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해설위원’ 김병지에 네티즌 찬반양론 가열

조의선인 |2010.06.13 23:19
조회 169 |추천 0

[일간스포츠 2010-06-11]

 

 

TV방송의 축구해설위원으로 나선 경남FC 골키퍼 김병지에 대해 네티즌들이 찬반양론을 벌였다.

김병지는 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 남아공·멕시코전'에서 해설자로 나섰다. SBS 박찬민 캐스터가 그와 함께 했다.

네티즌들은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김병지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선수 출신이라는 이점을 잘 활용해 선수의 입장에서 해설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불분명한 발음, 사투리 등을 문제 삼은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전문 해설위원이 아님에도 그 정도 실력이면 합격점이다. 선수여서 판정이 애매한 상황에서도 분명한 의사 전달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jjym****)고 말했다.

김병지는 전반 38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카를로스 벨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정리되자 "명백한 오프사이드다. 골키퍼가 뛰어 나온 게 실수이긴 했지만 오히려 오프사이드를 유도했다"며 뚜렷한 입장을 취했다.

반면 김병지의 해설을 '수준 미달'로 보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시간이 갈수록 김병지의 말수가 줄었고 또 사투리가 거슬렸다. 해설이 필요한 부분에서 명쾌하게 풀어내지 못해 경기 보는 내내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았다"(juic****)며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투리를 고치려는 노력은 엿보였지만 발음이 거슬렸던 건 사실이다. 교체된 선수 이름이나 전술 변화 같은 내용들을 설명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던 점도 많이 아쉬운 부분"(tosd****)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병지를 해설자로 내세운 SBS 책임이 크다"며 방송을 중계한 SBS에 문제를 제기했다.

 

〈일간스포츠 양지원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