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 .. 나와 우리 신랑의 사랑의 결정체 .. 우리 뽕뽕이가
생겼어요 .. 너무 기뻤어요 .. 신기하기도 했구요 ..
아직어린 내 나이에 .. 내몸속에 .. 나와 우리신랑을 닮은 또다른 생명체가
살고있다는게 .. 너무 기뻤어요 .. 아기가 너무작아서 초기에 조심해야한다는 의사쌤말씀에 ..
일까지 그만두기로 하고 .. 그만두는날 .. 갑자기 이유모를 복통이 시작됐어요 ..
바로 병원에 갔더니 .. 유산끼가 있다 하여 .. 더욱몸조심하면서
병원진료 계속받았는데 .. 우리 뽕뽕이 .. 이겨내질 못하고 .. 저세상을 떠나갔어요 ..
그후로 .. 다시 아이를 기도했어요 ..
10월 .. 초에 .. 이유모를 복통에 .. 내과진료받고 장과진료받고 ..
그래도 너무안돼서 친구일하는 병원을 찾아가기로 했어요 .
생리를 꼬박꼬박했기에 정말 임신은 의심을 할수조차 없었죠 ..
일요일 집에서 푹쉬고 월요일 병원에 가려고 씻으려는 순간..
숨이 안쉬어지고 어지럽고 배가 터질듯이 아프더군요 ..
신랑한테 전화해서 응급실을 갔어요 .. 응급실의사들 왔다갔다 하더니 ..
또다시 내과진료부터 시작해서 장과진료 .. 너무 아파서 .. 기운이 없어서 ..
온몸이 너무 추워서 . 말조차 안나오는데 .. 힘겹게 말했어요 ,.
산부인과쪽부터 가보자고 .. 다른검사 다했다고 ..
그 큰병원 응급실에서 하는말 .. 진료에는 순서가 있다고 기다리라네요 ..
응급실에서 다른검사로3시간쯤 흘렀을때 .. 마지막으로 산부인과를
가보더군요 .. 전 산부인과로 옮기면서 이미 정신을 잃었어요 ..
눈을떠보니 .. 떡하니 회복실에 누워있는나 .. 팔에는 피수혈과 링거들 ..
어찌된건지 물어봤더니 ..
자궁외임신으로 .. 난소에서 아이가 3개월가량 자라다 .. 더이상 못크고
터진거라네요 .. 꾸준히 생리도 했다고 .. 말했더니 .
요즘은 그냥임신을 해도 막달까지 생리하는 경우가 있다고 ..
그리고 병원왔을때도 생리를 하던중 이었다니까 ..
그동안 5일동안 한게 .. 생리가 아니고 정말 우연히 생리날짜와 딱맞은
하열이엿더군요 .. 너무 어의가 없고 .. 겁도나고 .. 속상하고 ..
하염없이 울고있는 제가 선생님말씀 .. 90%의 사망률이기고 살았고 .. 난소도 한쪽은 무사하니
그걸로 만족하라네요.
일주일 입원후 .. 퇴원한지 이제 삼일 ..
배에 선명한 칼자국 .. 볼때마다 너무 미안해요 ..
우리 둘째한테.. 왜 저는 항상 이런걸까요 ..
남들은 임신도 잘되고 .. 잘낳고 .. 잘키우는데 ..
이제는 아이를 갖는게 두려워요 ..
한번 자궁외임신을 한사람은
또다시 자궁외임신확률이 높다는말에 .. 좌절 .........
정말 .. 튼튼내 아이가 .. 생길까요 ..?
정말 .. 이제 .. 두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