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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친 누나한테 이별 통보받았어요.............

 

 그 누나는 재수생이구요...

 

 미치겠네요.....진짜..

 

 이별이란건 저한테 절대 안올줄 알았는데..

 

 서로 믿고 공부열심히하면서..

 

 둘다 수능 잘되는거 믿고 열심히 했는데..

 

 방해도 별로 안됐어요...격주로도 안만났고 한달에 1번..

 

 어제 통보받았는데..웃긴건 그전날 토요일에..만나서 웃으면서 얘기하고

 

 밤새 키스도 했네요.

 

 다음날 집에서 자고 일어나보니까 문자와있더라구요.

.

 우리 지금 수능이 더 중요하니까.. 헤어지자고요...

 

 너한테 최선의 선택일거라 믿는다...여자 하나에 매달려서 니 인생을 놓치지마라..

 

 아무리 저한테 좋은 얘기를 해줘도...전 납득이 안가네요..

 

 어제 정말 자살생각까지 했었고...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오고...

 

 눈물이 나네요..오늘도 학교에서 친구들몰래..화장실에서 우느라..진짜..

 

 그래서..제가 이렇게 할거였음 왜 키스하고..그렇게 좋게 대했냐고..

 

 물었는데

 

 마지막이니까 서로 좋은 분위기로 끝내고 싶었다면서....

 

 진짜..전 이제 확신을 가지고 시작이라 여겼는데....

 

 펜도 안잡히네요... 제일 아픈건 계속 가슴이 미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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