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이렇게 많은분들이 볼줄 몰랐는데~
제가 요즘 가게 오픈때문에 정신없어서 밤늦게 인터넷을 보는데...
또 깜짝놀랐네요~
우선 우리웃자 데려오자마자 담날 미용시켰어요
고놈이 도대체 일주일을 나갔다가 온건지 한달을 나갔다가 온건지 모를정도로 변했어요~
피부병에, 이마는 까지고 진드기에 배는 헐어있는곳이 있고...
데려온날 외부기생충약 뿌리고 재웠고...담날 미용시키고~
오늘은 병원가서 피부병,광견병,스트레스~주사 3방 맞혔어요
ㅋㅋ웃자 데리고있던 병원원장님이 오면 주사 그냥 놔주신다고해서
갔다왔는데, 주사맞는동안 제가 안고있었더니 제가 주사를 놓은줄 아는지
엄살부리면서 저를 막 물더라구요 ㅋㅋ
원장님말씀에 의하면~
웃자가 첨엔 저희집에서 꾀~먼 동네에서 발견하신어떤분이
깔끔하고 귀엽길래 키우실려고 3일을 집에 놨는데, 얼마나 짖고 우는지 도저히 못키울것같아서 구청에 신고하셨데요~ 웃자 원래 잘 안짖는데...자기집 아닌줄 알았나봐요
근데 동물병원에서도 3번이나 탈출을 했데요~
원장님이 병원 20년에 이렇게 탈출에 천재 강아지는 첨보셨다고 ㅋㅋㅋ
진짜 똑똑하다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도 못찾는데 뭐가 똑똑하냐고했더니, 다른건 몰라도 탈출엔 최고래요~
오늘은 환기시킬려고 창문을 열어놨는데, 혹시 또 나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화장실도 못가고 수건빨다말고 웃자를 막 부르고...딴방이라도 갈려면 웃자를 꼭 불러서 데려가고
화장실 깔때는 창문을 닫았다가~ 나오면 또 열어놓고.....
거실한쪽에 묶어놨더니 ㅋㅋ끙끙대길래 보니깐 목줄을 물어뜯고 있더라구요~
무슨 방법을 내야할것같아 신랑과 고민중이랍니다~ㅋㅋ
일주일만에 이마를까서 돌아온 웃자씨입니다~
인상파 웃자...많이 예뻐졌다고 맨날 그랬는데
미용해놓고보니...정들어서 예뻐졌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ㅋㅋㅋ
미용하는 언니도 웃자미용할때마다 꼭 저런 리본을 달아주는걸 보니
ㅋㅋ인상이 보통인상은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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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웃자 찾았습니다.
나름대로 할것다했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방법도 없고 날짜가 너무많이 지난거 같아서 막막했는데
역시~~ 글 올리길 잘했습니다.
오늘 늦게 컴터에 들어와보니 톡이되었더라구요
리플들 남겨주신것 보다가 군청에 비슷한 아이가 있다는 글을 읽고 바로 군청에
들어가봤더니.........왠일~!! 우리 웃자 사진이 있더군요
11시쯤이었는데, 그냥 바로 군청으로 갔어요
사진보자마자 눈물나고 다리가 막 떨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군청까지 차로 20분정도 가야하는데...막 1시간씩 가는 기분이었어요~
근데 당직서시는분께서 강아지를 군청에 데리고계시진 않고 다른동네 동물병원에서 데리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시간에 동물병원으로 또 갔습니다.
12시가 다된시간인데....동물병원간판에 있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해서 결국 주무시는 원장님께 실례를 무릅쓰고 웃자찾아달라고.........결국 사모님이 나오셔서 우리 웃자를 데려오시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기쁘고~~~막 울었어요 웃자도 우리보고는 방가워서 소리내면서 막 비비고~~~
지금은 집에 데려와서 목욕시키고, 너무 고마운생각에 자기전에 글부터 써요~
웃자가 반갑기는한데........ㅋㅋ
요놈시끼가 어딜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온몸에서 간장냄새같은게 나고
진드기를 붙이고 와서~ 목욕을 3번이나 시켰는데도 냄새가 안가시네요~~
어쩔수없이 오늘은 외부 기생충약 뿌려서 거실구석에 분리시켜서 재울려구요 ㅋㅋ
내일은 미용도 다시하고 병원도 가봐야겠어요~~~
정말 다시한번 너무 감사해요~
저희가 파출소에 신고했는데,파출소끼리는 연결망이 있어서 다른곳에서 찾아도 찾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몰라 다른동네 파출소까지 다 신고했거든요
구청에 유기견보호담당부서가 있는줄도 모르고,
유기견카페에 올리고 전단지붙이고.....동물병원마다 찾아다니고..
근데요, 저는 파출소 같은데서는 다 연계가 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오늘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혹시 강아지 잃어버리신분들..........꼭 구청사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거기에 다른강아지들도 많더라구요
글고 구청에서 그러시는데 날짜가 지나도 주인이 없거나 분양받는다는분이 없으시면
바로 안락사시킨데요
그 얘기듣고 정말 정신이 없고, 미치겠더라구요
웃자 예약날짜가 내일이었거든요
........그 생각 지금해도 정말 써늘해진답니다........
님들덕에 오늘은 오래간만에 밤에 편하게 자겠어요~~
그리고 저 당뇨 정밀검사는 정상으로 나왔어요
그때 웃자땜에 너무 신경썻더니 순간 당수치가 올라갔나봐요~
근데 계속 신경쓰고있으니깐 감기몸살에...얼굴이 수척해졌는지
주위에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구요 강아지땜에 몸상한다고~
그래도 남들이 하는얘기일뿐....웃자땜에 우울증걸릴꺼 같았었는데
오늘은 두발뻗고 잘~~~잘꺼 같아요^^*
정말정말 토커님들 너무 감사해요
특히 늦은시간에도 양평 사이트에서 웃자사진 가져다가 문자보내주신분
진짜....너무 감사해요.
제 글을 더 늦지않게 톡에 올려주신 영자님도 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신경써주신 토커님들께
말로할수없이 감사합니다....
웃자는 피곤한지.......이불하나 줬는데, 지금 정신없이 자네요
오자마자 사료 한그릇 뚝딱 비우더니 피곤했나봐요~
다시한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