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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스포츠센타!!!!!!!

sunnyoc |2010.06.18 12:32
조회 357 |추천 0

큰 맘 먹고 운동하기로 해서 한 스포츠센타 핫요가를 등록했다.

한 달이 되는 딱 그날 새로 구입한 지  딱 한 달된 운동화를 분실했다.

아니 정확히 도둑맞았다.

아무데나 벗어 놓은 것도 아니고 요가교실 앞 화분 받침대 같은곳 (신발을 올려놓으라는 문구도 적혀있는 ) 그곳에 벗어놓은 신발을 도둑맞았다.

열받고 기분 더러운데 안내데스크가서 "신발 도둑맞았어요."씩씩 거렸더니, 어라 아무런 반응 없이 조용히 사무실 들어가더니 슬리퍼를 하나 가져온다.

참나 ... 같이 호들갑을 떨진 않더라도 "죄송하다..찾아보겠다."이런게 아니라  종이를 하나 내밀며 신발에 대해 상세히 쓰란다. 기분 더럽다.

그 와중에 쓰고 나왔다.. 집에 오니 점점 더 화가났다...신발 도둑 맞으면 이런기분인가....

엄마가 센터에 전화했더니 카운터 아가씨 왈 "아까 다 들었다..어떡하라고..."

엄마가 열받아서 지금 짜증내냐했더니 "그게 아니라  아까 다 들은 얘기다.그런데 어떡할 수가 없다"진짜 열받았다.나중 센타에서 전화와서 "찾아보겠다.못찾으면 배상쪽으로...."그러고선 인터넷에서 신발 찾아보고는 그 사진을 붙여놨다. 들어가는 입구에..요가교실 벽에 ..

그러고는 아무말이 없이 2주가 지나 "언제까지 기다리냐..금욜까지 말해달라"

금욜은 내가 사정이 있어 못가고 담주 수요일날 갔더니 신발 사진도 없었다.

총무란 사람이 나오더니 하는 말 그 첫마디가 정말 화나게 했다

"사장님이 이렇게 전해달라시던데요.

전적으로 배상 못한다.이유는 본인과실과 약관 어쩌고 저쩌고.."

본인 과실이 뭐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듣자하니 그 날 혼자만 신발 벗어놨다면서요..."

내가 열받아 말했다."지금 올라가 보세요.신발 다 있으니까 도대체 그 본인 과실이 뭔지 모르겠네여."

총무왈"원래 신발 벗어놓으면 안되는데 아무렇게나 벗어놔서 그 화분 받침대 같은걸 놓은 거 란다..

너무 화나서 "신발 사진도 다 뜯고 이제 끝이냐했더니 "아~~다른 회원분들 보기 안좋아서 뜯었습니다."

그럼 난 여기 회원이 아닌가???

금욜까지 답변달라하고 드디어 오늘 금욜 센터에 갔다.

사장.총무 아무도 없었다

너무 성의 없다고 다른 회원들은 중요하고 나처럼 신발 잃어버린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냐

총무오면 전화달라고 돌아서는데...

아가씨왈 "기분 풀고 가세여.그렇게 화내봤자 좋을 것 없잖아요.총무님 오셔야 해결되지 지금 여기서 화낸다고 해결 안되잖아요..."

헐 ::::: 

물론 맞는 얘기지만 이건 "입 다물어라.여기서 떠들어봐야 소용없다"는 말로 밖에 안들렸다.

집에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총무 전화왔다.

"신발은 함부로 배상하는게 아니구요.사장님이 담달 운동을 두 종목 수강하라시는데요..."

신발은 함부로 배상하지 않는다니...내 잘못인가..너무 성의없다고 말했다.

총무왈"어떤점이 성의가 없습니까? 지금까지 기다려 드렸잖습니까?

도대체 자기네들이 뭘 기다렸다는지 알수 가 없다.

 

두서없이 말했지만 정말 화가 납니다.

내가 함부로 벗어놓은 것도 아니고,,

배상한다. 기다려라 하더니 이제 와서 "본인과실,약관"운운하더니 이젠 배상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랍니다.

함부로 하는 배상은 뭔가요?

오늘 갔더니 문구가 새로 붙어있더군요

"개인물품 분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개인물품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기 전에는 신발 찾든말든 관심없고 미적미적하더니 이런 건 정말 빠르게도 잘 붙여놓네요..

첨 잃어버렸을 때부터 무성의하더니 끝까지 너무 합니다.

그래놓고선 선심쓰듯이 담달 운동 2종목하랍니다.

그래봐야 105000원입니다.

사람 기분은 있는대로 상하게 해놓고 선심쓰며 돈은 못주니까 운동하랍니다.

이 기분으로 그럼 그 한 달 감사히 생각하며 운동해야 하는 건가요?

첨엔 배상....이러더니 이젠 본인 과실 .함부로 하면 안되는 배상...정말 어이상실....

 

두 종목 세 종목이 문제가 아니라 대처하는 그 태도가 정말 맘에 안듭니다.자기네는 끝까지 돈 손해 안보겠다.니가 싫으면 가라..

누구는 그러시겠죠..보상 안해주는 것 보단 낫네.

하지만 제가 화나는 건 지금 와서 이럴거면 차라리 첨부터

"잃어버린 건 정말 죄송합니다.하지만 저희 규정에 돈으로 배상은 안됩니다. 대신 운동을 2종목 하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그랬다면 화가 나지 않겠죠.생색내기로 신발사진 붙여놨다가 다른 회원들 무서워서 뜯어버리고.

지금껏 제가 말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겠죠."신발 잃어버린 건 니가 재수가 없어서다."이런식으로....사진 뜯으면서 저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뜯었습니다.대신 운동을 하시는건....이랬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개인 회원 하나하나가 모여야 센타가 운영되는 거 아닌가요?

아무튼 정말 첨부터 끝까지 무성의함으로 일관하는 스포츠 센타..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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