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사범대에 재학중이고 아르바이트로 학원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학원 전에 다른 학원에서 6개월 넘게 보조 선생님으로 있었기 때문에
이 학원을 시작하고 나서 제가 이렇게 힘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들을 대하면 대할수록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생각때문에
나중에 교직에 나가기가 무섭더라구요ㅠㅠㅠㅠ
저도 처음엔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줘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잘해줬더니
아이들이 저를 가지고 놀려 하더군요 잘해주다가 갑자기 너무 심하다 싶어서
혼을 내면 나만 차별한다 라고 말하고 돌아서 버리는 아이들.
정말 이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내 진심을 몰라주나- 라는 생각때문에 너무 서러워요.
저도 학생시절 어떤 선생님이 좋았고 어떤 선생님은 싫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왠지 제가 학생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않는 선생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를 탓해보기도 하고 학생들을 탓해보기도 하지만
결국엔 모두 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몇몇 학생들만 보고 짜증만 나고 나쁜행동을 한다고 해서 혼내다가
결국 그 학생들이 말은 하나도 안 듣고 결국엔 제 수업엔 들어오지도 않아서 요즘
너무 힘들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ㅠㅠ현명한 톡커님들
제가 앞으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