수빈이는 내가 일본인 인줄알고 인사 안했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일본인 취급좀 그만좀

 

사투리 너무 재밌어서 막 따라하면서 신기해 하며 얘기 하고 있었다ㅎㅎ

 

 

 

 

수빈이는 평소에는 안그런데 피곤하면 진짜 다 귀찮아져서

아까 버스가 너무 토쏠려서, 너무 피곤하고 말하기도 다 귀찮고 짜증나서 그랬다고 했다ㅎㅎㅎㅎ

 

이제 수빈이는 좀 더 쉬러 간다고 했는데~

마침 반가운 얼굴을 또 만나게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신기했다.

 

 

 

방콕의 시리반타이G.H 에서 다른 숙소로 옮길 때 잠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던 언니였다.

이름은 남희! 이 언니도 라오스에 간다고 해서 막 이런저런 얘기 했었는데-

태국에서 라오스로 가는 루트가 정 반대라서 빠이빠이 하고 굿럭을 외치며 헤어졌는데ㅎㅎ

루앙프라방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ㅎㅎㅎㅎ 너무 반가워서 막 이야기를 하는데- 언니는 어제 이곳에 왔다고-

 

남희언니의 숙소 앞에서 영화를 틀어준다고 해서 나도 거기에 갈래용 ~ 해서 같이 갔다-

쉬러 간다던 수빈이도 같이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니 나와같은 Joma 골목이였다.

 

 

 

 

뜨든,,, 갑자기 이동네 정전되고- 영화도 안나오고 전기도 안나오고ㅎㅎㅎㅎㅎㅎㅎㅎ

촛불 켜놓고 맥주나 마시면서 서로 여행 얘기를 했다-

 

뜨든 이 앞을 지나가는 잃어버렸던 일행 호민이 발견 해서 불러세워서 쪼인시키고ㅎㅎ 수다 수다 수다

 

그런데 대박 뜨든, 언니가 누구랑 막 인사해서 한국인 두분이 자리에 왔는데

방비엥 버킷바에서 만났던 40대 아저씨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여행자들의 루트란 좁구나 좁아 싶으면서도- 너무 반가웠다ㅎㅎㅎ

다른 한 여자분은 모르는 분이여서 인사하고 다같이 와다다다 이야기 하는데 너무 재밌었다ㅎㅎㅎ

정전에 촛불 켜고 이야기하니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각자 여행에서 있던일 들 막 이야기하는데 정말 유익하고 빵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비도오고,,,ㅎㅎㅎㅎ 그러다 남희 언니가 내일 같이 꽝시폭포에 가자고 했다,

언니는 혼자 갔다 왔는데 사람들하고 한번 더 가고싶다고 해서,  나와 수빈이 호민이 남희언니 넷이 가기로 약속!

 

 

그리고 40대아저씨는 내일 모레 므앙응오이느아 에 같이 갈 사람을 모으고 계셨다ㅎㅎ

안그래도 므앙응오이느아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고민 하고 있었는데-더 고민되기 시작했다.

 

슬슬 다른 사람들 잘 시간이라 너무 시끄러울까봐 이만 헤어지고

 

 

 

 

나의 G.H로 돌아가는데ㅋㅋㅋ그쪽에 라오스 사람들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끌시끌~ 결혼식 피로연 같은 분위기였는데

아까 아침에 호객행위 쩔던 라오스인 이켠도 있었다ㅋㅋㅋㅋㅋ

 

이켠이 나를 발견하더니 막 인사를 했다ㅎㅎ 라오스친구들과 테이블 하나 점령하고 놀고 계셨음 

 "헤이헤이~ 안녕 안녕~!!" 나도 "안뇽 안뇽 너 거기서 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빨리 오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놀자며 친구들도 합세해서 나도 앉히려고 난리브루스를 치셨음,,,,

 

"미안 난 해야할 일이있어" 이딴 되도 않는 핑계를 ㅜㅜ 하고.. 미안 이켠,,

난 꾸불꾸불 버스를 너무오래 타서 피곤했어,,,ㅋㅋㅋ 그리고 돌아와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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