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4월정도에 제가 원하는 분야쪽인 작은 회사에 면접을 봤었는데
뽑아줄 것 처럼 얘기하더라고요
대충 기억나는거 적어보면
"oo씨 오면 저 책상 쓸꺼에요 우리회사 정말 분위기 좋아요"
"책상 깨끗하게 해놓을 테니깐 부모님한테 잘 말씀드리세요 걱정안하시게
저희 회사 큰 회사는 아니지만 괜찮은 회사고 좋은회사에요."
등등 쫌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진짜 누가 들어도 나를 뽑겠구나 싶게 얘기하더라고요.
특히 부모님한테 얘기하라는 말은 왜 하는지 ㅋㅋㅋㅋㅋㅋ
괜히 부모님한테 면접 분위기 좋았고 면접얘기 다 했다가 저만 뒤통수 맞은적 있네요.
그리고 몇 주전, 제가 가고싶은 분야에선 이름있는 회사에 면접을 봤습니다
그쪽 분야에 관심있으신 분은 말하면 다 아는 회사
그런데.............. 4월달에 면접본 회사는 작은회사니깐 그렇다고 쳐도
어느정도 이름있는 회사가 그러니 너무 황당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고요
면접 볼때 면접분위기도 좋았고 면접관이
"2차 면접 볼꺼니깐 일정 잡자 다음주 몇일에 면접볼거다."
"다음 면접때는 지금 보다 더 어려운 것도 많이 물어볼거다"
등등;; (주로 2차면접 어떤식으로 볼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다른 직원한테
"oo씨 2차면접 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까지 말했습니다..
그러고 썡이네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다른사람들은 한번도 안당하는 일을 저는 올해 상반기때만 두번 당하니깐..
정말 너무 속상해서 눈물밖에 안나더라고요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항상 부모님이 면접보고 나면 물어보시는데요
2차면접 보는줄 알고 본다 그랬는데 연락 없으니
너무 화도 나고요 남자친구한테도 쪽팔리고 정말 짜증납니다.
제가 싫고 맘에 안들면 그냥 다음주에 연락드릴께요
이런식으로 차라리 말하세요
연락달라는 말도 안해요
그것 조차도 안바라는데 꼭 뽑아줄꺼 처럼 굴더니 이렇게 떨어뜨리고
그러고도 면접관 너님들은 잠이 오시겠죠?
한사람 가슴에 대못박아놓고??
정말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당신들도 취업준비 해보셨을텐데 그렇게 사람 갖고 장난하는거 아니죠
너님들 그러다가 정말 벌받습니다!
님들 때매 저 정말 상처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