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날씨:흐림 기분:우왕키굳
시간:7시58분
장소:간석오거리역
사건발생장소:전철안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를 만나서 간석오거리로 향했다
친구와나는 버스카드를 충전하고 카드를 찍고 전철을 타러 들어갔다
전철을 기다리며 앉아잇는데..앉자마자..전철이왔다..
(아싸..찌발..겁나조아..행복해..다리아팟는데..헤헤)
그렇게 엠피를 꽂은채 친구와 전철을 탓다..
덜컹덜컹~덜컹덜컹~
전철안 모니터에서 다음역이어딘지 가르쳐주고있었다..
다음역은 인천시청입니다.
문이열리고
수많은 사람들중 초절정울트라미녀가 탓다..
(...아..꿈인가..꿈이라면...깨라..찌발..나지각한다..)
하두 이쁜..분이시라..유심히 쳐다봤다..
하....그 여성분의 걸음이란 새처럼날아
벌처럼 노약자좌석에 궁딩이를 쏘앗다..
(일어나...거기..너님의자리가아냐 일어나..)
그리고 그여성분은...한마리의 나비가 방구를뀌듯..
팔을 움직이며~아이팟을 꺼냈다....
(아....저거..나두 갖구싶어..아...엄마한테사달라할까..
아....그게문제아녔다..어떻게든 일어나게해야된다..)
그래서 나는..일부러...그여성분을 째려봤다...
내 초승달같은 눈을봤는지....슬슬 나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계속봤다....나를의식한다..
또봤다....나를 의식한다..
또또봤다....나를 의삭한다....
또또또봤다....몸을 가만히내비두지를못한다.
그래서 또또또또봤다...결국엔 일어났다..
(정의는..승리한다..우하하하하으하하하하하 켁켁...웃다가 숨질뻔했다..)
그래도 그 여성분은 양반이다....
대놓고 째려봐도 뭐라해도..꿋꿋히..
앉아있는 소수의 무개념 남녀들보다는
개념있으니깐말이다..
그렇게 신연수를 지났을때였다....
그때였다....그여성분이 갑자기
손수건으로 코를 절묘하게 가린후..
새끼손가락으로 코를 파는거였다..
(....선생님 응급환자입니다!! 환자의상태는 어떤가 코딱지병균에의해 뇌출혈을 일으키고있습니다....후...어쩔수없군 집도는 내가한다..)
뜬~뜬~뜨~뜨~
나는...경악을 금치못했다...
코를 팠다는..행위자체에 경악한게아니다..
이수많은 사람이있는 전철안에서 그랬다는
사실에 경악을 한것이다..
그렇게 그여성분은 코를판 새끼손가락을 엄지와 부딪히며
튕기면서..내쪽으로 걸어오는것이였다...
그때였다.....뭔가가 날라왔다.....
산지.....2456분도 안지난..내 가방에..
이물질이 얹어앉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일로와.....잠만 와밬ㅋㅋㅋㅋ격하게아껴줄게)
그렇게 그여성은 내..가방에....이물질을 투하한후.....
여유롭게...내렸다......
나는..동막에서 내려...가방을 깨끗히..닦은후...
어금니꽉깨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성분을 절대 잊지않으리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 판을쓰면서 그여성분을
계속 생각해내고있다.....
내일이 기대된다....내일을 위해 오늘 나는
코딱지를 파지않앗다..^^
18살의 순수했던 나님의 마음에 코딱지를 갈긴 너를 찾아서..
일기끝!!
p.s 내일은 날씨가 시원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